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3 · 문화·교육 · 김예진 인턴기자
따라 길 위의 인문학기행 다녀와
…이번 행사는 ‘정지용의 <향수>를 따라, 옥천을 걷다’를 주제로 정지용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문학과 자연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지용문학관에서 해설과 함께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대표작…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2건 · '향토 시인의'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6.10.13 · 문화·교육 · 김예진 인턴기자
…이번 행사는 ‘정지용의 <향수>를 따라, 옥천을 걷다’를 주제로 정지용 시인의 삶과 작품세계를 현장에서 살펴보고 문학과 자연을 통해 일상의 감성을 되새기기 위해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정지용문학관에서 해설과 함께 시인의 생애와 작품세계를 알아보고 대표작…

2015.12.11 · 정책·행정 · 김예나
꺾어진 신 꺾어진 뒤꿈치가 빛난다. 지가 무슨 신이라고 오직 바램이라면 다섯 발가락처럼 오순도순 어둡고 시린 고리타분한 냄새 속에서도 온 정성으로 받들지 않겠는가 카운터 옆에 놓인 꺾인 구두는 이방 저방 어지럽게 돌아다닌다. 개방된 문이 열려 있기 때…
2014.06.21 · 정책·행정 · 박초롱
… 작가는 아무리 바빠도 책을 읽는 것은 게을리 하지 않는다. 특히 그는 향토사에 관심이 많아 주로 향토사와 관련된 전문서적을 많이 읽는다. 하지만 요즘은 스마트폰 등 시각적 미디어들이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책 한 장을 넘기기도 바쁜 사회라서 가볍게 …
2013.12.02 · 인물·동정 · 임아연
홍윤표 시인의 시 ‘위대한 외출’이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제12회 정훈문학상 작품상을 수상했다. 지역에서 활발하게 문학활동을 이어오고 있는 홍윤표 시인의 ‘위대한 외출’은 서정성에서 출발해 사회현실에 휴머니즘을 접목했다는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홍윤표 …
2012.07.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천년을 살았을 법한 영랑사 입구에 서 있는 느티나무 그늘조차 만들기 힘겨운듯 늘 그 자리에서 아주 천천히 잎들을 내려 놓고 제몸 밑에 그늘을 만들어 쌓이고 있다 때가 되면 다 흘러 내릴것을 한사코 불어대는 바람과 세월의 무게에 속은 검게 타 버리고 나…
2012.06.07 · 문화·교육 · 우현선
고운 빛 썬그라스에 심어 주고 맑은 향기 지나가는 바람 타고 멀리멀리. 어렵게 매어달린 꽃가루 날아온 벌꿀에 반갑게 인사하고 스치는 손길에는 덜어주며 넉넉한 마음으로 가진 것 모두를 베풀기만 하네. 많으면 많을수록 좋겠지만 귀하여 더 보고 있노라니 반…
2012.05.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그대 향한 그리움 살며시 내려놓고 가지 끝에 매다린 가냘픈 넌 떨고 있구나 남몰래 숨겨둔 사랑 짧은 영화를 영롱한 아침 햇살에 사르르 삭히고 있구나 맺지 못한 사랑이라며 훨훨 보낼 것을 소복이 한나절을 뚜욱 뚝 눈물 떨구는 여인이여 김순옥 시인은 - …
2012.05.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꽃그늘 아래서 서성대며 배회했네 청춘의 한 때처럼 찬란한 발작 아득히 흩날리는 저 황홀한 통증 애련한 비정함도 기척없이 지나가네, 잘가라 가엾은 내 청춘, 나를 추억해다오 하우림 시인 · 장편소설 「바람을 타는 여자」 · 시집 「전화속에서 울고있는 내…
2012.05.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문학시대 신인상 등단 - 한국문인협회 회원 - 당진문협 사무차장 - 한국시낭송가협회 당진지회 회장 - 『한일합동시집』,『들꽃과 구름』 등 공저 혈류 속을 타고 나온 내 언어의 씨앗은 입을 열면 장미꽃이 피어나고 향기가 품어 나와 춤을 추며 사랑이라…
