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9.12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예술인을 만나다] 캘리그라피 강은지 작가 “내 인생의 시작, 캘리그라피”
글씨는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한 획, 한 글자에 담긴 마음은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상처 난 영혼을 감싸 안기도 한다. 캘리그라피 강은지 작가에게 글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을 새로운 열어 준 시작이자, 자신을 찾게 한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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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건 · '예술인을 만나다'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5.09.12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글씨는 단순히 의미를 전달하는 도구에 그치지 않는다. 한 획, 한 글자에 담긴 마음은 사람을 위로하기도 하고, 상처 난 영혼을 감싸 안기도 한다. 캘리그라피 강은지 작가에게 글은 단순한 취미가 아니라 삶을 새로운 열어 준 시작이자, 자신을 찾게 한 길…
2025.01.17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김명수 한국문인협회 충남지회장이 어머니의 사진을 보여줬다. 곱고 아름다웠다. 오랜 사진을 늘 품에 안고 다니는 만큼 어머니의 애틋함이 컸다. 그 애틋함을 글로 써 칭찬을 받았던 초등학교 그 시절부터 문학의 꿈이 키워졌다. 그에게 있어 글을 “계속해서 …
2024.12.06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아직은 제 그림을 그리는 게 좋아요. 하고 싶은 게 많아요. 여러 재료를 사용해보고 싶고 기법도 다르게 해서 그려보고 싶어요. 그림을 그리는 지금이 너무 좋아요.” 김정미 작가가 제3회 개인전인 ‘색·색전’을 지난달 29일부터 5일까지 다원갤러리에서…

2024.10.18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꽃을 피우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대요. 하나는 스스로 꽃을 피우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다른 사람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돕는 것이래요. 요즘에는 그동안 내가 못 키운 꽃을 다른 사람이 피울 수 있도록 돕는 것도 좋겠다고 생각해요.” 임정숙 …
2024.10.04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각 점은 하나의 개별적 순간, 혹은 하나의 독립된 경험을 의미하며, 이들이 모여 인생이라는 큰 그림을 이룬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는 때로 인생의 특정 순간이나 경험이 무의미하다고 느낄 수 있지만, 점묘화에서 점이 없어서는 완전한 그림이 될 수 없듯이,…
2024.07.13 · 문화·교육 · 박경미 기자
이상범 서예가는 반세기 동안 서예를 해도, 눈 감는 그날까지 공부해야 한단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가리지 않고 후학 양성에 매진하고 있는 그는 지난해 제42회 대한민국 미술대전 서예 부문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미술협…
2024.04.12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양기철 성악가가 10년 만에 무대에 오른다. 지난해 갑작스럽게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아내(故 송정빈)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고, 가곡의 아름다움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서다. 공연은 오는 18일 오후 7시30분에 당진문예의전당에서, 이어 30일 오후 7…
2024.03.15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사)한국예총 계간‘예술세계’공모서 신인상 당선 힘들 때 버티게 해주었던 시, 지금은 밝아져 현광락 시인이 2023년 (사)한국예총 계간 ‘예술세계’에 문학 분야 하반기 공모에서 시조부분 신인상에 당선돼 시조 시인에 등단했다. 부산시인협회에서 시 부문…
