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촌스러움의 극치, 귀여움의 극치 - 이미연(고대면 용두리)
…가끔 내려올 때마다 너무 예뻐한 나머지 도망다니느라 정신 없었던 생각이 난다. 두번째 사진은 봄소풍 가는 날(호서고 3학년 때). (왼쪽부터) 경희는 지금 고향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고, 현애는 소식이 끊겨 어떻게 사는지 매우 궁금하다. 그리고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47건 · '기억 난다' · 최근 기사부터12 / 13쪽
2003.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끔 내려올 때마다 너무 예뻐한 나머지 도망다니느라 정신 없었던 생각이 난다. 두번째 사진은 봄소풍 가는 날(호서고 3학년 때). (왼쪽부터) 경희는 지금 고향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고, 현애는 소식이 끊겨 어떻게 사는지 매우 궁금하다. 그리고 …
2003.04.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결혼에서 회갑까지" 세월이 유수와 같다는 말이 요즘들어 새삼 실감이 난다. 아래 두 사진은 우리 부부가 결혼을 하고 첫 딸(오미경)을 낳았을 때 찍은 사진이다. 30여년이 훌쩍 넘어버린 세월 동안 사진은 빛이 바래고 낡아졌지만 그때의 기억만큼은 또렷…
2003.03.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울 때 이 책에 나온 짧은 한 구절이 나의 마음을 다독거려 주었던 것은 기억이 난다. 책이라는 것은 참으로 위대하다. 더구나 책을 보는 사람에게 충분한 이해와 감동까지 안겨주었다면 그것으로서 책 본연의 임무를 다했다고 생각한다. 책 제목처럼 ‘모래알 …
2002.10.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친구들과 함께 멋진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대천해수욕장에 갔다. 지금도 기억나는 것은 오디오 카세트를 들고 음악을 있는 볼륨 없는 볼륨 다 올려놓고 ‘쾅쾅’ 울리면서 밤새워 해변가를 걸어 다녔던 기억이 아스라이 떠오른다. 그러다가 카세트를 바닷물에 빠…
2002.06.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운동장에서 연습을 하곤 하였다. 아마 한참 좋은 날씨였으니 5월초로 기억이 나는데 우리는 여느 때처럼 점심시간에 축구를 하다가 그만 5교시 수업에 늦고 말았다. 정전으로 수업을 알리는 벨이 울리지 않았던 것이다. 운동장에는 축구연습을 하는 우리만이…
2002.06.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윙으로 등번호 11번을 달고 도민체육대회에 출전할 군 대표선발전에서 뛴 기억이 난다. 그러니까 1964년경이다. 당진읍에 있는 계성초등학교에서 합덕초등학교 대 송산초등학교간에 게임이 벌어졌다. 학교 대표선수로 열심히 경기를 하던 중 바로 우리 골문 앞…
2002.04.20 · 산업·경제 · 손은영
…아가셨을 때는 어린 나이라 할머니란 존재가 없었졌다는 것만 슬퍼 울었던 기억이 난다. 철이 들면서부터 할머니는 나의 가슴에 예고없이 순간 순간 들어와 맘을 아프게도 하고 행복하게도 한다. 상우가 그랬던 것처럼 할머니의 무한한 조건없는 사랑이 나의 맘 …
2002.02.2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면 발전소 굴뚝의 연기가 더 많이 배출되고 있는 것 같다라는 말씀을 한 기억이 난다. 아무도 몰래 집중적으로 공해를 배출하고 있다는 발전소 운영자의 도덕성(?)을 의심하는 우려의 말씀이었다. 이러한 현상은 연돌에서 배출되는 높은 온도의 공기가 외부 찬…
2002.02.0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도 높다. ●정밀작업에 부적합하다. ●잇몸병도 더 많고, 입에서 냄새가 난다. ●성욕의 감퇴가 더 일찍 온다. ●소화불량이 더 많다. ●폐활량이 적다. ●주위가 항상 불결하다. 현재 우리 인류에게 발생하는 암 중 30~40%는 담배로 인한 암이다. 담…
