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10.18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낫 놓고 기역자 아는 게 이렇게 재미나”
…면 한번 쉬었다 가고요.” 임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이름을 꼭 불러준다. 자식 이름, 어멈 등으로 불리던 어머니도 학생이니 이름 뒤에 학생이라는 단어를 꼭 붙여 불러준다고 했다. 한글교실에 최고령자는 75세 김옥희(신평면 신당리) 할머니다. “낫 놓고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05건 · '자식 걱정' · 최근 기사부터5 / 11쪽
2010.10.18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면 한번 쉬었다 가고요.” 임 지도교사는 학생들의 이름을 꼭 불러준다. 자식 이름, 어멈 등으로 불리던 어머니도 학생이니 이름 뒤에 학생이라는 단어를 꼭 붙여 불러준다고 했다. 한글교실에 최고령자는 75세 김옥희(신평면 신당리) 할머니다. “낫 놓고 …
2010.08.27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 엄마가 외국인이라는 것을 우리 아이들의 친구들이 알고선 놀리진 않을까 걱정을 많이 했어요. 좀 놀라는 눈치였지만 걱정했던 일은 생기지 않았어요. 수업도 더 신경 쓰게 되고 저도 한국말을 잘 하는 것을 알려주기 위해서 일부러 대화 중간에 한국말을 사용…
2010.08.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위해 받아든 하얀 물약을 보면서 올해는 저 시큼한 것을 또 어떻게 먹나 걱정이 앞선다. 건강검진 전날 저녁을 오후4시경에 먹고 새벽 시간에 깨어 불을 끈 채 꿀꺽 삼켰다. 그리고 물을 들이켰다. 평소 같으면 잘도 넘어가는 물이 그 액체만 넘기면 속이 …
2010.07.09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 큰 학교였는데 이제 보니 작아 보이기도 하고 후배들이 점점 줄고 있어 걱정이 크다”며 “잔치 비용은 자식들이 선물로 해준 거고 축의금을 더 좋은 일에 써야 좋은 거 아니냐”고 말했다. 역으로 칠순을 축하해줘서 고맙다는 인사는 물론 모교 발전기금에 뜻…
2010.07.02 · 산업·경제 · 우현선
…다. 틈틈이 길쌈을 해서 아이들 대학교 등록금도 내고 학비에도 보탰다. 자식들도 모두 장성해 더 이상 학비를 보태지 않아도 되는데도 이씨는 길쌈을 손에서 놓을 수가 없다. 이제 그에게 길쌈은 “안할 수도 없는 일”이 되었다. “힘도 들고 수입도 안 되…
2010.06.04 · 환경·안전 · 우현선
…생각이 가장 먼저 들더라고요. 어머니를 모시고 살았는데도 내리사랑이라고 자식 걱정이 먼저 되더군요. 바다나갈 때 입는 옷을 입고 물에 빠지면 수영하기가 힘들거든요. 그런데도 힘이 생기더군요. 아이들을 위해서 살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바다는 내…
2010.04.0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면 전역을 앞두고 있던 터였고 가족들도 이번 구조 활동을 극구 말렸지만 자식과도 같은 장병들을 한명이라도 구해야겠다는 신념으로 구조 활동에 참여하다 생명을 잃은 사연을 알게 되면서 그분이 진정한 군인이었음에 존경심과 함께 머리 숙여 깊은 애도와 영원한…
2010.04.05 · 정책·행정 · 김민선 기자
…” “표면적인 문제해결만으로 그치지 않길” 지역 원로들은 지역의 농업을 걱정하는 것은 물론 당진지역 고령화에 따른 노인 복지 정책이 구체화 돼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많은 후보들이 출사표를 던졌지만 개발이나 환경 등의 정책, 공약에 대해 목소리를 …
2010.02.04 · 정책·행정 · 우현선
…튀기 기계를 앞에 두고 모여 앉아 세상사는 이야기를 늘어놓는다. 대개가 자식 이야기다. 먼 이국에서 시집 온 외국 며느리 이야기, 결혼 못한 자식 걱정... 최 씨는 “뻥 튀기가 다 될 때까지 턱받이고 앉은 손님들 열이면 열 모두 자식 이야기”라며 “…
