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더불어 생각하며]이해운/햇살이 되고 싶은 아이
…울인가 보다. 눈 덮인 조용한 산사가 보기 좋을 듯하다. 가보고 싶다. 우리 집은 대상아파트 15층이나 된다. 멀리 석문방조제와 서해대교 교각자리도 보인다. 부모님이 서울에 계신지라 바로 저 너머만 같아 멀지 않게 느껴진다. 사실 멀지도 않지만 자주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84건 · '우리 아이' · 2001년 · 최근 기사부터1 / 5쪽
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울인가 보다. 눈 덮인 조용한 산사가 보기 좋을 듯하다. 가보고 싶다. 우리 집은 대상아파트 15층이나 된다. 멀리 석문방조제와 서해대교 교각자리도 보인다. 부모님이 서울에 계신지라 바로 저 너머만 같아 멀지 않게 느껴진다. 사실 멀지도 않지만 자주 …
2001.12.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한참 지나 도착한 당진군청 정보화전산실에는 컴퓨터 수업이 한창이었다. 아이들로 북적댈 줄 알았더니 아줌마, 아저씨들과 나이 지긋한 어르신들이 모니터를 뚫어지게 바라보면서 어색한 손놀림으로 마우스를 만지고 있다. “내가 이병순이여”하며 검은 두루마기 …
2001.12.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의 어진 어머니는 백사람의 교사에 견줄 만하다 하겠다. 갈수록 사라지는 우리 고유의 문화와 유지해야 할 전통적 가치가 갈수록 퇴색해 가는 요즈음 소중한 가정 교육은 우리 생명의 언덕이고 뿌리일 것이다. 휴가철 아무데나 버리는 쓰레기더미, 담배꽁초를 자…
2001.12.03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우리 사는 이 땅에도 저런 산이 있다니… 기암·협곡과 갈대들의 속삭임 태고의 신비와 전설을 간직한 산. 그 전설을 더듬어 깊숙이 들어가노라면 주왕의 탄식이 귓전에 들려오는 듯하다. 한반도의 등줄기인 백두대간을 힘차게 뻗어 내려온 맥이 강원도 구봉산에서…
2001.11.26 · 문화·교육 · 손성진
…품 등 총 300여 점이 전시됐다. 특히 당진군생활개선회(회장 양상순) 우리음식연구회에서 출품한 쌀 음식 20여 점이 주목을 끌었다. 진달래 쌀국수, 쌀과 단호박으로 만든 떡버거, 고구마피자볶음밥, 밥 샌드위치, 간식용 미니 주먹밥, 밥 바, 밥 소시…
2001.11.26 · 정책·행정 · 유종준
… 발전 전기 못삼아 편집자 주// 21세기의 시작을 알렸던 2001년은 우리나라에 지방자치가 부활된 지 10년을 맞이하는 뜻깊은 해이기도 하다. 1991년 지방의회 선거를 시작으로 30년만에 부활한 지방자치는 지난 10년간 지역사회의 각 부분에 지대한…
2001.11.26 · 문화·교육 · 송희정
…8주년 설문조사 -토 론 - 청소년의 이성교제 26~28 -설문조사 - 우리들의 성 이야기 29~31 ‘청소년의 성과 사랑’에 대한 또래들의 목소리는 어떠할까? 청소년들의 성지식은 어느 정도일까? 당진시대에서는 창간 8주년을 맞아 변화되어가는 청소년들…
2001.11.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학원에 다니고, 해외연수를 가고, 경시대회용 학원을 따로 다니고, 모든 아이들이 학교를 파하면 유랑의 무리처럼 학원을 전전하는 지금의 교육, 그것이 바로 7차 교육과정의 문제이다. 특히, 고등학교 2·3학년에서는 선택교과제가 도입되는데, 이는 원론적으…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년 4월1일 만우절에 많은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결혼식을 올렸답니다. 우리는 여느 신혼부부들처럼 아름다운 신혼을 보냈죠. 직장생활을 하던 저는 아기를 1년 후에 갖기로 계획했는데 계획과는 달리 임신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아기는 소리없이 우리에게…
