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세상 사는 이야기] 이종숙 씨(68, 신평면 신흥리)수필에 담은 아들 향한 그리움
아들아, 엄마 생전 토란꽃을 처음 보는구나. 엄마가 얼마나 보고프면 처음 농사짓는 엄마의 텃밭에 토란꽃이 되어 찾아왔더냐? 서른아홉 살 피 끓는 아들의 비보를 들은 이후 나의 시계는 멈춰버렸다. 화장터에 아들을 밀어 넣고 내 삶도 거기에 묻어버렸다.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9건 · '먹고 보고' · 인물·동정 · 최근 기사부터1 / 1쪽
2026.05.29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아들아, 엄마 생전 토란꽃을 처음 보는구나. 엄마가 얼마나 보고프면 처음 농사짓는 엄마의 텃밭에 토란꽃이 되어 찾아왔더냐? 서른아홉 살 피 끓는 아들의 비보를 들은 이후 나의 시계는 멈춰버렸다. 화장터에 아들을 밀어 넣고 내 삶도 거기에 묻어버렸다. …
2025.08.22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그중에 7월~8월에 열리는 복숭아는 향긋한 향기와 새콤달콤한 풍미로 보고만 있어도 군침이 돈다. 복숭아 철이 되면 어릴 적 친정집 작은 과수원이 떠오른다. 살이 올라 크고 토실토실한 복숭아는 가지가 끊어질 정도로 많이 열려서 축 늘어져 땅에 닿았다…
2020.03.30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庚 사업을 확장한다. 辛 여자 친구와 깊은 애정이 쌓인다. 壬 음식 먹고 탈 날 수 있으니 조심해라. 癸 여기저기 참견하느라 바쁘다. 4월 2일 목요일 甲 욕심을 버리고 현실에 충실하라. 乙 친한 사람의 도움이 있다. 丙 과로하지 말고 푹 쉬어라.…
2019.03.29 · 인물·동정 · 한수미
…족과 함께해 즐거워” “전단지를 통해 딸기축제가 당진에서 열린다는 것을 보고 참여했습니다. 일반 사람들이 딸기를 재배하기가 쉽지 않은데, 이번 딸기 축제를 통해 직접 수확도 해보고, 수중재배 방식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앞으로도 지역에 기여할 수…
2017.11.25 · 인물·동정 · 임아연
…간호사 모집한다는 얘기 듣고 끌려가 위문방문부터 평화의 소녀상 건립까지 먹고 살기도 어려웠던 시절, 당시 19살이었던 이기정 할머니는 간호사를 모집한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그렇게 간호사가 되는 줄 알고 따라간 곳에서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로 모진 세월…
2017.01.14 · 인물·동정 · 한수미
…이집에서는 열린어린이집을 위해 학부모가 우리 아이가 어린이집에서 무엇을 먹고, 어떤 활동을 하고, 함께하는 친구들이 누군지 알 수 있도록 문을 개방했다. 먼저 열린 점심 프로그램을 통해 학부모가 배식에 참여토록 하고 또 자녀들이 먹는 밥을 나눌 수 있…
2016.06.05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우리사회에 왜 이런 일들이 자주 일어나는지 두 가지 측면에서 되짚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하느님이 우리 인간에게 선물로 주신 거룩함의 상실이다. ‘사람은 빵만으로 살지 않고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아야 한다.(마태4.4)’고 예…
2015.12.03 · 인물·동정 · 한수미
…? 현재 법무법인 대호에서는 소송의 구체적 쟁점에 대해 검토하고 자료를 보고 논리를 구상하고 있다. 대법원에서는 1·2심을 거치지 않고 단심 재판으로 치러질 것이다. 이후 서면 공방으로 쟁점에 법리적 공방이 이어지고 추가적인 증거 제출이 예정돼 있다.…
2015.11.27 · 인물·동정 · 임아연
…한민국의 모든 동력을 쏟아 부어야 한다. 역사교과서 국정화 문제 어떻게 보고 있나? 역사는 다양한 관점에서 해석돼야 한다. 2013년 유엔(UN)보고서에 따르면 “역사교육에 있어 중요한 것은 역사에 대한 다양한 관점이 존재한다는 것을 학생들에게 깨닫게…
