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06.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기고] 당진천을 바라보며
… 일출과 일몰을 잉태하며 마음껏 자태를 드리운 왜목마을이 나를 반긴다. 나의 본래 고향은 낙동강 상류 기슭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마을(경북 안동 운흥동)이다. 내가 태어나 9세까지 자라난 곳이다. 이곳은 유교사상의 본원지이고 양반가문이 아니면 출세할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0건 · '나의 나무' · 최근 기사부터2 / 6쪽
2019.06.14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일출과 일몰을 잉태하며 마음껏 자태를 드리운 왜목마을이 나를 반긴다. 나의 본래 고향은 낙동강 상류 기슭에 자리 잡은 조그마한 마을(경북 안동 운흥동)이다. 내가 태어나 9세까지 자라난 곳이다. 이곳은 유교사상의 본원지이고 양반가문이 아니면 출세할 …
2018.07.0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텃밭에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 고구마라는 이름을 넣어 등기를 쳤다. 나의 모든 손놀림도 이들 위주로만 움직인다. 고랑마다 검은색 부직포를 깔고, 이랑마다 검정색 비닐을 덮은 후 구멍을 뚫어 고추, 방울토마토, 가지를 심었다. 그랬더니 잡초 걱정할 …
2017.11.11 · 문화·교육 · 어린이기자단
…번째 소원은 남의 행복을, 두 번째 소원은 가족의 행복을, 세 번째에서 나의 행복을 기원하는 것이라는 설명도 해주셨다. 항상 나를 중심으로 생각하던 마음을 잠시 내려놓고 남의 행복을 먼저 빌어주는 일, 그것도 새로운 경험이었다. 친구들은 어떤 소원을 …
2017.11.03 · 문화·교육 · 김예나
…남상화), 거미줄에 얽힌 꽃 이야기(국호정), 늘 푸르름을 잃지 않는 소나무(이형기) 등을 보여주고 있다. 이형기 회장은 “삶의 여행지에서 마음과 눈길을 오래도록 잡은 대상, 살아가면서 느낀 마음의 흔적들을 그림으로 표현했다”며 “감상객들이 전시를 보…
2017.09.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직 죄인 되었을 때에 우리가 연약할 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친히 나무에 달려 죽으심으로 사랑의 극치를 보여주셨기 때문이다. 예수님은 섬김의 본을 보여주셨다. “내가 주와 또는 선생이 되어 너희 발을 씻었으니 너희도 서로 발을 씻어 주는 것이 옳…
2017.06.24 · 문화·교육 · 한수미
…눌린 삶을 살았다”며 “하지만 무대에서 만큼은 다양한 캐릭터를 연기하며 나의 이중성들을 발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전라도 순천에서 태어나 부산에서 자란 그는 고등학교 때부터 본격적으로 연극학원을 다녔으며 대학교 연극영화과의 입학과 동시에 극단 활동…
2017.04.11 · 지역사회 · 김예나
…서진석 슬항감리교회 담임목사: 나귀 새끼를 타고 입성하신 예수님은 친히 나무에 달려 우리의 죄 값을 대신 지셨습니다. 그리고 삼일 만에 부활하셨습니다. 그 사실을 믿고 회개하는 우리에게 죄 사함을 받게 하셨습니다. 예수님의 부활하심은 친히 원죄와 자범…
2015.12.03 · 정책·행정 · 김예나
… 새빨간 단풍잎이 모두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아있고 잎사귀가 떨어진 감나무에는 아직도 감들이 주렁주렁 열려 있었습니다. 앙상해진 나무들을 보며 내 내면을 생각해 보았습니다. 과연 지금까지 잎만 무성하여 열매가 없는 인생이 아니었는지. 여름에는 모든 …
2015.08.21 · 문화·교육 · 김예나
…행한다. 이번 개인전은 24년 만에 열린 조 작가의 두 번째 전시로, <나의 벗, 나무와의 두 번째 나들이>라는 주제로 이뤄졌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순수작품 뿐 아니라 실용적인 작품들과 당진의 전통을 나타내는 기지시줄다리기 작품 등 총 20여 점이…
