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7.06 · 지역사회 · 최운연 편집부국장
[마을아카이브 ⑧] 고대면 진관1리, 백제 사신 묵던 ‘진관’ 품은 마을
…작을 지고 저수지를 가로 질러갔다”며 “그때는 저수지가 정말 꽁꽁 얼어 동네 친구들과 썰매를 타고 얼음을 지치며 놀았다”고 말했다. 여름이면 저수지 얕은 쪽에서 멱을 감았고, 낚시를 못 하는 친구가 없을 정도로 붕어가 흔했다. 낚시 도구가 귀하던 시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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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건 · '걸어서 동네'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6.07.06 · 지역사회 · 최운연 편집부국장
…작을 지고 저수지를 가로 질러갔다”며 “그때는 저수지가 정말 꽁꽁 얼어 동네 친구들과 썰매를 타고 얼음을 지치며 놀았다”고 말했다. 여름이면 저수지 얕은 쪽에서 멱을 감았고, 낚시를 못 하는 친구가 없을 정도로 붕어가 흔했다. 낚시 도구가 귀하던 시절…
2025.10.25 · 지역사회 · 최운연 기자
…먹었다. 나천화(80) 할머니는 “나무를 해서 서산장에 가려면 30리를 걸어서 갔다”고 했다. 샘터에서 빨래를 하면서도 시어머니 눈치를 봐야 했다. 절구대로 방아를 찧어 밥을 해 먹고, 물도 길어서 날라 먹었던 시절이었다. 장수와 되백골 산성리는 자모…
2025.08.30 · 지역사회 · 최운연 기자
…이라 당진 장날은 당진으로 가고, 면천 장날은 면천으로 갔다”며 “모두 걸어서 다녔는데 산길로 1시간 넘게 걸렸다”고 말했다. “10살 때부터 할머니, 어머니를 따라 고탁가마를 등에 지고 면천장에 갔다”고 이승진 노인회장은 회상했다. 현재 이 산길들은…
2025.08.08 · 지역사회 · 한수미 기자
…씨는 “70m의 선착장을 만들기 위해 행담도에서 배 타고, 버스 타고, 걸어서 숱하게 당진군을 오갔다”고 말했다. 선착장이 생긴 후에 동네 풍경이 많이 달라졌다. 유람선과 도선이 오가면서 관광객들도 ‘물 밀 듯이’ 들어왔다. 이전에는 인근 육지에서 행…
2023.04.28 · 지역사회 · 임아연 편집부국장
…행해야 한다”며 “이 도로는 어린 학생들이 큰 도로에서 300m 정도를 걸어서 다니는 작은 도로로, 당연히 교통사고의 위험이 많은 곳”이라고 우려했다. 이들은 “이미 송산면에 주민들이 기피하는 환경기초시설이 여럿 입주해 있으며, 지난 2020년 당진시…
2022.05.30 · 지역사회 · 김예나
…있다. 이곳에서는 한여목(바다의 여울목)이 보이기도 한다. 1시간30분 걸어서 등·하교 현재 교로3리에는 약 480가구, 650명의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 그러나 절반 가량의 인구가 일을 하기 위해 마을을 찾은 사람들이라고. 교로3리 토박이인 전준환…
2020.04.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 했지. 각자 집마다 돌면서 징과 꽹과리 치고 먹고 놀고 했었지. 이 동네가 뱀 형국이라고 해서 고사를 지낼 때는 돼지고기를 쓰지 않고 소고기를 썼어. 뱀하고 돼지하고 상극이기 때문에 절대 쓰지 않는 거여.” (박상진) “떡도 시루떡에 팥을 넣지 않…
2020.02.25 · 지역사회 · 임아연
차가 없이는 취재를 다니는 게 쉽지 않기 때문에 출퇴근만이라도 걸어서 하기로 했다. 그동안 걱정스러울 정도로 한겨울 날씨가 춥지 않아 걸을 만하겠다 싶었는데, 걸어 다닌 며칠 동안 꽤 많은 눈이 내렸고 기온이 뚝 떨어졌다. 월요일엔 일이 많아 밤 10…
2012.07.27 · 지역사회 · 우현선
