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1.12 · 인물·동정 · 김창연
사람이 그리운 사람들 - 고대면 진관 2리 손순성 할머니 “요양보호사들이 올 때만 손꼽아 기다려”
지난해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살고 있는 고대면 진관 2리 손순성(94) 할머니. 시력도 거의 없고 하반신은 배변 감각을 잃은 상태다. 더욱이 귀까지 어두워 방에 들어온지 한참이 지나도 사람이 온줄 모른다. 고대장기요양센터 이임선 센터장이 말을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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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1건 · '아들 잃은' · 최근 기사부터3 / 4쪽
2009.01.12 · 인물·동정 · 김창연
지난해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고 홀로 살고 있는 고대면 진관 2리 손순성(94) 할머니. 시력도 거의 없고 하반신은 배변 감각을 잃은 상태다. 더욱이 귀까지 어두워 방에 들어온지 한참이 지나도 사람이 온줄 모른다. 고대장기요양센터 이임선 센터장이 말을 …
2008.05.26 · 지역사회 · 강대원 기자
…다고 말하며 삼형제바위에 얽힌 전설에 대해 얘기했다. 임진왜란으로 부모 잃은 삼형제 바위 되어 전설은 조선시대 임진왜란 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운곡리 봉호산 밑에 힘이 장사인 박씨라는 농부가 아내와 아들 삼형제와 함께 살고 있었다. 무예에 능통한 박…
2007.02.1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잘 모를 프로그램을 고안해내서 즐기고 떠들 때 농촌의 늙은 부모교회는 잃은 탕자의 메아리만 듣기 일쑤이다. 농촌은 도시의 고향이다. 농촌교회는 도시교인의 고향교회다. 설과 추석에만 귀성하지 말고 평주일에도 예배는 고향교회에 와서 드리는 효도를 하자.…
2006.07.17 · 지역사회 · 김태숙
…명적인 앙숙관계 아니었나 싶다. 그리고 그 가운데에서 방황하고 표류하는 아들... 게다가 ‘일찍 남편을 잃은 시어머니와 외아들인 남편’이라는 설정이 가미되면 드라마는 일일이 보지 않아도 스토리가 훤히 꿰일 만큼 집요하게 갈등관계를 유지해나간다. 그런데…
2006.05.22 · 문화·교육 · 이명자
…전에 일어난 일도 기억하지 못하고 밤에는 집안을 이리저리 배회를 한다. 아들의 이름은 물론 자녀가 몇 명인지 모르고 손주를 자신이 낳은 자식으로 안다. 올해 예순일곱의 어머니는 자신의 나이를 62살로 기억한다. 그때만해도 인지능력이 어느 정도 있었기 …
2005.12.05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 박씨의 집을 찾아 식사와 간병을 해왔다. 이동배 할머니는 청각을 거의 잃은 할아버지가 답답하다고 하셨지만 오랫동안 함께 사셔서인지 박씨를 돕는데 있어서는 호흡이 척척 맞아 보였다. 지난번 취재와는 달리 이번에는 노부부의 집을 방문했다. “할머니 안녕…
2005.11.1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를 거쳐 기지시에 도착하기까지 한참 고생을 했어야 했다. 돌이 갓 지난 아들과 세 살된 딸, 그리고 아이들의 기저귀 및 옷가지 등이 든 가방을 챙겨 만원버스 안을 급히 나오다 보면 아이의 신발 하나 정도는 두고 내리는 것이 보통이었다. 서초동 버스터미…
2005.10.17 · 정책·행정 · 김항룡 기자
…터 36년 전이다. 월남전에 참전했다 대인지뢰(크레모아)에 한쪽 다리를 잃은 뒤에야 출산한 아내(이세옥,57)와 만날 수 있었던 이씨는 치료를 위해 수개월 동안 국군병원에 머물렀다. 그러나 그 기간동안 치료만 이뤄진 것은 아니었다. 불편한 몸으로 세상…
2005.09.26 · 환경·안전 · 이명자
분신과 같던 외아들 제대 한달 남겨두고 보낸 부모의 절규 장마가 한창이던 지난 7월27일, 매스컴에서는 공동경비구역에서 훈련 중 사망한 네 명의 병사소식을 일제히 전하고 있었다. ‘임진강 부근에서 ‘적 포탄 투하’를 가상으로 한 소대 전술훈련을 받던 …
2005.06.27 · 문화·교육 · 김기연