2014.07.11 · 문화·교육 · 박정예 인턴
옛날엔 글이나 그림을 나무나 돌에 새기곤 했다. 그러나 디지털이 등장하고 보급되면서 현대사회에서 글을 적는 곳은 나무도, 돌도, 종이도 아닌 컴퓨터나 휴대전화 화면인 경우가 많다. 요즘은 보기 드문 모습을 순성면 백석리 마을회관에서 볼 수 있다. 글이…
2014.05.16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어찌 소중하지 않으랴. 그래 언제나 귀함이 넘치는 곳이다. 풀 한포기, 나무 한그루, 심지어 한줌의 흙마저, 졸졸 흐르는 시냇물까지 사랑이요, 생명이며, 나의 영혼이다. 열세 살 나이에 고향을 떠나 타향살이 사십여 년 동안 내 머릿속에 떠나지 않은 것…
2014.05.11 · 지역사회 · 김량희 시민기자
어제 본 키 작은 나무가 무성한 잎사귀로 풍성함을 자아냈다. 옮겨 담고 싶을 만큼 초록의 싱그러움이 탐 날 정도다. 어제 그리도 탐스럽던 키 작은 나무가 어떻게 이리도 클 수 있다는 것일까? 키 작은 나무는 우리가 어느 본분으로 살아가야 하는지를 말해…
2014.02.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쉴 수 있도록 평상시설이 설치돼있다. 여기서 오르던 길을 내려다보면 소나무들이 마치 군사가 적군을 향해 진격하는 듯한 장관을 접할 수 있다. 또한 고개를 돌려 동남쪽을 내려다보면 사관리는 물론 32번 국도와 서해안 고속도로의 웅장함 속에 달리는 차들…
2013.12.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사고력을 높이는 관찰의 힘나의 머릿속으로 초록빛 나무가 들어옵니다. 나의 눈을 통해 파란 하늘이 나를 찾아옵니다.매일 매일 우리들은 나만의 감각의 창문을 통해 선물같은 세상을 만납니다. 사고력은 감각의 창문을 통해 이 세상과 만나면서 시작됩니다. 아이…
2013.09.06 · 문화·교육 · 이상옥 시민기자
…을 직접 돌아다니며 스케치하고 철저히 조사해 섬세하고 날카로운 칼끝으로 나무에 하나하나 새겨 가고 있다. 그는 역사소설가 박태순 씨(국토학교 교장)와 함께 국토순례를 하면서 우리나라의 역사와 그에 얽힌 세세한 이야기를 들으며 서민들의 삶과 시대의 풍경…
2013.03.15 · 문화·교육 · 임아연
…을 열고 들어서면 왼편으로 유치원생이 그린 것만 같은 아기자기한 화분과 나무그림이 걸려 있는데 카페 안쪽에 들어서면 어둡게 식탁을 그린 큰 그림(사진)이 걸려있다. 같은 작가의 작품이라고 생각되지 않을 만큼 다소 이질적이다. 정 작가는 “그림과 소통에…
2013.03.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래도 봄은 온다. 따스하게 해가 비치는 자리에는 벌써 쑥이 자라고 있고 나무에서는 꽃망울이 커 가고 있다. 밭에서는 이름모를 풀 들이 벌써 꽈악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의 추웠던 아픔은 다 잊은 듯이 새로운 날을 시작하는 것이다. 그렇다. 그렇게 …
2012.11.3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위원들은 열심히 가는데 나는 사진을 찍다가 부지런히 뒤쫓아 갔다. 하나의 나무에 단풍의 색깔이 여러 가지 이다. 햇빛의 양에 따라서 색상이 달라진다. 자연은 참으로 아름답다. 사람도 단풍처럼 아름다운 존재이다. 고창은 전봉준의 고향이다. 그의 생가…
2012.05.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최 바오로의 나무 이야기 오 나의 어머니시여’라는 주제로 최 바오로의 조각 작품 30여 점이 오는 31일까지 한달간 솔뫼성지 박물관에서 전시된다. 1951년 서울 태생인 최작가는 1962년부터 1969년까지 이탈리아 카를로 카라에게서 수학했으며 파리…
2012.04.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해하게 되었다. 아버지 생각에 불현듯 필경사로 발길을 돌렸다. 방명록에 나의 흔적을 남겼다. 아버지께서 말없이 보여주신 행동에서 문학이라는 숲을 보았고 이제 그 숲속에 나무가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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