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3.12 · 문화·교육 · 우현선
기지시줄다리기와 함께한 70평생
… 큰 줄을 만드는 날이면 인근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후원해 줬었어. 그럼 여기저기서 막걸리 한사발을 얻어 마시려고 사람들이 모여들었지. 한잔씩들 나눠 마시고는 함께 줄을 만들었어. 큰 줄을 만드는 날은 자정을 넘기기가 일쑤였지.” 줄 만드는 일이 힘든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14건 · '여기 나와'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4 / 6쪽
2010.03.12 · 문화·교육 · 우현선
… 큰 줄을 만드는 날이면 인근 양조장에서 막걸리를 후원해 줬었어. 그럼 여기저기서 막걸리 한사발을 얻어 마시려고 사람들이 모여들었지. 한잔씩들 나눠 마시고는 함께 줄을 만들었어. 큰 줄을 만드는 날은 자정을 넘기기가 일쑤였지.” 줄 만드는 일이 힘든 …
2009.08.31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 “아이들 보라고 신문을 일부러 거실에 펼쳐두었어요. 그랬더니 ‘어? 여기 우리 갈 곳인데’ 하며 관심을 보이더라고요. 모르고 갔어도 좋았을 여행이었지만 토끼섬이라든가 갯벌체험이라든가 섬에 대한 정보를 미리 알고 가서 더 좋았죠. 배 운항 시간도 알…
2009.05.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봄, 축제의 계절이다. 겨우내 꽁꽁 얼었던 대지를 비집고 나와 봄볕을 받으려는 새싹처럼, 사람들도 움츠렸던 몸과 마음을 열고 산으로 들로 봄의 향연을 만끽하러 길을 나선다. 축제의 장으로 나서는 길목마다 차량의 행렬이 길게 이어지고, 군락을 이루어 피…
2009.02.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은 뜨거운 햇살과 살겨운 바닷바람을 맞이하기 위해 모두 지중해 연안으로 나와 있었다. 여기서 경제력은 약하지만 행복지수가 우리보다 높은 이집트 사람들의 여가 보내기를 엿볼 수 있었다. 카이로에서의 나흘간의 시간은 6000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옛 카…
2009.02.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물어 오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환자분들을 진료함에 있어서 의학 교과서에 나와 있는 대로 모든 환자분들께 똑같은 치료만을 시행하는 의사는 거의 없을 것입니다. 개개인의 외모가 모두 다른 것처럼 각각의 환자분들의 연령, 성별, 과거병력 및 현병력 등 많은…
2008.11.10 · 문화·교육 · 강대원
…가능하다. 민족시비공원과 한용운 선생 생가 등 눈길 끌어 만해 체험관을 나와 이번엔 그 옆에 있는 민족시비공원으로 발길을 옮겼다. 민족시비공원에는 한용운 선생의 어록비가 세워져 있어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 민족시비공원 위쪽으로 조금 더 올라가니 한용…
2008.05.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와아! 이게 얼마만이냐 우리 어제를 만나러 여기 모였다. 하얀 교복카라 떼어 놓던날 함께 접어서 두고 떠나온 그 어제를 만나러 여기 모였다. 꺼내기조차 겸연쩍은 초라한 어제 이야기 먼지나는 신작로, 봄 소풍 영랑사 등잔불아래 콧꾸멍까만 겨울밤. 文化라…
2008.04.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프도록 내 삶을 돌아보게 했고 고개를 주억거리게 했다. 발딛고 서있는 여기, 바로 지금부터 희망의 불씨를 지펴 올리기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 깊이 성찰해 보자고 하셨다. 좋은 대학, 좋은 직장, 남보다 잘 사는 미래를 위해, 오늘의 행복을 저당잡힌…
2008.03.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얼마전 TV에서 각 당 대표가 나와 다음달 있을 총선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자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인사편중의 문제점 지적에 대해 “참여정부가 관리하던 25000명의 인사자료를 넘겨주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하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
