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4.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쁨이 충만했던 소중한 공소(기도처).... - 서흥석(고대면 옥현리)
…믿기지 않아 지치는 줄도 모르고 찰칵, 우연히 사진을 찍었었다. 뒷산의 나무를 베어 우리들 손으로 직접 지은 것이기에 이 곳에 모여들면 신자들의 얼굴엔 기쁨이 충만했다. 그렇게 20여명의 신자들이 모여 기도문을 낭독하고 우리들에게 이러한 기쁨의 공간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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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6건 · '지금 나무' · 최근 기사부터26 / 32쪽
2002.04.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믿기지 않아 지치는 줄도 모르고 찰칵, 우연히 사진을 찍었었다. 뒷산의 나무를 베어 우리들 손으로 직접 지은 것이기에 이 곳에 모여들면 신자들의 얼굴엔 기쁨이 충만했다. 그렇게 20여명의 신자들이 모여 기도문을 낭독하고 우리들에게 이러한 기쁨의 공간을…
2002.03.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붙이고 누워 할아버지의 기척을 살폈다. 예순에 혼자 되셨다는 할아버지는 지금까지 27년을 혼자서 사셨다. 지식들이 아홉이나 있지만 모두 도시로 떠나보냈다고 했다. 같이 살면 뭐 하느냐고. 늙은이 하나 건사하기가 보통 어려운 일이 아니라고. 그냥 이렇게…
2002.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푼 두푼 악착같이 모았죠. 가난을 벗어나기 위해서…” 번듯한 집이 없어 지금도 그대로 있는 마을회관 단칸방에서 살림을 하면서 살아온 권씨의 노력으로 작지만 땅과 집을 마련했다. 권씨는 젊어서부터 꿈이 하나 있었다. 집을 멋지게 꾸미고 살고 싶다는 것이…
2002.0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도움도 되지 못할까봐 미안할 뿐인 내게 할머니는 도리어 미안하다며 집앞 나무에서 땄다며 호두와 은행을 바리바리 싸주셨다. 아무 것도 줄 게 없어서 귀한 분들 오면 이런 거나 싸주신다면서… 왠지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이웃의 아픔을 들추는 것이, 그들을…
2002.01.2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악산을 오르기도 했습니다. 엄마는 ‘들강아지처럼 산으로 들로만 돈다’고 나무라셨지만 산에서 맡는 흙냄새, 풀냄새, 바람냄새에 이끌려 지남철에 들러붙는 철가루처럼 산을 찾곤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적게는 두명에서 많게는 열두어명의 선배, 친구, 후배들을…
2002.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길을 걸어올라가는 기분이 상쾌하기만 했다. 잎사귀를 다 떨구었지만 단풍나무와 은행나무, 벚나무들이 무성한 그 길은 꽃피는 시절에 참 아름다우리라는 생각이 들었다. 자전거를 대여해 주는 곳도 있었는데 단체로 혹은 가족끼리 자전거 산행을 하는 것도 재미…
2001.12.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나무는 봄을 준비하기 위해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을 버리고 겨울을 맞이한다. 그래서 겨울은 또 다른 생명을 준비하는 희망이다. 겨울이 지나고 다음해 봄이 오면 류수열 할머니의 가슴에도 봄이 올까? 당진읍 읍내리의 가파른 언덕과 계단을 지나 만난 90세 …
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는 것이었다. 이것이 처음으로 선친의 고향인 당진을 찾아간 이유였다. 지금부터 18년 전의 일이다. <본문중에서, 당진일기 designtimesp=20141> 엄정식 교수가 당진을 찾은 이유 " 젊은 시절 언제부터인가 나에게 이상한 버릇이 생기기 시…
2001.12.17 · 문화·교육 · 서명희
…참가해 동상을 받은 은주(호서고2)와 수연(호서고2)이는 한 달이 지난 지금에도 그 때를 생각하면 긴장이 된다. “우리가 첫번째 출연자로 결정되어서 더욱 떨렸던 것 같아요. 게다가 초청가수들의 무대가 끝난 후라 반응은 썰렁했구요. 그런데 앞에서 조금씩…
