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할머니, 빨리 어른되어 호강시켜 드릴께요”- 합덕읍 상흑리 김진호
…고 있다. “괜찮아요. 겨울이 아니어도 할머니와 꼭 함께 자는 걸요.” 혼자있기 좋아 할 사춘기 소년이길래 할머니와 같은 방을 쓰는 게 불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진호가 답한 말이다. 실제로 진호는 지금도 할머니 곁을 떠나서는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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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건 · '혼자 사는' · 1999년 · 최근 기사부터1 / 1쪽
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고 있다. “괜찮아요. 겨울이 아니어도 할머니와 꼭 함께 자는 걸요.” 혼자있기 좋아 할 사춘기 소년이길래 할머니와 같은 방을 쓰는 게 불편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진호가 답한 말이다. 실제로 진호는 지금도 할머니 곁을 떠나서는 잠을 자지 못한다고 한다.…
1999.12.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다른 회원들이 함께 해준 덕분인데 혼자서 큰 상을 받게 돼 죄송할 뿐입니다.” 지난 1일 열린 줁99 충남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도내 유일하게 새마을 훈장 협동상을 수상한 이영희(60세) 당진군 부녀회장은 “좋으면서도 한편으론 미안하다”며 군더더기 …
1999.10.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 나선지 20년 아내의 완강한 반대도 눈녹듯 사라지고 신평면 매산리에 사는 최윤길(48세)씨를 일컬어 주위 사람들은 ‘남들이 꺼리는 일을 20여년간이나 해온 대단한 이’라고 소개한다. 총각 때부터 단 한푼의 댓가를 받지 않고 염습봉사를 해왔다는 사람…
1999.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이제는 밥공기만한 돋보기로 성경책을 보는 일도 너무 힘들다. 당진읍에 혼자 사시는 손석희(76세) 할머니 집을 찾아 나섰다. 빈손으로 가기가 미안해 만두집에서 만두 1인분을 샀다. 한참을 찾아다니다 할머니를 만난 것을 골목끝에 있는 감나무집에서였다.…
1999.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대낮에도 불꺼진 세상에 홀로 사는 시각장애인의 눈대신 손과 귀로 밭농사 짓기 석문면 삼봉리 김정희 육순 다 된 나이에 컴퓨터 수강 ‘점자’ 배우는 장애인의 선생노릇까지 날에 까막나라가 있었다. 이 나라엔 해도 달도 없고 언제나 깜깜하였다. 까막나라 임…
1999.07.19 · 지역사회 · 이명자
…게 감사패를 주었다. 또 김재옥 노인회장은 중풍을 앓고 있는 홀아버님을 혼자 모시고 사는 이재만씨에게 효자상을 수여했다. 삼월리 회관은 입지문제를 놓고 마을에서 논란이 분분해 예정보다 늦게 준공이 이뤄졌는데 이날 주민들은 그동안 쌓였던 오해를 풀고 다…
1999.07.10 · 인물·동정 · 이명자
…일째 푸른병원에 입원해있다. 수치스럽고 창피해 자식들에게도 알리지 않고 혼자서 병실을 지키고 있다. 행담도에 들어와 바지락 캐며 살아온지 올해로 꼭 20년 된다는 한할머니는 행담도 경찰초소였던 허름한 건물에 혼자 살고 있다. 자기 소유라고는 아무것도 …
1999.05.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생각으로 산속을 헤매는 것이다. 어떤 목표가 없이 헤맨다는 것은 사람들 사는 곳에서도 어려운데 인간이 없는 천지속에 혼자 어정버정 돌아다님은 사람틈에서 쫄드락거리며 부대끼던 아주 작은 인간에게는 크나큰 무서움이 된다. 이때 반가운 것은 사람의 흔적이다…
1999.05.17 · 문화·교육 · 이명자
…여기기 때문에” 그는 누가 알아주든 말든 매일 군자정을 청소한다. 먹고 사는 문제에 구애를 받지 않아 취미 삼아 이 일을 해온 것도 아니다. 성씨의 직업은 고장난 모터나 가전제품 따위를 수리하는 일. 군자정 바로 앞에 있는 ‘금성전파사’가 그의 생계터…
1999.05.10 · 지역사회 · 이명자
… 미역국과 과일, 떡 등 푸짐한 생일상을 받고 기뻐했다. 합덕읍 중동에 사는 임이분(76세) 할머니는 “혼자 사는 노인네가 이런 푸짐한 생일상을 어디에서 받겠느냐”며 거듭 고마워 했다. 노인들은 당나루풍물놀이와 국악협회 회원들이 선보인 사물놀이·화관무…
1999.05.03 · 문화·교육 · 이명자
…린시절로 잠시 되돌아갔다. 유일하게 참석한 팔순의 1회 김만회 동문은 “혼자 남아 여기에 왔다”며 두팔을 번쩍 들어 올리며 ‘소들의 별들이여’를 외쳐 잊고 살았던 모교에 대한 자긍심을 일깨우기도 했다. 교직원을 비롯, 까마득한 후배 재학생들도 함께 나…
1999.04.05 · 지역사회 · 이명자
… 된 60대 할머니가 있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우강면 대포리에 사는 이복순(65세) 할머니는 땅 한평 없이 막노동으로 정신지체장애를 겪고 있는 아들과 단둘이 어려운 살림을 꾸려오고 있었는데 최근 골수암과 폐암진단을 받고 합덕 제일의원에 입원,…
1999.01.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똑같은 병으로 대·소변을 가리지 못하는 가운데 80세의 노모가 그 일을 혼자하고 있었다. 지체가 부자유하여 누구의 도움이 없이는 바다든 산이든 여행 한번 못한 사람도 상당수가 된다. 이제 단체나 개인이 특정한 날만 되면 찾아가 선물이나 주고 사진만 찍…
1999.01.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인 돕기에 한마음으로 나섰다. 마을내 친목단체인 청송회(회장 장광옥)는 혼자사는 한임수(65세) 할머니에게 쌀 40㎏을 전달했으며, 일이공친목회(회장 이경주)는 형편이 어려운 가운데 병원치료까지 받고 있는 곽영기(41세)씨에게 성금 20만원을, 안터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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