2012.04.11 · 문화·교육 · 우현선
이계윤 씨 충남 천안 출생 1997년 열린문학으로 등단 현재 당진시인협회 회원 달빛 새어드는 창가에 기대어 긴 추억을 더듬는다 나즈막히 들리는 벌레소리에 학교종소리 배어나오듯 진한 그리움으로 가을을 익힌다 아득한 추억도 아스라이 젖어드는 그리움탓에 눈…
2012.04.06 · 지역사회 · 우현선
윤혜경 시인은 - 전북 완주 출생 - <문학과 세상>으로 등단 - 당진문인협회 회원 - 당진시인협회 사무국장 - 아웃도어 라푸마 당진점 고객산행 대장 - 충남장애인편의시설촉진 단원 山은 말이 없네 산 그림자 밟고 오르다 아쉬움은 명상되어 끌리는 등산화…
2012.03.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라동수 시인은 - 당진 합덕 출생 - 한국 시사문단으로 등단 - 빈 여백동인, 연호문학회원 - 당진문협 부지부장 - 시집 <백령도 친구> - 한밭대 <수통골 연가> 외 다수 공저 - 빈 여백동인 문학상 개발이란 이름으로 논밭을 가로질러 산을 꿰뚫고 한…
2012.03.21 · 문화·교육 · 우현선
김미향 시인은 - 당진문협 부지부장 - 시집 『나의 이름을 묻는다』 - 당진정보고 교사 - kblim513@hanmail.net 교문을 나서는 졸업생들의 눈물에서도 봄내음이 난다 떠나는 것은 또 돌아오는 것 다시 누군가를 맞이하는 것 감미로운 함박눈의…
2012.03.1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오늘이 있기 전에 오늘을 준비한 것들에 대하여 나는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오늘 찬란한 아침을 맞기까지 할 수 있었던 것은 다만 잠에서 눈을 떴다는 것 창문에 태양빛은 와 있었고 이미 모든 사물들은 그 빛을 받아들여 나를 쳐다보고 있었다는 것 나도 그래…
2012.02.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발그레한 움이 겨드랑이부터 돋기 시작해 온 몸에 빼곡히 피었다가 스러지면 먼 데 매화소식 비로소 엄마 생각 온 몸에 피어 발걸음이 먼저 들어서는 고향집 울 안 매화꽃 봉오리 올려다보는데 열매를 키우느라 까칠해진 내 얼굴만 엄마는 꽃 본 듯이 오늘 밤 …
2012.02.17 · 지역사회 · 우현선
구석구석 휘감아 도는 칼바람도 멈춰 설때는 용서의 의미를 아는 설레임이 있을까 야무지게 엮으려 했지만 돌아가는 회전 판은 멈춰서고 부풀어 오르던 물거품은 바닥을 친다 삶의 어귀에서 흥건히 피어난 땀의 결정체가 시린 아픔으로 되살아나는 처연한 삶의 조각…
2012.02.10 · 지역사회 · 우현선
오르는 게 일이라는 생각을 하니 내 몸의 무게가 가늠되어 조급증이 생겼다 한 걸음씩 오를 때 무게에 따른 집착이 가고 내 몸에 붙은 각질마저 저울질하게 만든다 산이 비켜서 내어준 물길 자리에서 각질을 씻어내어 조금이라도 홀가분하게 오르고 싶었다 여념 …
2012.02.05 · 산업·경제 · 우현선
… 이야기다. 직업과는 어딘가 어울리지 않는 것 같지만 박 씨를 만나보면 시인의 풍모가 풍긴다. 차분하고 조용한 목소리부터 그렇다. “문학에 대한 정열이 늘 마음 속에 욕망처럼 따라다녔어요. 더러 시 쓰는 일이 취미생활이냐고 묻는 이들이 있는데 제게 시…
2012.01.13 · 문화·교육 · 김창연 기자
…의 무게를 위안시키며 살아간다. 당진시인협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홍윤표 시인의 말이다. 홍 시인의 시 ‘거리의 악사’는 해질녁 어디선가 들려오는 음악소리에 이끌려 나가보니 사라진 줄 알았던 A-Mi 뮤직클럽 동호인들의 공연을 감상하고 적은 즉흥시다. …
2011.06.03 · 지역사회 · 박기욱
▲ 이상만 시인의 신간 <나는 추억을 싣고 바다로 가네> 시인 이상만은 1962년 송산면 가곡리에서 태어났다. 젊은 시절 객지를 떠돌다 고향으로 돌아왔다. 성구미포구 향토시인으로 불리는 그가 사진시집 <나는 추억을 싣고 바다로 가네>(도서출판 북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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