2024.03.09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배효남 작가는 그동안 조각으로 자신의 세상을 표현해 왔다. 하지만 이번에는 특별한 도전에 나섰다. 조각이 아닌 그림이다. 제11회 초대 개인전 <마음의 풍경>이 갤러리 늘꿈에서 진행되고 있다. 오는 30일까지 이어질 예정으로, 그림을 통해 작가의 심연…
2024.02.23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선이 고운 문인화를 닮은 김종미 작가가 오랜만에 개인전을 개최한다. 세 번째 김종미 작가의 개인전이 오는 3월 2일부터 8일까지 당진문화공감터에서 열린다. 은은한 묵향을 느끼고 싶다면 전시회장을 찾아보자. 하얀 화선지에 묵이 오가며 그린 길을 보면 마…
2024.02.16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하미자(69) 작가와의 대화는 필담으로 이뤄졌다. 이번 첫 개인전 소감을 글로 써서 물으니 ‘좋다’는 답변이 돌아왔다. 그에게 있어 그림은 또 다른 세상이었다. 그리고 싶은 것이 많아 한 번 캔버스 앞에 앉으면 3~4시간은 단숨에 지나갈 정도다. 지금…
2024.01.05 · 문화·교육 · 한수미 취재부장
심장섭 시인의 <오래된 답장>이 발간됐다. 고향을 향한 마음을 꾹꾹 담은 시집이다. 지금은 터만 남아 사라진 심 시인의 옛집과 고향 당진의 명소들을 시로 써내려갔다. 심 시인은 은봉산과 봉화산 자락을 앞에 둔 정미면 봉성리에서 태어났다. 정미초와 미호…
2024.01.05 · 문화·교육 · 한수미 취재부장
이현정 짚풀공예가가 ‘명인’으로 선정됐다. 지난해 한국문화예술명인회가 선정한 짚풀공예 명인은 당진의 이현정 공예가를 포함해 총 3명이다. 명인으로 선정된 이 공예가는 짚풀 공예가 전통을 넘어 현대에서도 널리 쓰일 수 있도록 실용화에 앞설 예정이라고 전…
2023.09.12 · 문화·교육 · 한수미 취재부장
화려하면서도 강렬하지만, 또 부드럽고 깊은 색소폰의 소리로 가을의 감성을 더해줄 색소폰 공연이 오는 18일 오후 7시에 열린다. 색소포니스트 원희선 씨가 지난해 11월에 이어 두 번째 독주회를 당진문예의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bonjour, s…
2022.05.06 · 정책·행정 · 박경미
… 정책 선거 실현을 위해 ‘이것만은 해결하자’ 시리즈 9편, ‘유권자를 만나다’ 시리즈 10편을 연속 게재해왔다. 당진시대는 ‘이것만은 해결하자’를 통해 가장 화두가 되는 지역사회의 이슈와 의제를 찾아 제언했고, 각계각층 유권자의 의견을 들은 ‘유권자…

2021.01.21 · 문화·교육 · 박경미
폭설 내린 설악 아침 마법에 걸렸다 산벗과 박달령으로 갔다 흔적 없는 숲 허리춤까지 빠져드는 눈을 헤치며 설피밭에 들어서니 쟁기로 석 달 열흘 갈아엎어도 안 될 눈파도가 친다 이 산 중에 누구란 말인가 멧돼지 발자국이 어지럽게 널려있다 파 뒹굴어진 눈…
2020.10.19 · 문화·교육 · 박경미
담담히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낸 그의 ‘말’이 그가 그린 ‘그림’에 담겼다. 서울에서 수학 강사로 일하다 8년 전 당진에 온 한지민 서양화가는 어릴 때부터 그림을 좋아했다. 소질도 있어 교사가 집으로 찾아와 미술을 해보라고 권유했을 정도란다. 그러나 예…
2020.02.07 · 문화·교육 · 박경미
“어릴 때부터 손으로 무언가 만드는 것을 좋아했어요. 성인이 돼 규방공예를 시작했고, 전통매듭을 공부했죠. 전통매듭은 끈만 있다면 어디서든 할 수 있는 공예에요. 지역마다 다르지만 전통매듭 종류로는 30여 가지가 있고, 매듭법을 응용해 다양한 작품을 …
2019.04.26 · 문화·교육 · 박경미
“핸드페인팅 등 회화를 하다가 도예에 관심을 가지게 됐어요. 이후에 대학까지 진학해 도예를 배웠죠. 기존의 도예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도를 해보고자 나무와 접목해 작품을 만들었습니다. 도자기가 나무와 잘 어울려 좋은 작품이 나온 것 같아요. 많은 사람들…
2018.07.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보현보살의 그림을 서각으로 만든 작품입니다. 보현보살은 불교의 진리와 수행의 덕을 맡은 보살로, 여래의 오른쪽을 지키며 지혜를 상징하죠. 이 작품은 한 여성에게 의뢰를 받아 만들기 시작했어요. 어린 딸이 예민해 밤이면 밤마다 울곤 했는데, 저 그림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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