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송악면 중흥리 금자탑 이시순 씨가 추천하는 이순신만 알면 되는줄 알았더니...
…고 홀연히 답사하러 지방으로 떠난다. 하루는 그 짐을 정리해주려고 아무 생각없이 떠들어본 책이 바로 <임진록>이다. <임진록>. 그 거창한 제목 앞엔 누구나 기가 눌려 경외심을 갖고 대할 것이다. 그리고는 그 방대한 허구의 스케일에 또 무릎을 꿇을 것…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18건 · '생각 나의'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6 / 21쪽
2005.10.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고 홀연히 답사하러 지방으로 떠난다. 하루는 그 짐을 정리해주려고 아무 생각없이 떠들어본 책이 바로 <임진록>이다. <임진록>. 그 거창한 제목 앞엔 누구나 기가 눌려 경외심을 갖고 대할 것이다. 그리고는 그 방대한 허구의 스케일에 또 무릎을 꿇을 것…
2005.10.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감독을 하면서 아이들이 시험 치르는 모습을 주의 깊게 지켜보고 있었다. 나의 눈은 아이들을 향하고 있지만 생각은 옛날 학창시절로 돌아가고 있었다. 정기고사 준비를 위한 공부방이 따로 없었던 그 시절, 나는 사설 독서실을 이용하곤 했었는데 시험 준비 하…
2005.10.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을 수 없는 사태이다. 철거를 주장하고 있는 자들의 입장에 백번양보해서 생각한다하더라도 당시의 상황을 대국적인 입장에서 본다면 맥아더는 분명 우리를 누란의 위기에서 구해낸 인물이다. 그러나 더욱 걱정이 앞서는 것은 인천 맥아더 장군의 동상철거를 놓고 …
2005.09.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나의 처가는 대호지면 적서리다. 당진 최북단에 위치해 오지중에 오지로 꼽히던 곳이 바로 적서리였는데 결혼하기 1년 전인 1968년도, 덜컹거리는 비포장길을 달려 처음 처가에 갔던 날이 생각난다. 내 아내는 아홉살 때 아버지를 여의고 아래로 남동생만 셋…
2005.09.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큰 시누이. 이 노래는 막내동서에게 신청하고 싶었던 노래였는데 제목이 생각나질 않아서 아쉽게 되었던 큰아주버님의 신청곡이기도 합니다. 이 노래가 아니었다면 아마 그럭저럭 묻어갔을 이 부끄러운 상념들. 이제... 막내동서에게 내가 받은 헤아림을 고스란…
2005.09.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들을 쓸고 있으면 아이들이 한 두명씩 교실로 들어오면서 인사를 한다. 나의 모습을 보고 거들어 주겠거니 생각하지만 아이들은 책상에 앉아 밀린 숙제며 아침영어 테스트 준비에 바쁘다. 속으로 부아가 나는 것을 참으면서 ‘쓰레기 버린 녀석들 따로, 청소하…
2005.09.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인 회색신사는 뭐가 그리 급한지 시간을 아끼고 쪼개고 아등바등 살아가는 나의 마음속에 턱하니 버티고 있다. 달에 갔다 왔지만 길을 건너가 이웃을 만나기는 더 힘들어진 세상이다. 고속철도가 생겼지만 더 바쁘고 시간은 더 없어졌다. 생활비를 버는 법을 배…
2005.08.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은 어떤 이유인지? 그것은 남아있는 세월에 대한 아쉬움 때문은 아닐른지 생각해본다. 나에게도 이번 방학 이주일간은 너무도 큰 일이 있었다. 먼저 사랑하는 나의 가족 한분을 잃은 슬픈 일이 있었다. 내가 사랑하고 존경했었던 그분은 늘 말이 없으신 분이었…
2005.07.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두 사람이 있다. 바로 40여년 전 사촌누나(이부자(61), 인천시)와 나의 모습이다. 온 세상이 그야말로 하얗던 사진 속 장소는 사촌누나가 살았던 서산시 부석면 취평리로 방학이 되어 누님집에 가는 일은 의례적인 일이었을 만큼 누나와 난 가깝게 지냈다…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었다는 사실은 더더욱 모르는 듯 합니다. 그런 지난 날이 있는 당진을 생각하면 나는 언제나 가슴 가득하게 풍요하고 안락함을 느끼면서 봄날 따뜻한 햇살의 오후처럼 여유로운 추억으로 마음이 범람을 합니다. 조금만 걸어나가도 바다를 만나고 바다는 나에게 …
