2004.12.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특별기고] 한해를 마무리하며...
… 번쩍 들어 올려 말뚝 위에 올려놓을 만큼, 한 때는 듬직한 손이었는데 지금은 힘없는 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보기 흉할만큼 되었고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무기력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임종을 지켜보는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53건 · '지금은 우리' · 2004년 · 최근 기사부터1 / 3쪽
2004.12.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번쩍 들어 올려 말뚝 위에 올려놓을 만큼, 한 때는 듬직한 손이었는데 지금은 힘없는 손이 되고 말았습니다. 아버지는 보기 흉할만큼 되었고 전혀 움직이지 않고 있습니다. 우리 가족은 무기력하게 지켜보고 있습니다. 임종을 지켜보는 우리 가족은 아버지의 …
2004.12.20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문안 왔을 때의 모습이다. ‘삼총사’라 불리울만큼 가까웠던 친구들이다. 우리는 직장생활을 하고 있었고 결혼 이후에도 만남을 계속했다. 하지만 지금은 ‘찾고 싶은 친구’가 되고 말았다. 두번째 사진은 두 여동생(안규자(좌)·안규옥(우))과 찍은 사진이다…
2004.12.20 · 문화·교육 · 김기연
우리가 매일 받아보는 우편물들. E-mail이 보편화되고 편지가 사라지면 우체부들이 할 일이 없지 않냐고 생각할지도 모르지만 우체부들의 일은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 중요한 문서나 개인에게 보내지는 우편물들은 E-mail을 통하지 않는다. 우체부들의 손…
2004.12.13 · 산업·경제 · 김기연
…작하게 됐다고 말했다. “횟집을 운영하기 위해 2년 동안 일을 배웠죠. 지금은 4명의 직원과 함께 합니다.” 삽교호는 당진의 관광지지만 우리나라에서 손꼽히는 관광지이기도 하다. 수도권에 가깝다는 이점을 지니고 있어 주말이면 당진사람보다 서울사람들이 훨…
2004.12.06 · 지역사회 · 김기연
…사람들이 장애인 올림픽에 관심을 가질 리는 만무하다. 장애인들은 엄연히 우리 사회의 한 구성원이며, 자신의 의지와 뜻을 가지고 살아가고 있는 존재다.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오해는 없어져야 하며, 장애로 인해 불이익을 받는 일이 없어야 한다. 능력을 검…
2004.11.29 · 지역사회 · 김기연
<편집자주> 우리는 과연 ‘봉사’라는 것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는가? 과연 ‘봉사’라는 단어가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당진에 있는 수많은 사회단체들 중 대부분이 내걸고 있는 목표에는 이 ‘봉사’라는 단어가 들어있다. 그리고 봉사만을 위해 생겨난 곳도…
2004.11.27 · 인물·동정 · 김항룡 기자
…스스로 잘 알고 있을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지금보다 더 좋은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리고 고향 당진에게 즐거움과 감동을 줄 것이라 기대해본다. [일문일답] "연기자로 산다는 것은 힘든 일" <언론을 통해 고향 분들에게 인사해 본 적이 있나요?> ” 연기…
2004.11.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10년쯤 된 듯하다. 지금은 고인이 된 어느 정치인이 선거를 앞두고 핫바지 얘기를 입에 올려 충청도민의 정서를 극도로 불편하게 했었다. 이로 인해서 한동안 득을 본 정치인도 많았고 지역감정의 골이 깊어져 잃은 것도 적지 않았다. 핫바지는 원래 앞과 뒤…
2004.11.01 · 지역사회 · 김기연
…는 “이 모두 손님들이 풍림가든을 아껴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 풍림가든을 찾아준 손님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지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풍림가든에서 김재선 대표의 일은 직접 음식을 만드는 일. 김 대표가 직접 만드는 음식은 ‘…