…있다. 경로당에 모인 어르신들의 말에 따르면 방죽에 고인 물로 1반 아랫동네에서 농사를 지을 수 있었단다. 2반은 자천이라 불리는데, 옆 마을인 양유리와 백석리에 걸쳐 척찬리, 자천리라 불렀고 행정구역이 나뉘면서 양유리를 윗자천, 백석리를 아래자천으로…
2012.07.20 · 지역사회 · 우현선
…고 있으며 노인회원 54명 중 30명이 여성으로 혼자된 할머니들이 많은 동네다. 반면 다른 마을에 비해 젊은층이 많은데 청년회원도 20명 가까이 된다. 덕삼리에는 덕삼저수지와 돼지밭골저수지가 있는데 덕삼저수지는 덕삼리 일부와 하성리 등 인근마을에서 주…
2012.03.15 · 지역사회 · 우현선
…는 지게에 돌을 지고 날라서 갯벌을 메웠지. 얼마나 힘들었는데! 그래도 동네 사람들 전부 나와서 열심히 했어.” 주민들은 일일이 손으로 나른 돌로 갯벌을 매우고 농토를 만들었다. 농로를 버스길로 만든 것도 모두 주민들이다. “집집마다 우마차라도 끌고 …
2012.03.02 · 지역사회 · 우현선
…은 아직도 면천초등학교와 면천중학교에 다니고 있다. “옛날부터 면천으로 걸어서 학교를 다녔지. 그때는 면천국민학교였지. 그 전에는 면천보통공립학교였고. 양유리 강습소가 폐지되기 전까지는 나막신 신고, 짚신 신고 걸어서 면천까지 학교에 다녔어.” 양유리…
2008.07.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철엽을 하고 가을이면 오려벼 베어다 밥을 해서 먹던 기억들. 겨울이면 동네 친구 사랑방에 모여 화로불에 밤 구어 먹고 지금은 상상조차 하기 힘든 일들이 기억 속에 가득합니다. 내 고향 댁골마을은 아미산과 다불산이 인접해 있어 밤이면 부병새 울음소리가…
2006.09.18 · 지역사회 · 김태숙
…. 마중리 어르신들이 최승기 이장님의 안내방송을 듣고 회관으로 오셨다. 동네분들도 이날따라 바쁘셨는지 이발하러 오신 분이 많지는 않았지만 이번에도 봉사자 수와 그런대로 마춤이었다. “면 체육대회도 있고 명절도 코앞이라서 아주머니네들은 발써 미장원들 댕…
2004.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허기욱(69)씨는 “순성면 아찬리는 꼭 버스가 다녀야 한다"며 “우리 동네는 길게 형성돼 있어 순성이나 합덕, 그리고 신평을 걸어서 가기에는 너무 멀다”고 말했다. 아찬리 김성회(77)씨는 “버스가 없다면 노인들은 걸을 수밖에 없으나 버스를 계속해서…
1997.09.15 · 지역사회 · 김태숙
…아수라장이었다. 얼마를 헤엄쳐 갔는지 떠나는 배에 간신히 올라탄 이씨는 동네아주머니와 할머니, 시동생들과 만나 인천까지 이르게 되었다. 당시 이씨는 지금의 남편 서정태씨와 약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각자 어디로 흩어졌는지 알 길이 없었다. “이래도 죽고…
1997.09.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아수라장이었다. 얼마를 헤엄쳐 갔는지 떠나는 배에 간신히 올라탄 이씨는 동네아주머니와 할머니, 시동생들과 만나 인천까지 이르게 되었다. 당시 이씨는 지금의 남편 서정태씨와 약혼한 사이였다. 그러나 각자 어디로 흩어졌는지 알 길이 없었다. “이래도 죽고…
1994.01.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출생하자 양친부모가 다 세상을 떠나시어 심청이가 젖동냥으로 성장하였듯이 동네 부인들의 젖동냥으로 목숨을 부지하며 살았으므로 부모의 얼굴을 알 수가 없을 뿐더러 그옛날 산골마을에서 사진 한장 남겼을 리 없다. 철이 들면서 지게지고 산에서 땔감을 해다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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