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겨울이 추운 사람들②]“따뜻한 이웃 덕분에 살아요”
…이 있어 정부치고 산다고 했다. 시간날 적마다 들려 말동무해주는 현옥씨 같은 사람 덕에 하루하루 산다고. “대학가면 혼자 남을 동생 걱정” 합덕읍 상흑리 우정재, 근재 형제 어머니는 동생 근재(15)가 태어난 지 100일이 좀 지났을 적 사고로 돌아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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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5건 · '친구 같은' · 2009년 · 최근 기사부터1 / 3쪽
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이 있어 정부치고 산다고 했다. 시간날 적마다 들려 말동무해주는 현옥씨 같은 사람 덕에 하루하루 산다고. “대학가면 혼자 남을 동생 걱정” 합덕읍 상흑리 우정재, 근재 형제 어머니는 동생 근재(15)가 태어난 지 100일이 좀 지났을 적 사고로 돌아가…
2009.12.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나 획일적이고 1등만을 위해서 뒤를 돌아볼 여유를 주지 않는다. 절친한 친구가 경쟁상대가 되면서 교육홍보와 이슈에 민감한 우리 부모님들은 새로운 학습기회를 제공하느라 무척이나 바빠졌다. 교육전문가들이 말하기를 부모는 아이들을 안내해 주는 역할만 해줄 …
2009.12.21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대(19, 신평고) 학생과 올해 기쁜 소식을 전하게 된 것. 두 남매는 같은 학교는 물론 학부도 농경제사회학부에 함께 입학하게 됐다. 재수생이었던 하나는 혼자 서울에 올라가 살았던 것이 못내 힘들었는지 동생과 함께 지낼 생각에 기쁘다. “작년에 넣었던…
2009.11.30 · 산업·경제 · 김기연 기자
… 있는 듯했다. 첫 번째 사진과 두 번째 사진. 비슷한 시기에 찍은 것 같은데 첫 번째 사진은 마을 동무들과 부산에 갔을 때 찍은 것이다. 오른쪽부터 황규영, 김북규, 나, 이인배(고인이 됨)인데 나와 한 두 살 차이이거나 연배인 친구들이다. 삼봉3리…
2009.11.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털면 한 말 남짓 나온다는 서리태를 정답게도 털고 있다. 잘 마른 콩대 같은 손으로 타작마당 구경꾼에게도 식혜 한 사발 건네는 넉넉함에 왠지 부끄러운 오렌지 캔 두 개를 건넸다. 전대리 정종남(77)·조순원(73)씨 부부가 집 앞 밭이랑에 마주앉아 씨…
2009.11.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중하다고 여겨진 순간들을 담아놓은 하얀 조약돌 같은 찰나들이 세월의 담금질에 보석이 되어 내게로 왔다. 첫 번째 사진은 1975년 1월 10일 송악 중학교를 졸업하던 날 친구(이진열, 심성보, 이흥우, 김영목, 서재원)들과 함께 졸업 기념으로 찍었다…
2009.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사람에게는 자기 인생을 바꿔놓을 운명의 만남이 있게 마련이고 그 만남이 친구일 수도, 부모일수도 있으며 한 권의 책일 수도 있다. 난 여성학자 박혜란이 쓴 ‘나이 듦에 대하여’라는 책이 ‘나이’라는 감옥 속에 갇혀 허우적거리고 있는 내게 빛을 준 운명…
2009.10.19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제와 심훈문학상 시상식, 시와 노래의 밤 등으로 이뤄진 본 행사가 각각 같은 날 오전과 오후에 열려 하루 만에 치러졌다. 오전 10시 송악면 부곡리 필경사에서 열린 추모제는 상록문화제 집행위원회(위원장 이형렬)와 각 기관·단체장이 참석한 가운데 경건하…
2009.10.12 · 인물·동정 · 강동주 기자
… 현대사회에서 이동의 수단을 넘어 한 인간의 인격의 일부가 되어버린 것 같은 오늘날 우리들의 삶을 재치 있게 그려낸 작품이다. 날카로운 심리 포착과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의 전개가 돋보이는 작품이었다. 흡사 우리의 삶이 한 가닥 길 위에 놓여 있음을 스…
2009.10.12 · 산업·경제 · 김창연