2008.03.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얼마전 TV에서 각 당 대표가 나와 다음달 있을 총선에 대한 의미를 부여하는 자리에서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가 인사편중의 문제점 지적에 대해 “참여정부가 관리하던 25000명의 인사자료를 넘겨주지 않아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하는 말을 듣고 어이가 없었…
2007.10.29 · 문화·교육 · 전수진
… 경치가 아름답다는 노적봉을 찾아와 풍류를 즐겼다. 그때 소년은 굴에서 나와 원님이 먹다 버린 음식찌꺼기를 주워 먹기도 하고 원님 가까이 가서 물끄러미 쳐다봐 원님을 놀래켰다. 소년이 굴속에서 글을 읽은 지 7년째 되는 14살 때 여장을 챙겨 한양으로…
2007.10.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가도 가도 ‘대구’라는 표지판이 나오지 않는다는 것이었다. “아버지, 여기 대구 가는 길 맞아요?” “그러게 말이다. 아무래도 길을 잃어 버린 것 같구나.” “네? 길을 잃어요?” 눈 앞이 캄캄해졌다. 안그래도 대구까지 가는데 시간이 이렇게 오래 걸…
2007.09.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육 내용의 마지막 부분입니다. 새들도 또한 빨리 자란다. 그들이 알에서 나와서 혼자서 날아서 먹이를 구하게 될 때까지는 몇 달 밖에는 안 걸린다. 그 후 얼마나 사느냐 하는 것은 그들의 크기에 달린 것 같다. 대체로 몸이 클수록 새는 더 오래 산다. …
2007.02.19 · 문화·교육 · 김기연
…받은 후 오후 3시경 다시 걸은 전화를 김씨가 받지 않자 이를 이상하게 여기고 개사육장을 찾아온 부인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발견 당시 김씨는 핸드폰 충전기 전선으로 손과 발이 묶여 있었으며 머리를 둔기로 맞아 두개골이 함몰된 상태로 발견됐다. 또…
2006.06.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 그렇다면 <돈맹>으로 자란 아이는 어떤 어른이 될까? 일류 대학을 나와 최고의 기업에 입사해 한 달 꼬박 일해서 많지 않은 월급을 받는 생활에 만족하지 못할 것이다. 돈은 하루하루 전쟁같이 치러낸 노동의 대가로 현명하게 쓰고 지혜롭게 남겨 모아나…
2006.04.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등지신 아버님을 대신해 동생들을 자식처럼 돌보셨다. 5남매 중 막내였던 나와 큰형님과의 나이차가 무려 20여살 가까이 되었으니 나에겐 실제 아버님 같았다. 아버님보다 큰형님에 대한 추억이 훨씬 많은 것도 어쩌면 당연한 일이다. 이 사진은 내가 일곱살 …
2006.03.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카리스마>는 그 모양새를 갖추는 친절한 설명서 같습니다. 책 내용에도 나와 있듯이 기본적인 모양새는 사람 사이의 인연에서부터 시작하여 자신에 대한 인식이나, 상대에 대한 신뢰나, 겸손 등 다 열거할 수도 없습니다. 대부분의 설명이 비즈니스 세상에 대…
2005.08.22 · 문화·교육 · 이명자
…금낭화, 섬초롱, 맨드라미, 금잔화, 과꽃 그리고 수십여종의 국화들.. 여기에 교실안에 놓여질 이름모를 선인장들까지 가세하면 1년 열두달 꽃이 피는 학교가 된다. 한여름 뙤악볕 아래서도 아이들 얼굴크기 만한 부용화가 ‘책읽는 소녀상’ 앞에 피어 있고 …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이어지고 당진의 추억은 그 길거리에서 만들어 졌습니다. 몰래 약속하고 나와서 버스를 타면 달리 방법이 없어 한 버스에 타게 됩니다. 그러나 아무 상관 없는 듯 앞뒤로 따로 따로 가서 딴청을 부리고 동네를 벗어나는 처녀 총각의 옛 로맨스도 있는 길입니…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비단 혼자만의 생각일까. 크게는 정치인에 대한 불만으로부터 시작하여, 나와 관련된 단체와 공인, 직장의 상사와 동료직원, 사회의 친구, 이웃, 심지어 가족간의 불화도 의식주 해결이 지금보다 어려웠던 시절보다 더 빈번해진 듯 하다. 즉, 부족함을 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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