2005.06.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우리는 삶의 끝자락이 어딘지를 모릅니다. 나도 역시 나의 생이 어느 순간에 끝날지를 모릅니다. 그렇지만 나는 삶의 끝자락이 얼마 남지는 않았다는 것을 기억하면서 살고 있습니다. 1개월이라고 선고 받았던 삶이 여전히 이어지고 있고 얼마나 계속될지는 나는…
2005.06.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을 차려보니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하고 갈 시간이 없는 듯 조급함이 나의 길을 막고 있습니다. 가장 가까운 사람이라고 그저 마음 놓았습니다. 그리고는 배려하지도 챙겨주지도 못한 나의 부족함이 가슴에서 슬픔이 됩니다. “이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아내라…
2005.05.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만남인데도 그 마음이 설레이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모르겠습니다. 그래서 나의 마음에는 잔치가 벌어집니다. 그런데 이상하게도 모두들 옛날의 모습입니다. 하나도 안 변한 모습으로 나를 반겨줍니다. 그러나 가슴 아픈 모습은 하나도 없습니다. 모두 다 아름다…
2005.05.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있다는 것이다. 무소유란 어쩌면 우리 일반인들이 흔히 자기만의 소유로 생각하고 있는 삶이나 그 의미들을 한번 다른 의미로 비춰보고 반성함으로써 얻어내는 진리인 것 같다. 그동안의 나의 삶은 남을 이겨야 했고, 더 많이 가져야 했다. 하지만 경찰시험에…
2005.05.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서하십시오” 대개 이런 내용들의 편지인데 문제는 관심을 갖고 지도했다고 생각했던 아이들, 속칭 공부깨나 하던 아이들로부터는 별로 그렇게 감사의 편지를 받아본 적이 없는 것에 대해 솔직히 서운한 감이 없지 않으나 나의 지도에 문제가 있지 않았나하는 반성…
2005.05.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있으니 그 속에서 불신만 난무할 뿐이다. 학교폭력도 이런데서 생겨난다고 생각된다. 교사는 지식전달하기에 바쁜데 게다가 기타 사무적인 보고업무처리에 시간을 소비하고 만다. 이런 세태에서, 이 자리에서 나는 인성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싶다. 인간관계를 …
2005.05.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혼자 만드는 추억이란 것이 과연 있을까! 나의 추억 속에는 항상 함께 했던 사람들이 있다. 그립기만 한 친구와 마을 사람들 그리고 사랑스런 가족... 그들이 함께 있기에 나는 오랜만에 나의 지난날들을 보며 미소 지을 수 있다. 첫번째 사진은 중학교 입…
2005.05.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권 건 오 전 당진축협 감사실장 학래산방(鶴來山房)은 나의 서재(書齋) 이름입니다. 비록 곁으로 흐르는 개울물은 없어도 부용화 핀 연못이 없기는 하지만 그곳에 머물면 마음이 언제나 넉넉하고 너그러워집니다. 사랑하는 내 동무 지오(池吾 못난이)가 나보고…

2005.04.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는 봄처럼 갈매기와 푸른 바다가 넘실거리는 아름다운 장고항 포구... 나의 외가이기도 한 이곳은 어릴 적 어머니를 따라 자주 찾아가곤 했던 곳이기에 추억도 많다. 새삼 살아가면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실치축제’가 가져다 준 큰 성과를 보면서 주민 한…
2005.04.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내고, 소유욕을 버릴 줄 모르고,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걸며 자기 자신만 생각하며 살아가잖아. “스스로를 믿지 못하면 절망에 이르는 길 뿐이다.” 그는 자신의 능력에 대해 자신감과 강한 의지를 가지면 불가능하게 보이는 일도 충분히 해낼 수 있다는 걸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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