2004.10.25 · 문화·교육 · 김기연
… 졸업생이다. 대학 재학시절 은사의 충고에 따라 고산초에 몸담게 됐고, 지금은 모교 발전을 이끄는 선두주자가 됐다. 박 교사의 은사는 “젊었을 때 모교에 몸담으라”고 충고했고 그 충고대로 최선을 다하고 있는 것이다. 박기정 교사와 함께 2학년 학부모인…
2004.10.1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부로, 축산인으로 살아오면서 추억을 만들어 내기에는 어려운 점이 있다. 지금은 산업고로 변한 합덕농고를 열심히 다니면서 배운 농업기술을 기초로 살아오는 동안 즐거운 생각들이 있지만 빨리 떠오르는 추억은 많지 않다. 그래서 몇 장의 사진에 기대어 추억을…
2004.10.19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
… 만한 일을 하진 않았다며 인터뷰 요청에 한사코 손사래를 치기도 했다. 지금은 기념사업회가 발족돼 매년 추모행사를 벌이지만 신 교장이 고증작업을 벌이기 전까지 소난지 의병항쟁은 누구에게도 알려지지 않은 채 역사 속에 묻힌 사건이었다. 신 교장의 손을 …
2004.10.18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잡초베기를 했던 아련한 추억이 남아있다. 초등학교 5학년때로 기억된다. 지금은 울창한 숲으로 변한 대덕산 중턱 사방공사 현장에서 내 키만한 커다란 삽을 들고 하루종일 구덩이를 파고 소나무와 오리나무 어린묘목을 심었다. 그 댓가로 밀가루 한봉지를 배급받…
2004.10.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를 촌로로 만들었다. 나는 농부로서 굳은살이 박혀있는 손에 추억이 있고 우리 마을 삼봉의 길가에 핀 꽃들과 작은 돌들에 추억이 있다. 이런 추억들 사이로 몇 장의 사진은 추억이지만 인생의 여정이기도 했다. 첫번째 사진은 62년 가을 23살에 결혼했을 …
2004.10.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봄 놀이를 갔을 때 사진이다. 지금 보니 모두가 생기 있는 젊은이다. 지금은 어느덧 어린 시절의 모습을 잃고 이름만 그대로인 것 같다. 이번 추석에는 친구들을 모두 만나 볼 수 있기를 기대해 본다. 모두가 떠난 고향을 혼자서 지켰다고 단언하기는 어렵…
2004.09.0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년부터 석문·부곡·고대 등에 800여만평의 국가공단을 건설하기 시작하여 지금은 조성을 완료한 상태로 기업들의 입주를 기다리고 있는 중에 있다. 이러한 넓은 지역의 국가공단을 보유한 지자체도 전국에서는 흔치 않으리라고 본다. 그러나 이러한 광활한 공단에…
2004.09.04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 편집자주 민족의 대명절 추석은 하나일지 몰라도 우리에게 다가오는 추석의 모습은 여러가지다. 누구에겐 추석이 한없이 즐겁기만 하고 추석 때문에 유달리 바빠지는 사람도 있다. 가족들끼리 어울리는 모습이 어떤 이에게는 부러움으로 다가가고, 종가에서는 전…
2004.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여다봐야 알 정도로 변했다. 가족을 위해 온힘을 다해 자기희생을 하면서 우리집을 지켜준 아내에게 무엇으로 보상을 해야할지 생각하게 해주는 사진이다. 1남 4녀를 둔 나는 큰애 희진(32)이와 작은애 영수(30)를 결혼을 시켜 마음이 놓이는데 양희(29…
2004.08.23 · 환경·안전 · 김윤태 기자
…대지구의 지정폐기물처리장 적정통보에 대해 주민들이 반대하고 있으며 당시 우리 지역의 폐기물만을 수용한다는 내용의 공증을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 구두로 약속한 것도 지켜야 하는데 공증을 했으니 지키는 것은 당연하다. 앞으로 군에서 변호사를 통해 법률적…
2004.07.29 · 정책·행정 · 이상철
…와9년에 함북 청진태생이시다. 아버지께서는 만약 그때 월남하지 않았으면 우리식구들은 부르주아로 선정되 숙청되었을지 모른다며 오히려 남으로 내려온것이 다행으로만 여기셨던 아버지. 친할아버지께서는 고향 청진에서 대형약국을 경영하셨는데 당시 김일성을비롯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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