…지지 않은 듯한 일이다. 15년 전, 당시 군대에서 장교로 일하던 둘째 아들을 교통사고로 잃었다고 한다. 조심스레 그 당시 사건을 이야기하는 김씨에게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가 있는 듯했다. 2남2녀를 둔 김씨가 29살이던 아들을 잃은 것은 매우 큰 충…
2005.04.12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 부부가 느끼는 고통은 이루 말하기 어렵다. 공주에서 고등학교에 다니는 아들(김기훈, 고1)이 놀랄까봐 한동안 말하지 못하는 마음고생도 김씨 부부의 몫이었다. 화마가 앗아간 자리 이웃사랑으로 채워져 화마가 남긴 고통의 시간은 지나고 있다. 이 기간 김…
2003.12.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되어 있는 걸 어떡하냐며 자신에게 닥쳐 온 갑작스런 불행을 담담하게 받아들였다. 평생을 표구 일에 바쳐온 그는 “처음부터 가진 것 없이 시작했는데 그만한 일로 표구 일을 그만둘 수는 없었다”고 한다. 그 때의 수해로 생활터전을 잃은 사람이 어디 문 …
2003.06.0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울였다. 그러나 그에게 찾아온 운명은 가혹했다. 학사장교로 군대에 간 큰아들이 훈련을 받던 중 심장마비로 세상을 떠난 것이다. 대위 계급을 달고 중대장으로 발령나기 13일전의 일이다. 고경성씨는 아들이 오랫동안 객지생활을 했던 터라 죽은 지 5년이 지…
2002.05.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히 방문을 열었다. 방안엔 연탄까스 냄새가 가득했고 남매는 이미 의식을 잃은 상태였다. 성모병원으로 아이들을 업고 뛰었으나 정작 의사가 하는 말은 청천벽력이었다. 이미 가망이 없으니 큰 병원으로 옮기라는… 그러나 돈이 없어 큰 병원으로 옮길 수가 없었…
2002.04.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저 고와야 할 그날의 날씨를 부드럽게 간질일 정도, 남편이며 아버지를 잃은 그들의 헛헛한 가슴을 야속하게 건드리지 않을 정도, 더도 덜도 말고 그렇게 순하게만 불어야지. 불사름과 닿음의 찰나 할아버지의 무덤 앞에 선 할머니, 할아버지의 무덤에 난 잡…
2001.09.17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관한 일이라고 여기는 교통사고 불감증에 걸려있는 듯하다. 수년전 남편과 아들을 한꺼번에 교통사고로 잃은 우리 군내 어떤 면소재지에 거주하던 30대 초반 젊은 주부가 남편과 아들을 뒤따라 스스로 목숨을 버린 가슴아픈 일이 있었음을 기억한다. 이렇듯 교통…
2000.08.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고 두번이나 직접 옮겨 썼다는 말을 듣고 겨우 두번 본 나로서 할 말을 잃은 적이 있었다. 그만큼 많이 알려지고 읽혀진 책이라 새삼 소개한다는 것이 쑥스러운 일이 될지도 모른다. 앞으로 몇 번을 더 읽을지 모르지만 겨우 3번 보았는데 10 번도 넘게 …
2000.07.3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까지 변함없이 김씨의 희망은 새로운 가족이다. 착한 아내와 다섯 살배기 아들 기훈이. 그리고 그 희망에 깨소금처럼 뿌려지는 양념이 있다면 동업자 박찬헌(36세)씨와 일을 하며 나누는 즐거운 농담이다. 페인트칠의 명수였다가 IMF 때문에 일자리를 잃은 …
2000.07.24 · 지역사회 · 유종준 기자
…의용군으로 나갔던 청년 9명 모두 전쟁터에서 죽었다는 비보만 전해졌다. 아들을 잃은 아버지, 형을 잃은 동생, 동생을 잃은 형 모두 참담한 슬픔에 몸서리를 쳐야 했다. 가족 모두는 비탄에 젖었고 전쟁으로 깊이 패인 상처를 평생 간직하며 살아야 했다. …
2000.03.2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개념의 변화 씨랜드 참사 때 아들 잃은 사람이 이 나라가 싫어서 국가대표 운동선수시절에 받은 훈장까지 반납하고 먼 남국으로 홀연히 떠났다. 그때는 이기적 나라사랑과 당돌매정함을 느끼기 앞서 그런 것도 있다는 놀라움이 먼저였다. 정치적 논리의 특권층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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