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겨울이 추운 사람들②]“따뜻한 이웃 덕분에 살아요”
…다. 시린 마음을 덥혀 줄 여유도 여유지만, 무엇보다 아랫목 지필 연료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게 현실이다. 당진군 인구 3%(4,933명, 1월31일 기준)는 생계비 등을 지원받는 복지대상자들이다. 여기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노인은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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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8건 · '엄마 걱정'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3 / 3쪽
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다. 시린 마음을 덥혀 줄 여유도 여유지만, 무엇보다 아랫목 지필 연료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게 현실이다. 당진군 인구 3%(4,933명, 1월31일 기준)는 생계비 등을 지원받는 복지대상자들이다. 여기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노인은 14,…
2009.12.14 · 지역사회 · 우현선
암투병했던 몸으로 파킨슨병 앓는 아내 곁 지켜 “난방비 걱정에 더 추운 겨울, 고마운 이웃 있어 힘내요” 겨울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겁다. 부쩍 매서워진 칼바람이 방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다. 그래도 아끼던 보일러를 돌려 방바닥은 훈훈하다. 화요일에는…
2009.07.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엄마, 하늘이와 개띠 중 어떤 게 좋을까?” “음..” “언니, 하늘이 하자!” “그래, 엄마도 하늘이가 좋겠다.” “그래, 이제부터 얘는 하늘이다.” 캄캄한 밤 주인 손에 이끌려 어딘지도 모르는 낯선 곳을 찾아온 우리 집 하늘이는 그날 밤새 울었다…
2009.07.13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을 마치고 나온 아들을 본 모습을 떠올리며 지은 것이다. 이계윤 시인은 걱정하는 자신을 보며 그저 괜찮다고 울지 말라던 아들의 모습이 아직도 생생하다고 한다. “남편도 걱정이지만 내 살을 나눠 만들고 키워낸 아들이 힘들었을 상황을 생각하니 속상하더라고…
2009.04.13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집이 가까운데다가 어머니의 다리가 아프신데 자꾸 밭에 나가시려고 하니까 걱정이 되서 들리는 거예요. 저도 나름대로 일이 있긴 하지만 길가에 다리 두들기며 지나가시는 어르신들을 보면 어머니 생각이 나서 안 가볼 수가 있어야죠.” 문재씨는 어머니댁에 가면…
2009.01.05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했다. 쌍둥이 아버지인 이경수(35)씨는 “태어날 당시 몸무게가 적어서 걱정이 많았는데 앞으로 잔병치레 없이 건강하게 컸으면 좋겠다”며 “위로 언니가 둘이나 있지만 아기들이 크리스마스에 태어나 우리 가족에겐 가장 큰 크리스마스 선물이기도 하다”며 기쁨…
2008.07.07 · 지역사회 · 우현선
…봉초등학교까지 데려다 준다. 지난해까지만 해도 학원 버스가 다니지 않아 엄마들이 아이들 손을 잡고 학교에 데리고 다녔다. 아이들이 수업을 마칠 동안 엄마들은 학교 주변에서 아이들을 기다렸다. 박상미씨는 “아직 아이들이 어려서 자연에서 사는 것이 훗날 …
2006.12.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와서 마음이 아파요. 날씨가 추운데 아이들이 밖에만 있으니 감기 들까봐 걱정이 되신 거죠? 어머님 돌아가시고 마음 괴로오신데 제가 잘 해주시 못해 미안해요. 어머님께서 돌아가시던 날 우리 싸우지 말고 잘 살라고 하셥는데... 당신과 싸우기는 하지만 전…
2006.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상상도 못했죠. 며칠 동안 아무 생각도 안 났어요.” 다섯 살 준석이의 엄마 김명옥(33, 신평면 거산리)씨는 준석이가 혈액암의 일종인 급성 림프구성 백혈병 진단을 받았던 작년 6월13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준석이가 어려서부터 유난히 기침이 잦고 …
2005.08.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 말하는데 나는 왕년이나 지금이나 잘 나간 것이 없고 변한 것이 없어 걱정이다. 난 얼마나 덤벙대고 만사가 대충대충인지 ‘어이쿠’하면 술병이라든가 물컵이라든가 그릇들을 깨뜨린다. 오죽하면 남편이 유리컵 열개를 사다놓으면서 “하루에 한개씩, 이거 열흘…
2005.07.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실지 모르니까 문단속도 잘하시고 신경 좀 써주세요”하시는 아주버님한테 “걱정마시고 다녀오세요. 일찍 가볼께요”라고 자신있게 대답하였다 저녁때가 돼오기에 비디오 가게에 들러서 비디오도 하나 빌리고 만화책도 한보따리 빌린 후 큰집으로 갔다. 아버님 저녁 …
2004.09.04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를 군대에 보냈다고 한다. 군대 간 용우씨는 타지에서 새로이 시작을 할 엄마·아빠를 걱정했지만 어머니 조명숙씨는 오히려 일이 생겨 마음을 다스리기 좋았다고 말했다. “집에만 있었으면 아들 걱정에 눈만 퉁퉁 부었을 거예요. 일 때문에 바빠져 그나마 다행…
2003.10.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감기에 걸려 콜록거리는 상식이를 어루며 엄마 송연순(34세)씨는 속삭이듯 말한다. “아픔아, 아픔아 사라져라 -- 뿅!” 그러면 상식이는 정말로 감기가 감쪽같이 낫기라도 한 것처럼 까르르르 웃음을 터뜨린다. 올해 4살이 되는 상식이는 뇌성마비 2급 장…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던 황영미씨가 말문을 텄다. “아옹다옹 살아서 재밌었어요. 돈 없는 게 걱정이긴 했지만 큰 욕심 없다보니 별반 문제가 안되더라구요. 네 살 적에 엄마를 여의고 여기 시어른을 제 친정엄마처럼 여기고 살았어요. 여기는 제집이구요. 제집일 하면서 힘들어할 …
2000.05.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용감한 시민이다. 잊지 못할 지난해 수해 때 남편 백씨는 잠도 설친 채 걱정으로 날을 새우다 새벽 5시쯤 건너마을 이웃 할아버지 부부가 사는 집으로 찾아갔다. 아니나 다를까 계속 불어나는 빗물 속에서 논 한가운데 위치한 집은 거의 잠겨있고 노부부는 목…
1999.09.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마을로 시집온 지 6년 됐어요 대호지면김화춘·김춘화 이젠 모두 두아이의 엄마. 언니는 사성리, 동생은 도이리에 살아 국경보다 넘기 어려운 문화장벽 넘으며 어느날 우리의 이웃이 된 여성들 지금은 모두 두 아이의 엄마가 된 김화춘(28세)·김춘화(28세)…
1998.09.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배로 밀고 다녀야 한다. 건강하고 야무지던 정환이가 그러는 모습을 보면 엄마 김상윤(35세)씨와 할머니 신옥균(73세)씨는 가슴이 메인다. 올 봄까지만 해도 정환이는 건강하게 잘 뛰노는 아이였다. 아주 가끔씩 다리가 아프다고 투정할 뿐 야무지고 똑똑하…
1997.01.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엄마 아빠 건강하시고요. 이사할 때 엄마 힘들었죠. 그리고 엄마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원 많이 다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왜냐면 상장을 받게 해주시고 공부 잘 하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커텐 빨때 손이랑 발이랑 부으셨죠. 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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