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7.09.15 · 지역사회 · 김태숙
“휴전선에서 70리 지척, 황해도 옹진군이 내고향”
…제주도로 피난갔던 약혼자 서정태씨를 만나 결혼했다. 불행중 다행이었다. 그리고 동짓날이 되어 국군이 후퇴하게 되자 또다시 피난길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친정식구들은 다행히 다 내려왔지만 아버지 묘소는 이고 올 수 없었던 게 이씨의 큰 한이었다. 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771건 · '그리고 우리'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37 / 39쪽
1997.09.15 · 지역사회 · 김태숙
…제주도로 피난갔던 약혼자 서정태씨를 만나 결혼했다. 불행중 다행이었다. 그리고 동짓날이 되어 국군이 후퇴하게 되자 또다시 피난길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친정식구들은 다행히 다 내려왔지만 아버지 묘소는 이고 올 수 없었던 게 이씨의 큰 한이었다. 아…
1997.09.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제주도로 피난갔던 약혼자 서정태씨를 만나 결혼했다. 불행중 다행이었다. 그리고 동짓날이 되어 국군이 후퇴하게 되자 또다시 피난길에 나서지 않을 수 없었다. 친정식구들은 다행히 다 내려왔지만 아버지 묘소는 이고 올 수 없었던 게 이씨의 큰 한이었다. 아…
1997.09.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쉬운 일은 아니다. 단 한번의 용서조차(폭력이나 살인까지로) 불용하는 우리네 세대에 베드로의 일곱번은 호사스런 즉흥성 말잔치로 들린다. 그런데 예수님의 대답에서 옷깃을 여미는 용서의 심연에 잠기게 된다. “내가 네게 이르노니 일곱번 뿐 아니라 일흔번…
1997.07.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마차안에는 그 지방의 양조장 주인, 주의회의원, 백작부부, 두 수녀 그리고 “비개덩어리”라고 불리는 창부가 한사람 타고 있었지만 아무도 그녀를 상대하지 않는다. 그러나 마차가 몇시간씩 음식점 한채 보이지 않는 설원 한가운데를 달리고 있으니 사람들은…
1997.07.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런게 아니다. 일절 예외없이 법을 엄격하고 공평하게 적용하기 때문이다. 우리 어른들은 가끔은 자정이 넘은 시간에 밤동산, 남산공원 근처에 가서 확인해야 한다. 그리고 새벽 두세시가 넘도록 귀가하지 않고 시내 골목마다 섬뜩하게 어른거리는 우리들의 자녀들…
1997.07.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도 배우고 여름ㆍ겨울방학 동안 자체적으로 수련활동에도 들어간다고 한다. 우리 고유의 것을 추구하고 봉사활동도 하는 학생들의 모임인 것이다. 군내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이곳 소리나눔은 군청옆 예스비 3층에 위치하고 있다. 회원들 사이에서 ‘…
1997.06.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1리도 그런 안타까운 전철을 밟은 마을이었다. 바로 코앞엔 한보철강이, 그리고 천혜의 어장을 육지로 탈바꿈시켜 놓은 석문방조제가 생기면서 비록 억세지만 풋풋한 인정이 넘쳐나던 바다 사람들은 뿔뿔히 흩어졌다. 형평성 없고 주먹구구식인 보상정책은 그 첨병…
1997.06.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및 시행규칙안을 갖추고 발효되기 때문이다. 어제 오늘의 얘기는 아니지만 우리사회의 청소년 비행 및 퇴폐행위는 그 심각성이 날로 증대되어 우려할만한 지경에까지 이르렀다. 그리고 그 원인의 대부분을 기성세대 및 사회환경이 제공하고 있음도 부인할 수 없는 …
1997.06.23 · 지역사회 · 이명자
…평기동순찰대가 차지, 3연패의 위업을 이루었으며, 2위는 거산조기회가, 그리고 신평농협과 신평중고등학교가 공동 3위에 올랐다. 장려상은 신평의용소방대에게 돌아갔다. 이날 후원회는 각계의 정성으로 모아진 후원기금 6백만원을 신평초ㆍ중ㆍ고등학교에 전달했다…
1997.05.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격, 수양등 인간성 모두가 직접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음가짐, 그리고 마음의 씀씀이에 따라 인상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타남을 볼 수 있다. 필자는 4년전부터 이병채 옹을 매주 한번씩 만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언제나 한결같다. 밝은 둥근달의 달무…