2001.11.1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그래도 말대꾸 한번 없어. 그게 늘 이쁘고 고맙지. 착한 걸로 치면 우리 아들, 며느리 따라올 이가 없어.” 노모의 말이 잦아질 때까지 오승필씨와 황영미씨는 미순(여·5세), 미애(여·3세), 원섭(1세) 삼형제를 껴안고는 들어도 못들은척 아이들과…
2001.11.12 · 문화·교육 · 서명희
“우리 손으로 키운 국화 보러 오세요” 합덕에서 내경초교로 가는 길은 아직 거두어들이지 않은 누런 벼들로 가득하다. 멀리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걸 보니 돌고돌아 찾아온 이곳은 작은 학교 내경초교가 맞다. 교문으로 들어서자 국화향기가 난다. 작은 건물…
2001.11.12 · 문화·교육 · 손성진
…를 주최한 당진와이즈멘 김광식 회장은 “시를 잃어버려 어른들은 물론이고 아이들의 마음도 점점 거칠어지고 있는 것 같아 이런 행사를 갖게 됐다”며 “시의 생활화가 이뤄져 우리 사회가 밝고 맑은 세상으로 변하고 지역의 문화수준이 높아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
2001.11.05 · 정책·행정 · 서명희
[독자인터뷰] 합덕읍 대합덕리 정상영 씨 “우리 동네에 인천에서 이사 온 사람이 있는데 그 사람한테 구독권유를 하고 왔어요. 당진사람이 되었는데 당연히 를 봐야죠.” 동네에 이사 온 사람마다 구독을 권유한다는 정상영(46세)씨는 를 창간 때부터 꾸준히…
2001.11.0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못한 기자를 위해 인혁씨가 설명해준다. “저흰 동거부부예요. 4살짜리 우리 아들 이름이 지웅이거든요.” 96년부터 동거를 하다가 이제야 결혼식을 올리는 거란다. 용인에서 직장생활을 하고 있을 때 만난 두 사람은 부모님이 계신 당진으로 내려왔다. 경제…
2001.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잠깐만요. 단장 좀 하구요.” 단발머리를 귀 뒤로 넘기는 아이, 옷매무새를 다듬는 아이, 신발을 고쳐 신는 아이, 여기저기서 터져 나오는는 헛기침들... 처음도 아닐 진데, 낯선 손님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일이 그렇게 어색하고 신경 쓰이는 일이었을까…
2001.10.29 · 인물·동정 · 서명희
…을 돕는데 헌신해 왔다. 처음 명산교회에 왔을 때 동네 어른들로부터 한 아이를 돌봐달라는 권유를 받은 것이 인연이 되었다고 한다. “부모님이 이혼한 상태에서 아버지는 파킨슨으로 투병 중이었어요. 가족해체는 거의 청소년의 탈선으로 이어지죠. 제가 할 일…
2001.10.22 · 인물·동정 · 당진시대
…다. 고맙기도 하구요. 해준 것도 없는데 밝고 건강하게 잘 커주었어요. 우리 아이들에게 부끄럽지 않도록 열심히 살 겁니다.” 훤칠한 키, 단단해 보이는 체형과 서글서글한 눈. 그리고 까칠한 손과 마디가 굵어진 손가락을 가진 그는 오늘도 들판에서 땀을 …
2001.10.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소리와 과감한 무대매너로 관객의 넋을 사로잡았다. 막동이도 한몫 거든 ‘우리 가족 최고!’ 토요일 저녁에 펼쳐진 가족노래자랑은 쌀쌀한 초가을 날씨를 잊게 할 만큼 훈훈하고 정감 넘치는 무대였다. 대한적십자사 당진지구협의회(회장 안임숙) 주관으로 올해로…
2001.10.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도 못해보고 오히려 선생님 한테는 구박을 받는 현실을 보여주면서 엄마와 아이가 화해하는 장면까지 잔잔하게 보여 주었습니다. 뒤에 소개하게 될 아홉 작품도 뛰어나나 이 작품을 첫번째로 꼽는 까닭은 어린이 뿐만 아니라 부모, 선생님도 같이 느껴야 할 필요…
2001.10.1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급의 학생수가 70~80명이나 되어 그야말로 콩나물 시루였다. 그 시절 우리의 주된 관심사나 이야기 소재는 누가 누구를 이기느냐 였으며 이길 수 있는 아이가 많을 수록 소위 ‘센’아이였다. 반에서 가장 ‘쎈 아이’ 곁에는 그 애의 마음에 들어 그 ‘쎈…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