2001.12.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행을 게을리 하지 않다 보면 경영지사들이 하나 같이 성공을 거둬질 수.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마음에 맞지 않아 싫증을 느낄지라도 좀더 인내가 필요. 운세예보 : 17일 문서 기쁘나 손재주의. 18일 몸수 손재주의. 19일 명예손상 기혼자 자손근심 수.…
2001.12.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가 주고받았던 많은 편지들과 사랑의 약속들도 모두 보내줘야 하는 걸까요 지금이 아닌 당신을 알았던 때의 가을비는 우리 사랑의 노래로 늘 불려졌어요 프라타너스 나무가 아기 주먹만한 열매를 달고 우리에게 뽐낼 때 홀씨로 흩어질 운명을 모르는 바보라고 비웃…
2001.11.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섭, 융화하여 그의 사상은 깊고 체험적 범위가 아주 넓다. ‘채근’이란 나무뿌리를 말한다. 〈채근담〉이야 말로 그 책 이름이 그러하듯이 나무뿌리를 씹는 맛과 같은 담담한 매력을 그 속에 간직하고 있어, 언제 어디서 읽든 독자로 하여금 한번 읽고, 세번…
2001.10.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 이웃간 담장 허물기 운동을 하는 것이었다.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은 지금, 벌써 수십 가구가 이 운동에 참여하고 있다고 한다. 처음 이 운동을 시작할 때는 절도문제가 가장 걱정이 됐지만 아직까진 단 한번도 사고가 난적이 없다고 한다. 담장을 허물어…
2001.09.10 · 환경·안전 · 김태숙
…고롭게 여기지 않는다. 남의 집 뒷간에 귀한 똥 퍼주고 왔다고 손주녀석 나무란 할머니처럼은 할 수 없지만 적어도 두 내외 선에서는 말이 없어도 칼 같은 약속이다. 한 6개월 정도 잘 묵혀서 실한 거름이 된 분뇨는 순리대로 땅으로 돌아간다. 화학비료 대…
2001.09.1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있다고 할 수 있다. 1960년대 우리 국민의 평균수명이 55세였는데 지금은 73세에 이르렀고 2020년에는 77세 이상의 평균수명을 갖게 될 것이라고 한다. 대부분의 선진국들처럼 고령복지사회를 지향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해 무엇보다도 노인…
2001.09.03 · 인물·동정 · 송희정
…맙고 좋을 수가 없다. 모진 가뭄과 물난리에도 탐스런 열매를 맺은 사과 나무는 그가 1년 내내 밭에다 흩뿌린 땀의 결실과도 같은 것. 읍내에서 철물건재소를 운영하다 부모님이 계신 운산리로 내려와 사과농사를 지은지 올해로 5년째이다. 땅을 딛고 흙을 매…
2001.08.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므로 약속을 지킨 공무원의 처사를 감사하게 여기긴 했지만 씁쓸한 뒷맛은 지금도 남아있다. 왜목에서 나고 살아 애틋한 정을 가지고 있던 터였지만 이때부터 왜목의 유래에 관한 나의 관심은 훨씬 적극적인 것이 되었다. “왜목”이라는 이름에 담긴 한가지 진실…
2001.08.20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를 듬뿍 느낄 수 있는 숨어있는 충북의 비경이라 할 수 있으며 대야산은 지금도 뭇사람들의 발길이 만만치 않아 산야의 풀 으름을 더해주며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생태계가 잘 보존 되어 있다. 계곡마다 백색 화강암 암반을 타고 흐르는 맑은 물은 바라만 보아도…
2001.08.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민요책 한권을 발견하게 된 것이 발단이었다. “그냥 배우고 싶더라구요. 지금 생각하면 어릴적 농사일을 거들며 귀동냥으로 배웠던 어르신들의 민요 몇 자락이 절 충동질 했나 싶어요.” 비록 독학으로 익혔지만 구수하고 감칠맛 나는 민요의 가락이 그렇게 좋을…
2001.08.0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다음으로는, 청소년들이 이기주의에 너무도 물들어 있다는 점이다. 오동나무는 자라면서 나무 속을 비워 결국은 훌륭한 소리를 내는 가야금으로 거듭나게 된다. 인간의 삶의 이치도 이와 마찬가지일 것이다. ‘나’ 만이 아닌, ‘우리’가 더불어 사는 세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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