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12.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청소년 문화축제 ‘한바탕 흥겨운 어울마당’
…가 이어졌다. 상록초, 순성중, 당진중, 신평고, 당진고 등의 연극부는 선생님과 함께 연출한 작품을 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연했다. 항상 티격태격하고, 자신의 꿈을 꺾으려하는 부모님과의 마찰 때문에 가출하는 청소년들을 ‘심청이 가출하다’라는 공연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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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662건 · '선생님 마음' · 최근 기사부터29 / 34쪽
2002.12.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 이어졌다. 상록초, 순성중, 당진중, 신평고, 당진고 등의 연극부는 선생님과 함께 연출한 작품을 많은 학생들 앞에서 공연했다. 항상 티격태격하고, 자신의 꿈을 꺾으려하는 부모님과의 마찰 때문에 가출하는 청소년들을 ‘심청이 가출하다’라는 공연으로, …
2002.11.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선 한국무용을 전공할 거예요. 현대무용은 부전공으로 배우구요. 강선명 선생님은 화날 때 무서운데요, 안 그러면 되게 자상해요.”(2학년 박혜원) “우선 음악에 끌렸고 한국무용의 선이 너무 멋있었어요. 발레와 현대무용도 학원에서 배우고 있어요. 잘 하…
2002.11.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번 ‘청운제’는 선생님들과 학생들이 함께 어울린 축제였다. 지난 10월25일 송산중학교 운동장에는 120명이 겨우 넘는 전교생과 선생님들이 씨름장 주위에 둘러앉아 씨름 한판을 벌였다. 선생님대표와 학생대표가 각각 대결을 펼쳤는데, 선생님들은 선생님을…
2002.10.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이 볼 사람을 두긴 했지만 부모된 입장에서는 지금도 아이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든다. 또 한가지 힘들었던 점은, 그 시절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러했듯이 경제적인 어려움이었다. 쌀 두 가마 값도 안되는 월급으로 생활을 하다보니 늘상 쪼들리기 마련이었다. …
2002.09.1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남에는 영랑이라. 시에 대한 남다른 열정으로 수업하시던 학창시절의 국어 선생님. 서너 편의 시를 암송하지 못하면 매를 드셨기에 잊혀지지 않는 김영랑 시인의 “오 ~ 매 단풍들겄네” 장광에 불붉은 감잎 날아와 누이는 놀란듯이 치어다보며 “오 ~ 매 단풍…
2002.07.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은 멀리 떨어져 있다. 최양의 아버지는 현재 탑동초등학교 교감인 최병태 선생님. 어머니는 평범한 가정주부다. “아마 당진읍에서 제 이름을 말하면 웬만한 어른들은 다 아실 걸요?” 지역에서 잘 알려진 아버지 때문인지 최양은 자신을 내세우는 것이 쑥스러운…
2002.07.07 · 문화·교육 · 이희철
…다. “상담실은 저의 공간이 아닌 학생들의 공간입니다. 학생들 스스로가 마음을 열어야 고민을 털어놓을 수 있기 때문이죠. 보시다시피 참 많은 녀석들이 찾아옵니다. 그만큼 녀석들의 많은 사연을 듣곤 하죠.” 여기엔 또 하나의 비밀스런 공간이 있다. 차마…
2002.06.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야기와 만날 수 있다. 그리고 저자가 마을 사람들에게 진심으로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것을 보며 우리 조상들의 품앗이를 생각하게 한다. 다음은 일기의 일부분을 소개한다. 나는 가끔씩 철학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진지하게 철학 그 자체와 대면하고 싶다.…
2002.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글 : 조현희 학생기자 .선생님, 나의 선생님 우리가, 내가 지냈던 열 넷, 열 다섯, 열 여섯의 중학시절 3년 동안 장수덕 선생님과의 만남으로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순수한 사랑에 빠졌고, 어디에서나 제 향을 피울 수 있는 꽃이 되었다. 1학년 4반이…