1997.05.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격, 수양등 인간성 모두가 직접 나타나 있기 때문이다. 특히 마음가짐, 그리고 마음의 씀씀이에 따라 인상이 현격하게 차이가 나타남을 볼 수 있다. 필자는 4년전부터 이병채 옹을 매주 한번씩 만났다. 그때나 지금이나 언제나 한결같다. 밝은 둥근달의 달무…
1997.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티아계인들이 모인 가운데 평화를 기원하는 미사를 집전하였다. 사라예보는 우리나라 여자 탁구선수들이 73년 처음으로 세계대회 우승을 차지한 일로 우리들에게 널리 알려졌던 동구권에 있는 아름다운 도시였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도 “티도”라는 걸출한 정치…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는 가락지를 끼워주고 발에는 신을 신겨주어라. 그리고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어 잡아라. 먹고 즐기자. 사실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고 내가 잃었다가 찾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큰…
1997.03.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옷을 가져다 입히고 손에는 가락지를 끼워주고 발에는 신을 신겨주어라. 그리고 살찐 송아지를 끌어내어 잡아라. 먹고 즐기자. 사실 나의 아들은 죽었다가 다시 살아왔고 내가 잃었다가 찾은 것이다” 그래서 그들은 즐거운 잔치를 벌이기 시작했다. 그런데 큰…
1997.02.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수 없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렇듯 LG와 지역주민과의 팽팽한 대립속에 우리는 LG에너지의 화력발전소 건립추진에 따른 몇가지 의문점을 제기하지 않을 수 없다. 첫째로, 당진화력에 이어 한보 부생가스 화력발전소를 건립하고 있는 마당에 한전에 판매 할 영…
1997.02.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갔다.” 그래서 싸우고, 취하고, 떠들고, 부딪치는 소리가 거세졌다. 그리고 그곳에서 사건이 만들어지기 시 작했다. 역사는 사건에 의하여 기록된다. 그러나 내 고향의 이야기는 사건으로 기록되어서는 안된 다. 삶의 이야기는 흉칙한 사건을 거부해야 한다…
1997.01.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엄마 아빠 건강하시고요. 이사할 때 엄마 힘들었죠. 그리고 엄마 도와드리지 못해서 죄송합니다. 그리고 학원 많이 다니게 해줘서 고맙습니다. 왜냐면 상장을 받게 해주시고 공부 잘 하게 도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엄마 커텐 빨때 손이랑 발이랑 부으셨죠. 그래…
1997.01.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송악】 어려운 가정형편에도 불구하고 어렵다는 사법고시에 합격한 우리이웃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송악면 청금리 출신의 박기억(35세)씨. 결혼 적령기를 넘긴 나이에도 오직 법관의 꿈을 이루겠다는 각오 하나로 수년동안 사법고시에 도전해온 박기억씨는 …
1996.11.25 · 지역사회 · 김태숙
… 키우지도 못하게 된 판”이라고. 맞다. 곰곰 생각해보면 석문국가공단은 우리지역의 탯속에서 태어난 옥동자는 아니다. 어느날 날벼락처럼 떨어진 애물단지처럼 거의 모든 가족이 잠든 사이에 누군가 내던지고 간 사생아이다. 그래서 어떤 주민은 석문국가공단 때…
1996.11.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문에 게재함으로써 당진시대 구독자가 진보, 발전하는 모습을 보고 싶다. 그리고 군의 실상도 중요하지만 면(面)의 행정도 소개를 하고 좋은 미담을 많이 게재하여 군민 모두가 같이 참여하는 신문이 되었으면 한다. 끝으로 당진시대가 지역의 신문으로 만족치 …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