2010.01.27 · 환경·안전 · 우현선
…더라고유. 이제는 익숙해져서 새벽에 일어나는 건 자동이지. 일거리 없을 걱정 안 해도 되고 매일 일 할 수 있으니 한결 좋지유.” 가진 것 없는 이에겐 성한 몸둥이가 큰 재산이라는 김 씨도 요새는 나이가 들었다는 게 실감이 난다. “여태 고생하면서도 …
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다. 시린 마음을 덥혀 줄 여유도 여유지만, 무엇보다 아랫목 지필 연료 걱정이 먼저 앞서는 게 현실이다. 당진군 인구 3%(4,933명, 1월31일 기준)는 생계비 등을 지원받는 복지대상자들이다. 여기에 기초노령연금 수급자인 65세 이상 노인은 14,…
2009.10.26 · 지역사회 · 우현선
…습니다. 설상가상으로 동네에서 초상이라도 나면 ‘나는 언제 가려나’하는 걱정에 한숨만 늘어나요. 나이 들어도 희망의 기쁨은, 새로운 것에 대한 열망은 누구에게나 있습니다. 마을 어르신들이 함께 좀 더 재밌게 사는 방법이 뭐 없을까 생각하다 체험마을을 …
2009.10.26 · 문화·교육 · 우현선
… 며느리를 보면서 마음이 너무 아파 몰래 울기도 많이 울었어요. 내 딸 자식이 먼 나라에 가서 산다고 생각하니 안쓰러워서...” 남보다 조금 모자란 아들을 며느리에게 맡긴다는 생각에 미안한 마음은 더했다. 시어머니가 매일 일찍 일 나가 저녁 늦게 들어…
2009.09.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원을 찾았을 때 보호자로서 의사에 의지하는 마음은 절대적이었다. 그동안 자식들 뒷바라지에 자신의 건강을 제대로 챙기지도 못하시면서 밤낮으로 걱정하시던 부모님의 애틋한 사랑에 조금이나마 보답할 수 있는 여유가 생길 즘에 얻은 중병은 자식으로서 너무나 안…
2009.07.27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녀를 두기에 이른 것. 자녀가 아홉 명이라고 하면 주변에서는 부러움보다 걱정의 목소리가 먼저 들려온다. 부부는 주변에서 “아이고, 힘들어서 다 어떻게 키우려고 그래” 같은 말을 많이 듣는다고 한다. 부부도 경제적인 어려움을 걱정하고 있지만 아이들이 건…
2009.06.01 · 인물·동정 · 김민선 기자
…8일 의료지원사업 통한 무료 수술 넉넉지 못한 가정형편으로 이후 치료비 걱정 다리 때문에 마음도 아팠던 아이들이 미소를 되찾았다. 예수촌 공동체 지역아동센터에 다니고 있던 다리가 아픈 박모양(12)과 김모양(15) 의료지원사업에 선정돼 18일 무료로 …

2009.04.20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 내가 사위 복이 있어.” 연신 자랑을 하시던 장모님 옆으로 이석호씨가 걱정스레 말을 건넨다. 요즘에는 치매 기운까지 있으셔서 볼일도 그냥 방에다 하신다고. 집안에 냄새가 제대로 빠지지 않아 손님 치루기도 미안한 집이라며 연신 식은땀을 흘렸다. “저희…
2009.04.13 · 산업·경제 · 우현선
…떨어지지 않은 상추가 빠끔히 머리를 내밀었다. “농사지은 건 절반이상을 자식들이 가져다 먹어요. 작년에 심은 양파도 여적 가져다 먹으니까... 좋아하지, 직접 내가 농사지은 거니까. 5남매가 조금씩 가져다 먹어도 양이 꽤 돼요. 그리고 남은 건 내다 …
2009.02.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다. 독거 노인들의 자살이 전체 자살자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고 한다. 자식들을 위해 젊음을 불태웠는데 지금 그 자식들은 어디에 있는가? 이 분들이 젊었을 때 국가발전의 원동력이었다면 국가에서도 이분들을 외면하지 말아야한다. 이제 이분들이 남은 여생 …
2008.12.29 · 지역사회 · 우현선
…다는 말을 연거푸 꺼내셨다. 그러면서도 얼마 전 막내 딸네로 보낸 손자 걱정을 놓지 못하셨다. 손자 걱정에 저녁에 잠이 안 온다는 할머니는 손자가 보러 올 날만은 손꼽아 기다린다. “사는 게 적적하지, 그래도 어째 이렇게 고생할 팔자인 것을... 바라…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