2002.05.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현상 앞에서 올해도 아카시아 향기를 우리에게 선물하신 대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만남’이라는 낱말을 떠올려본다. 해마다 만나는 것이 어디 아카시아 향기 뿐이며, 아침 저녁으로 그 향기를 실어다 주는 것이 바람 뿐이랴. 우리가 또한 이와 같아서 산다는…
2002.05.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하염없는 망설임은 어느새 공포로 돌변해 나를 책상에서 벗어나게 했다. 마음을 다잡고 책상에 다시 앉은 건 반나절이나 지난 후였다. 내가 그토록 머뭇거렸던 건 혹시나 이 글이 민규의 작은 가슴에 생채기를 내지 않을까 하는 염려 때문이었다. 고작 몇 시…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이 하도 많으니까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지 헷갈리기도 한다. 사람들 마음에 새겨진 각자의 양심들은 어디로 가고 더 많은 것을 소유하고 더 높은 힘을 갖기 위해 자기와 의견이 다르면 다들 적대시하며 살아간다. 가난하고 소박한 사람들이 하루종일 피땀 …
2002.01.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왠지 미안한 마음 뿐이었다. 이웃의 아픔을 들추는 것이, 그들을 마주하고 사진을 찍어야 한다는 것이, 그들의 삶을 낱낱이 써야 한다는 것이, 어쩌면 사람들의 소일거리조차 되지 못할 이야기를 위해 그들의 긴 밤 긴 날들의 사연을 이렇게 남긴다는 것이… …
2001.10.29 · 문화·교육 · 서명희
…닭들은 축제 마지막 날 학생과 학부모들의 푸짐한 식사가 될 것이라고 한 선생님이 살짝 귀띰 해준다. 나도 끼워줘! ‘청운제’는 학생들만의 축제가 아니라 학부모, 지역민이 함께 하는 놀이마당이다. 그런 의미에서 학부모와 지역어른들이 참가할 수 있는 ‘짚…
2001.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합창부 아이들을 만나러 가는 날, 오후부터 불어닥친 마르고 찬바람에 마음 한켠이 스산해졌다. 때아닌 초겨울 날씨에 가라앉은 마음을 구원해준 것은 한점 티없이 맑은 아이들의 노랫소리였다. 좁은 교실에서 서른 다섯명이 입을 모아 단 한 사람을 위해 빚…
2001.10.13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범 출판사 / 창작과 비평사 가 격 / 6,000원 혼자도 좋지만 부모·선생님이 함께 읽어도 좋은 책 방정환. 여러분은 방정환 이름 석자는 다들 들어 보셨을 것입니다. 또 어린이날을 만든 분이라는 것도 잘 알고 계실 것입니다. 그런데 이 분이 동화 작…
2001.10.13 · 인물·동정 · 송희정
…교 운동회에 참석했을 때 마을 주민들간에 정겹고 훈훈한 모습을 보고나서 마음이 달라졌습니다. 정말 잘왔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실 이심훈 장학사와 당진과의 인연은 첫 발령지를 계기로 시작된 것은 아니다. 공주교대 재학시절에 이미 몇차례 필경사를 방문했었…
2001.09.17 · 문화·교육 · 송희정
…더 빌려줘. 나중에 내 것 쓰면 되잖아.” “만지지 마. 꽃게 망가져. 선생님...” 홍현경(여·30세) 교사를 앞세워 들어선 급식실 안에는 스물 댓명의 아이들이 올망졸망 모여 무엇을 하는지 북새통이다. 여느 아이들 같으면 학원을 갔거나 아니면 마을 …
2001.08.27 · 문화·교육 · 송희정
…교에 들어와서 처음 방학이란 걸 경험한 서른 세명의 아이들은 그새 몸도 마음도 한 뼘이나 커버렸다. “외할머니 댁에 엄마랑 놀러갔구요. 우리 할머니가 밭일하실 때 도와드려서 칭찬 받았어요(양동이에 물을 받아놓고 친구들이랑 물놀이 했어요(오기호).” “…
2001.08.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 이뻐하는 여인이 있다. 나이는 한 삼십쯤이고(겉보기에는 열여덟쯤), 마음이 곱고, 말 행동이 고운 사람이다. 그녀를 길에서 언뜻 만나며는 우리는 친구가 되어서 부담없이 찻집에서 나이를 잊고 세상이야기, 삶에 대한 얘기 보따리를 풀어놓고 서로 부족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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