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호천교사일기 130] 수능을 마친 수험생들에게
“선생님, 집에 보내주셔요!” “왜, 어디 아프니?” “머리도 아프고 앞이 안보여요!” 수능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한 여학생이 4교시 이후 교무실로 찾아와 대화한 내용이다. 눈에는 눈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어디가 아프다기보다는 수능을 앞…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8건 · '선생님 마음' · 문화·교육 · 2007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7.1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선생님, 집에 보내주셔요!” “왜, 어디 아프니?” “머리도 아프고 앞이 안보여요!” 수능을 불과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한 여학생이 4교시 이후 교무실로 찾아와 대화한 내용이다. 눈에는 눈물방울이 그렁그렁 맺혀있었다. 어디가 아프다기보다는 수능을 앞…
2007.11.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색하기가 쉽다. 반면 성적이 약간만 떨어져도 무섭게 꾸지람을 해 자녀의 마음을 상하게 하고 지우기 어려운 상처를 입힌다. 그러한 학생들은 시험에 대한 공포와 성적통지표에 대한 공포, 그리고 부모님에 대한 공포와 존경심의 상실이 늘 마음 속에 자리 잡고…
2007.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동양대학 문학부에서 교육학과를 전공한 저자는 “엄마는 아이의 첫 번째 선생님”이라는 이념으로 육아와 자녀교육에 힘써왔다. 현재 하타노 패밀리 스쿨 강사이며 ‘부모와 아이의 전화 상담실’에 주재하며 초보 엄마들에게 육아 상담을 해주고 있다. 아이의 언…
2007.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 내용은 담임하고 있는 학생의 어머니가 운명하셨다는 것이었다. 순간 마음이 착잡했다. 학생을 3년 계속 담임하면서 가정방문을 통해 그 가정의 어려움을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특히나 학생의 어머니는 올해 5월 중풍으로 쓰러지셨고 9월 말경 또 한번 …
2007.10.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년 복도에서 시끌벅적한 소리가 들리기 시작했다. 그 이유는 12일에 교감선생님, 교장선생님께서 모든 교실을 둘러보며 평가를 하신다고 하셔 엄마들이 환경정리를 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나는 한가지 불만이 있다. 우리교실은 옛날에 체육실이어서 게시판이 다른…
2007.10.08 · 문화·교육 · 전수진
줄다리기의 기초부터 세워와 “자격이 없는 사람에게 큰 상이 주어져 마음이 무겁네요. 앞으로 더 잘하라는 뜻으로 알고 전통문화선양에 힘쓰겠습니다.” 20대 초반부터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해 온 인간문화재 구자동(65, 송악면) 씨의 생애는 줄다리기와 떨어…
2007.09.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하는 4가지 ‘쾌(快)’에 대해 생각해 본다. 첫째, 2학기에는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모두 매일매일 유쾌(愉快)한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매일매일 즐겁고 기쁜 상태가 된다면 가르치는 일이나 공부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것이며 자신감이 생…
2007.09.17 · 문화·교육 · 전수진
… 고준영 교장은 업무파악 등으로 바쁘게 보내지만 현재를 과도기로 여기고 마음의 여유를 가지려고 노력했다고 말했다. 부임 직전 호서중학교 교감으로 일해온 고 교장은 무엇보다 끊임없이 노력하고 고생하고 있는 선생님들에게 고마움을 감추지 않았다. “최근 학…
2007.09.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는 4가지 ‘쾌(快)’에 대하여 생각해 본다. 첫째, 2학기에는 우리 선생님들과 학생들에게 모두 매일매일 유쾌(愉快)한 날이 되기를 기원한다. 매일매일 즐겁고 기쁜 상태가 된다면 가르치는 일이나 공부하는 일이 그렇게 어렵지도 않을 것이며 자신감이 생…
