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5 · 지역사회 · 이명자
외국인 이주민들의 대모 양태순씨 오십줄 넘어 익힌 영어실력으로 통역봉사
“도울 수 있을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하죠” “나도 내 안에서 솟구치는 에너지의 원천을 모르겠어요. 저 스스로 놀랄 때도 많습니다.” 그녀의 특징은 다른 사람보다 한 옥타브 높은 목소리다. 잠시도 앉아있지 않으며 동작은 ‘물찬제비’처럼 빠르고 민첩하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36건 · '우리 안에'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1 / 12쪽
2005.12.05 · 지역사회 · 이명자
“도울 수 있을 때 인간은 가장 행복하죠” “나도 내 안에서 솟구치는 에너지의 원천을 모르겠어요. 저 스스로 놀랄 때도 많습니다.” 그녀의 특징은 다른 사람보다 한 옥타브 높은 목소리다. 잠시도 앉아있지 않으며 동작은 ‘물찬제비’처럼 빠르고 민첩하다.…
2005.11.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살아가길 바란다. 난 오늘날의 미운오리새끼가 바로 나와 당신을 포함한 우리라고 생각한다. 시대의 언어를 잃고 정보의 홍수 속에 연악해진 나와 주변의 이웃을 위해 구조선을 띄우고 높은 이상과 꿈을 가지면서 처진 어깨와 버거운 현실의 무거움으로 짓눌려버…
2005.10.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풍경이 바다를 가득 채우고 있었는데... 이 가을에는 쓸쓸한 바닷바람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었다. 넓게 펼쳐진 갯뻘, 휴선들.... 그림의 소재로는 흔하지만 너무나 정겹고 아름다운 풍경이다. 점퍼 하나씩 걸치고, 스케치를 시작 했는데 스케치가 끝나기도 …
2005.09.20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이이서 서문리 주민들은 이번 리사무소 이전을 반기고 있다. 또 리사무소 안에는 경로당도 함께 마련돼 노인들의 휴식공간으로도 이용될 예정이다. 이승문 이장은 “임대료는 군에서 지원했지만 리사무소를 꾸미는 데는 우리 마을 사랑운동 상 사업비가 사용됐다”면…
2005.01.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힘들었던가. 젊었을 때 열심히 살아 아들, 딸 공부시켜 도시로 내보내고 우리는 허리굽고 팔, 다리 쑤시는 몰골 사나운 늙은이로 변했다. 그러나 그때의 저력을 다시 발휘해서 나라와 사회와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설적인 노인이 되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
2004.12.20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 건질 수 있었던 때가 있었다. 화마(花馬)와 함께 사라진 추억들. 그 안에는 오렌지처럼 상큼했던 나의 여고시절도 들어있었다. 화마가 가져간 추억에 대한 아쉬움은 앨범을 넘기는 이 순간에도 타고 남은 재(滓)와 같은 흔적으로 남아있다. 이 나이쯤 되면…
2004.11.01 · 지역사회 · 김기연
…는 “이 모두 손님들이 풍림가든을 아껴준 덕분”이라고 말한다. “그동안 우리 풍림가든을 찾아준 손님들이 없었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지요. 고마울 따름입니다.” 풍림가든에서 김재선 대표의 일은 직접 음식을 만드는 일. 김 대표가 직접 만드는 음식은 ‘…
2004.03.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바닥 인생의 대명사로 조롱과 멸시의 대상인 넝마주이 생활을 하면서도 그 안에서 아름다운 공동체를 일구며 살아가는 윤팔병,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인간으로서의 모든 권리를 박탈당하고 학대 속에 소중한 생명을 잃어가는 외국인 노동자들, 이들은 …
2003.12.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방향과 글쓰기의 자세를 바꿀 수 있도록 작가수업을 받게 했던 특급 열차 안에서 만난 노인... 모두가 내가 직접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던 사람들인 양 그 느낌이 생생하게 그대로 다가온다. ‘우리 인생에 다음이란 없어요. 지금 하거나, 하지 않거나 둘 중…