2015.09.18 · 인물·동정 · 임아연
…도 세상이 유혹하는 모든 속박으로부터 벗어났을 때 그제야 세상을 올바로 보고, 올바로 판단할 수 있다는 것이다. “정치는 곧 종교적 행위” 속세의 나이로는 어느새 일흔을 바라보는 명진스님은 끊임없이 ‘자유’를 말한다. 남들이 권력이라고 부르는 자리에 …
2012.07.15 · 인물·동정 · 임아연
…로 진행됐다. 으뜸상 박준혁 아기 (부 박성수, 모 차선하) “엄마 젖 먹고 자라는 게 당연지사” “아이가 크고 나면 평생 할 수 없는 게 모유수유 잖아요. 아이를 낳으면 당연히 모유수유를 해야 한다고 이전부터 생각해 왔어요.” 분유 먹이면서 다시 일…
2009.04.06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딸 넷을 낳으셨으니 장관이다. 그리고 우리는 모두 그 풍성한 엄마젖을 먹고 홍역(紅疫)을 거뜬히 이겨내며 시오리길 뜀박질로 학교 다녔다. 그런데 그만 장례식 중 엄마의 젖을 보고 까무러칠 듯이 놀라 격한 울음을 터뜨렸다. 어렸을 적 그토록 휘황찬란하…
2008.12.08 · 인물·동정 · 김창연
…협의회장단을 이끌어 가겠다는 세가지 공약을 발표했다. 정 회장은 “많이 보고, 듣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회장이 되겠다”며 “실천하는 모습을 보여 주겠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서 전 이병로 회장과 성은모 사무국장이 감사패를, 안제동, 이금설 부회장이 …
2008.08.25 · 인물·동정 · 우현선
…영(78)씨는 중학교에 다니는 손자를 위해 추사고택을 찾았다고 했다. “먹고 즐기는 것도 좋지만 보고 배울 수 있는 곳으로 여행을 오는 것도 아주 의미있는 휴가이지. 손녀, 손자에게 추사 김정희가 살던 곳에서 그의 학문과 업적을 일러주기 위해서 찾아 …
2008.08.04 · 인물·동정 · 우현선
…지대 손민호(29) 대원이 붙잡았다. 손 대원은 “방범 근무 후 야식을 먹고 있던 도중 야식집 근처 화장실에서 비명 소리가 들려 달려가 보니 화장실 안에서 한 남자가 여자를 구타하면서 겁탈하려고 했다”며 “화장실 문을 부수고 들어가 조선족으로 보이는 …
2007.04.16 · 인물·동정 · 최운연
…산에 오른다”며 “아이들이 새로운 것을 많이 요구하는 시기라 많은 것을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해주고 싶다”고 말했다.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청장년회 경기도 포천시 동교동 청장년회 회원 20여명은 단합대회를 겸해 도비도를 찾았다. 하루 일정이라는 빠듯…
2001.09.24 · 인물·동정 · 송희정
“그놈 참 달다. 뉘집 사과냐?” 군에서 첫 휴가 나온 아들이 먹고 있던 사과를 한 입 베어 물고 그가 했다는 말이다. 여름 내내 얼마나 바빴으면 자기 과수원에서 나는 과실의 맛도 볼 새가 없었을까. 무심한 듯 우직스러운 그의 성품이 드러나는 대목이다…
2000.12.04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선 음주를 하고 핸들을 잡는 사람에게 미필적 고의에 의한 살의가 있다고 보고 상태에 따라서는 회복하지 못할 엄벌을 가하는 수도 있다. 사실 우리나라도 1년이면 2만명 내외가 자동차 사고로 생을 마감한다. 그러나 당사자와 직접 관련된 측근을 제외하곤 너…
2000.03.06 · 인물·동정 · 이명자
…인 행태 때문이라고. 그래서 박씨는 시민단체의 낙천낙선운동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사실 빽있고 돈있는 사람은 불법으로도 할일 다하는 세상 아닙니까. 큰 죄 지은 거물급 정치인, 경제사범들은 죄다 풀려나고 죄같지도 않은 죄를 지은 사람들은 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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