2007.09.03 · 문화·교육 · 전수진
…이 학생은 영혼을 살리는 일을 하고 하나님의 뜻을 전하는 사람이 되고자 마음을 먹었다. 이를 위해 1학년 때부터 우수한 성적을 유지하기 위해 노력했던 송이 학생은 지난 2년 6개월 내내 ‘고3’이었던 셈이다. 송이학생은 “일찍 나의 목표가 뚜렷했던 것…
2007.08.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개학전날은 솔직히 마음이 무겁다. 한 달만에 만나는 학생들 생각에 마음 설레는 날이 되었으면 오죽 좋으련만 또 아이들과 씨름해야 한다는 생각이 머리를 누르는 것이다. 드디어 개학 첫날 교실에 들어가 보니 아이들의 얼굴과 머리상태가 한눈에 들어온다. 단…
2007.08.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날들을 알차게 보내기 바랍니다. 수능시험이 100일 앞으로 다가왔다고 마음도 심난하고 조급해질 것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자신에게만 100일이 남은 것이 아니라 우리나라 8만 8천여 명의 수험생들도 똑같은 마음 상태일 것이라 안위하기 바랍니다. 여러…
2007.07.09 · 문화·교육 · 김태숙
…소를 불문하고 내가 아닌 타인을 모두 “You"라고 부르는 문화 속에다 선생님, 부모님, 연로한 어른들에 대한 호칭과 인사법이 제각기 다른 한국의 문화를 심는다는 건 생각만 해도 흥미로왔다. 고씨에 따르면 다행히 한국의 예절문화에 대한 그곳 사람들의 …
2007.07.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선생님의 힘은 어디서 오는가? 좋은 수업을 한다는 평가를 받고 제자들에게서 존경한다는 평판을 들으며 학부모의 신뢰를 한 몸에 받는 선생님은 어떠한 이유로 그럴 수 있을까? 어디에서 그렇게 할 수 있는 힘을 얻을까? 조용한 시간이면 우리의 교육을 생각한…
2007.07.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기억에 남는 것이 하나 있는데 중학교 1학년 때였다. 국어를 담당하신 선생님께서 각종 기관에서 사용하는 서식들을 모아오라는 숙제를 내셨는데 그 덕분에 서울 시경, 호텔, 시청, 은행 등 각종 공공기관들을 찾아다니면서 그곳에 계신 분들께 학교 숙제 때…
2007.06.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동의 자세를 취하고 있다. 인자는 자기의 이해, 영욕 그밖의 세태 등에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 오직 움직이는 물보다는 만고부동(萬古不動)의 산의 자세를 즐기는 것이다. 아무래도 떠나간 친구가 위에 두 가지 덕을 다 겸비했던 사람이라고 느껴져 아쉬움을…
2007.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학생과 선생님이 서로 도를 넘는 행위를 하여 학생은 핸드폰으로 경찰을 부르고 선생님은 부모님께 항의를 했다는 TV뉴스를 접하게 된다. 스포츠에서도 규칙을 지키지 않아 퇴장당하고 서로 치고받으며 싸우다 게임이 종료되어 망신 당하는 일들이 비일비재하다. …
2007.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어떠한가? 스승님을 찾아 뵙고 그 동안의 가르침에 감사하며 자식들에게 선생님을 존경하고 감사하라고 가르치는 사람이 몇이나 될까? 그렇다면 스승의 날에 선생님들을 위한 기념행사가 계획되고 추진되는가? 올해도 어김없이 스승의날 휴업을 한 학교와 등교해 …
2007.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고 했는데 어제는 무척 바쁜 일이 있었나 보다. 아이를 태우고 가면서 마음은 26년 전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당시 제자가 학교에 잘 나오지 않아 바닷가가 바라다 보이는 곳에 위치한 집을 찾아 갔을 때 아버지만이 계셨었는데 당시 정확한 나이는 몰랐지만…
2007.05.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밝힐 수 없다. 우리는 양초의 존재목적을 빛을 발하는 것으로 규정한다. 선생님은 아이들이 있는 곳에 계신다. 아이들이 없는 곳에는 선생님이 존재할 이유가 없다. 자신을 태우는 양초처럼 선생님은 생명을 다해 학생들을 가르친다. 학생이 있는 곳에 선생님이…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