2001.07.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잠꼬대 하는 새신랑을 재우느라 잠을 설쳤다고 한다. 다음날 아침에 나는 기억이 없다고 잡아 떼는 것이다. 솔직히 열 중에 일곱은 기억이 없고 셋 정도만 어렴풋하다. 그러나 싹 잡아 떼어야 한다. 잠꼬대 땜에 신세 볶여서 집에서 쫓겨난 남정네가 하나둘이…
2001.03.26 · 산업·경제 · 심규상
…(항만시설)가 모두 평택쪽에 붙으면 공단이 무슨 소용이 있냐고 항의했던 기억이 난다. 그때는 항구조건 등의 면에서 평택이 유리한 것으로 나타나 제대로 논리적 대응 한번 못했다. 하지만 그때와 지금은 분명 달라진 부분이 있다. 추진위원회의 용역 결과에서…
2001.03.12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 적어도 4건이상은 벌어지는 셈이다. 이런 일상적인 상황에서 불이라도 난다면 파출소는 그야말로 총비상이다. 파출소 상주 인원 7명 중 3명은 소방차 운전대를 잡아야 하고 한명은 계속해서 전화를 받아야 하고 또 한명은 다른 사고에 대비해 출동준비를 해…
2000.11.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호들갑을 떨게 될 지 상상해 보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경망은 쉽게 들통이 난다. 20년이라... 그때쯤 일과 거의 한몸이 되어 아무 말 없이 미소로써 질문에 답하고 있을 우리를 상상해보니 자못 장중한 느낌이다. 조용히 바쁜 사람이 있다. 500명에 이르…
2000.06.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허씨는 아는 선배, 친구와 운전연습이나 한다고 어떤 트럭에 탔던 것으로 기억난다. 운전을 하지 못했던 허씨는 가운데 자리쯤에 앉았다. 그리고 읍내 어느 지점을 지났던 기억까지 난다. 하지만 그 뒤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인지, 그 차가 누구의 것인지, …
2000.02.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켜야 한다 지난 97년말 우리네 가정을 송두리째 흔들어 놓았던 IMF가 기억이 난다. 그때 입법·사법·행정부가 삼위일체형 부패로 개혁대상에 모두 올랐으나 사법부와 행정부가 험난한 고비를 넘은 반면 국난의 주도적 역할을 한 입법부의 실체인 정치인들의 개…
1999.07.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장고항3리. 청솔파크 옆으로 난 농로를 따라가자 나무 우거진 숲길이 나타난다. 산사(山寺)에 가는 길처럼 호젓한 그 길로 접어들어 맨 끝집에 임동순(66세)씨 내외가 살고 있다. 이 집은 동학군 의병활동을 했던 임정규 선생의 아들, 그러니까 임동순씨의…
1999.06.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꿈처럼 논 밭은 물론이고 아내. 자식까지 팔아 먹을 수 있다」고 하시던 기억이 난다. 물론 비약된 말이리라. 그래서 이번에도 '인사당'에 가서는 도자기를 똑바로 보지 않고 슬쩍슬쩍 곁눈질을 하고 있는데 어떤 사람이 가게 안으로 들어왔다. 인사를 하면서…
1999.05.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 아직도 쌀쌀 기어다니는 개와 쪽. 그런 그가 바람과 함께 당진에 나타난다. 나는 그를 보자마자 그 가방 속이 궁금하다. 꼭 땅꾼 가방 같다. "웬일이여" "심심해서요" "이번엔 무슨 쪼가리여" 고물가방 쟈크를 찍 열고 무얼 꺼내는 듯 싶더니 나온 …
1999.04.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국이고, 물질세계는 서양이다"라는 말씀이 귓가에 윙윙 거려서 잠을 설친 기억이 난다. 햇볕이 고운 오늘이다. 수선화 꽃 터지는 소리가 여기저기서 난다.
1998.03.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며 신군부와 “뿌리”가 어떤 연관성이 있을까 하고 몇밤을 밝히면서 읽은 기억이 새롭다. “뿌리”의 저자 알렉스 헤일리씨는 흑인계 미국인이다. 먼 옛날 흑인들의 조상이 아프리카 대륙에서 백인들에게 동물과 같이 사냥 당해 미국으로 팔려온 노예의 후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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