2003.03.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봉사는 남모르게 하는건데, 신문에까지 나면 우리가 한 일은 봉사가 아니지.” 합덕대건노인대학 김귀자 교학부장을 통해 어렵게 만난 변옥자(63)·윤정화(62)씨의 첫마디가 그랬다. 잠시 할 말을 잊고 있다가 궁여지책으로 “다른 사람들도 봉사할 수 있는…
2003.02.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게가 비좁다. 가족이 곁에 있어 큰 힘 기자가 식당을 찾았을 때 식당 안에는 주인 김원순 씨와 남편 양천석씨, 일손을 돕고 있는 이웃 주민 3명과 잠시 들렀다는 친정어머니 구정애(78)씨가 있었다. 고대면 고산에 사신다는 구정애씨는 따뜻한 붕어빵을 …
2003.01.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보다 적합한 서비스를 제공해줄 수 있다는 것이 지방분권의 기본논리이지만 우리 나라는 지방분권화의 정도를 가늠하는 자치권의 경우 입법권과 조직권, 행정권 등이 심각하 게 제약돼 있다”며 현행 지방자치제의 문제를 지적했다. 최 교수는 “따라서 국가의 의사…
2002.11.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게 필요한 글쓰기, 그림 그리기와 같이 학교 수업과 충돌하지 않는 범위 안에서 방과 후 프로그램을 둘 수 있지만 욕심을 내지 않는 것이 좋다. 우리 교육에서 과잉교육의 피해도 적지 않기 때문이다. 컴퓨터는 독서와 충돌하는 면이 있어 도서실 안에 같이 …
2002.08.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순교선열들의 애국심과 신앙의 정신은 다 어디로 사라지고 그들의 후예인 우리들은 서로 다투며 불신 속에 행복을 찾아 헤매고 있단 말인가? 진정한 행복은 어디에 있길래? 돈이나 권력 속에? 지식이나 학문 속에? 아니다. 그것은 우리들 마음속에 내재해 있…
2002.08.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냐, 부담스러우면 특히 종교생활이 누구의 눈치를 보거나 부담을 가진다면 우리말로 소위 ”고 말한다. 그러면 어머니는 신자가 아닌 사람은 말할 수 없다고 하시며 말을 막으신다. 한마디로 모르면 가만히나 있으라는 말이다. 각설하고 하비타트는 종교인들이 세…
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할 소지가 없다. 자신이 사랑을 그렇게 지어냈기 때문이다. 자신의 존재 안에서 구현해내는 사랑이어야 한다. 그것이 사랑 그 스스로를 강하게 만드는 힘이 된다. 사랑을 둘러싼 신기루를 걷어내고 본질에 다가설 수 있는 길을 열어준다. 누군가 이렇게 말했다…
2002.05.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음속을 다듬고 보듬어 주시는 당신의 이름은 어머니입니다. 액자의 틀처럼 우리의 사이는 정해져 있지만 나는 그 사이를 일부러 깨려하진 않습니다. 당신의 이름이 어머니기에 내 이름이 생겨나기 때문입니다. 마음 속 상자 안에 가두어 두었던 말 사랑합니다..…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덮는 듯 답답함을 느낀다. 시장에 걸려있는 간판만큼 제도와 법률과 규약 안에 모두 갇혀있는 것 같다. 무슨무슨 게이트, 무슨무슨 사건들이 하도 많으니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헷갈리기도 한다. 사람들 마음에 새겨진 각자의 양심들은 어디로 가고 더 …
2002.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같이 늙어가는 물레여.” 할머니를 위해 특별히 만들어 놓은 비닐하우스 안에서 할머니가 ‘돌 것’을 찬찬히 돌리는 동안 밖에는 어떤 손님인가 궁금해하던 할아버지가 와서 쭈그려 앉으신다. 할아버지(전순봉 옹, 82)가 만들어 주셨다는 ‘돌 것’은 베틀 …
2001.12.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을운동과 4-H운동 40년사 중 필요한 부분을 요약·발췌하고 있었다. “우리나라는 땅도 좁고 자원도 얼마 없어. 미국이나 일본과 같은 나라들의 틈바구니에서 살아남으려면 누가 먼저 정보를 차지하느냐가 중요하잖아. 나같은 사람이야 나이 먹을 만큼 먹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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