… 샘물 쌀막걸리 판매 논두렁의 새참으로, 한적한 공원 어귀에서 노인들의 친구로, 대학가 신입생 환영회의 주연으로 인기를 끌었던 막걸리. ‘막 거른’이라는 이름의 유래처럼 정겨웠던 막걸리는 1965년 쌀로 술을 빚는 것을 금지하는 양곡법이 시행되면서 대…
2009.09.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바란다. 셋째는 고향 공동체 구성원에 대한 애정이다. 추석에는 반가운 친구들도 만난다. 외지에서 돌아온 친구들은 옛 모습을 훌쩍 벗어 늠름하고 의젓하며 어려운 경제사정과는 달리 생동감이 있다. 한가위 보름달 아래서는 옛 추억을 더듬는 목소리가 아련하…
2009.09.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클릭하다가 알게 된 ‘미니어처세상’을 만나고부터다. 미니어처는 ‘실물과 같은 모양으로 정교하게 만들어진 작은 모형(模型)’을 말한다. 그 중에서 음식 미니어처를 만드는 재미에 푹 빠져있다. 음식점 앞에 진열된 음식모형처럼 먹어보고 싶은 마음이 쏙 들도…
2009.09.07 · 지역사회 · 김창연
… 보수까지 하고 있으며 4명의 회원들로 소박하게 구성되어 있다. 지역의 친구들로 구성된 이 단체는 ‘하나의 마음으로 한소리를 낸다’는 뜻을 갖고 있다. “어르신들이 아프시지 않다면 소일거리라도 하실 수 있어 조금은 나은 생활을 하실 수 있을 텐데 그러…
2009.08.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통해 위대한 성 어거스틴으로 변화하게 한 어머니 모나카가 있다. 나의 친구 어머님들 중에도 모나카와 같은 어머니가 있었음을 기억한다. 그 친구는 장애를 앓아 학교생활보다는 술과 담배 등으로 학창시절을 소홀히 보냈었다. 그 어머니는 학교를 가지 않고 …
2009.08.24 · 지역사회 · 강동주 기자
… 더 다양한 나무를 가꾸고 싶다”고 말했다. 한편 한씨는 주변에 자신과 같은 취미를 가진 이웃이 없어 아쉽다고 한다. “나무를 가꾸는 걸 어렵게 생각하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나무는 애정을 쏟으면 쏟은 만큼의 값을 하거든요. 자식을 키우는 것처럼 정성을…
2009.08.03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들 사이에서 열띤 토론보다도 당진에 대한 홍보부터 먼저 하게 된다고. “같은 청소년이지만 말도 잘하고 청소년의회에 일찍부터 꿈을 갖고 있던 학생도 많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진지하고 열띤 토론이 진행돼요. 워낙 말도 잘하고 수도권에 거주하다보니 지역간 이…
2009.07.27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 준비운동을 꼭 해야 해요”라고 말했고, (박)수빈이는 “물속에서 다른 친구를 밀지 않아야 해요”라고 말했다. 3학년 1반 이남열 교사(39)도 반 아이들에게 일주일 전부터 여름철 물놀이에 특히 주의를 주었다. “주변의 논 때문에 수로가 많으니 조심해…
2009.07.13 · 인물·동정 · 김창연
…통의 편지가 접수되었으며 당진읍 시곡리 이세형씨의 ‘어두운 바다의 등대 같은 존재, 아버지...’라는 편지가 대상인 사랑상을 수상했다. 또 금상인 다정상에는 ‘대덕산을 찾는 사람들’이라는 편지를 쓴 당진읍 읍내리 전명희씨가 수상했으며 은상 화목상은 ‘…
2009.07.13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으니 나무는 길고 대문이 좁아서 라고 하더랍니다. 참으로 어리석고 바보 같은 행동이라고 생각됩니다. 말의 고삐가 길면 말아서 쥐면 되고, 등에 진 나무가 길면 옆으로 들어가면 될 것을 주어진 여건만을 탓하는 사람도 많은 것 같습니다. 필자는 여기서 청…
2009.06.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않기 때문이었다. 아무리 잘 써놓아도 결국 무언가 중요한 것이 빠진 것 같은 ‘어머니’. 가장 깊은 곳에서 건져 올렸는데도 헛소리만 하는 것 같은 글을 누가 다시 쓰고 싶겠는가. 올해로 어머니 가신 지 20년. 하지만 나의 엄마는 나의 숨결 속에 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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