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2.05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수년째 병든 이웃 돌보는 팔순 노부부
… 아물어 흉터가 져 있었다. 할머니는 반가우셨는지 손을 놓지 않으신 채 따뜻한 담요 위로 손님을 안내했다. 양말을 신은 발바닥에서 차가운 냉기가 느껴지고 그제서야 노부부가 사는 방인데 너무 춥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 보일러 안 때셨어요?” 물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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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95건 · '따뜻 마음' · 최근 기사부터68 / 80쪽
2005.12.05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 아물어 흉터가 져 있었다. 할머니는 반가우셨는지 손을 놓지 않으신 채 따뜻한 담요 위로 손님을 안내했다. 양말을 신은 발바닥에서 차가운 냉기가 느껴지고 그제서야 노부부가 사는 방인데 너무 춥다는 생각이 들었다. “할머니 보일러 안 때셨어요?” 물음에…
2005.11.15 · 산업·경제 · 이명자
… 않고 바르게 자라주는 것, 바람은 오로지 그것뿐이다. 자식을 둔 부모 마음이야 김씨와 모두 한가지겠지만 유독 김씨의 바람이 간절한 데는 이유가 있다. 장애인으로 살아온 세월이 녹록치 않음을 장애인인 김씨는 누구보다 뼈속깊이 느꼈기 때문이다. 멸시와 …
2005.11.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오후, 아름다운 산속에서 저 아래 동네로 내려가고 싶은 생각은 사라지고 따뜻하고 아늑한, 엄마 품속 같은 느낌을 주는 아미산에서 우리의 마음도 함께 머물고 싶었다. 또 다시, 삶의 현장 속으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이 내내 내키지 않아 마냥 자리에서 일어…
2005.10.1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작 했는데 스케치가 끝나기도 전에 밀물이 밀려오기 시작해 우리는 손과 마음이 바빠지고 조개 줍는 아줌마, 낚시 하는 아저씨들도 바빠졌다. 넓던 갯뻘은 다시 충만한 바닷물로 채워지고 쉬고있던 배는 다시 움직이기 시작했다. 자꾸만 풍경이 바뀌어 우린 급…
2005.10.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아주 쉽게 나오지요. 질문에 고민을 해 보는 것도 귀찮아하는 걸 보면 마음이 안타깝다 못해 답답해집니다. 그래도 시골 생활에 자연의 특혜를 받고 사는 것에 위안을 삼고 싶지만 정서의 삭막함은 도시에 사는 아이들과 별반 차이가 없습니다. 매끈한 아스팔…
2005.09.20 · 문화·교육 · 이명자
…들 자신도 몸이 성하지 않다고 한다. 오랜시간 아이를 돌보다 보면 몸과 마음이 모두 지쳐버리기 때문이다. 예율이 엄마도 마찬가지다. 서른한살의 나이에 갑상선과 신장질환을 앓고 있다. 하지만 엄마에게 예율이는 고통과 동시에 기쁨의 원천이기도 하다. 지난…
2005.09.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아기여우가 양동이에 대한 자기만의 ‘아우라’를 만들어 가는 과정을 마음에 새겨주는 동화입니다. 아기여우 ‘이여돌’에 의해 이 세상에 단 하나밖에 없는 양동이가 만들어집니다. 지금의 아이들은 갖고 싶은 물건을 보면 금방 소유하려 듭니다. 나에게 얼…
2005.09.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주 잘 들어주는 모모에게 사람들은 모여든다. 그들은 가난했지만 넉넉했고 따뜻했고 여유로웠다. 그러던 중 회색신사라는 시간 도둑이 나타나 마을 사람들의 시간을 빼앗기 시작한다. “시간은 귀중한 것이다. 절대 빼앗기지 말라!”, “시간은 돈과 같다. 그러…
2005.09.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들지 못하던 아이도 말똥말똥한 눈망울이 스르르 풀리면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꿈나라로 갑니다. 그림책 못지않게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주 이야기의 보물창고가 옛이야기랍니다. 서정오 선생님이 가르치던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것을 시작으로 채록하고…
2005.08.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이웃들에게서 사랑도 넉넉하게 받았습니다. 마음이 상처받고 감당하기 힘든 일로 지쳤을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말 마디와 너그러운 눈길은 저에게 감동과 위로가 되었습니다. 제가 이 세상에서 살아오는 동안 함께 곁에서 …
2005.08.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누는 사람들로 하여금 서로를 이해하고 두꺼운 교분을 유지하며 평화스러운 마음으로 서로를 공경하고 정으로 이어주는 그 무엇인가를 가지고 있습니다. 또 차는 남과 어울리기 위해서 마시는 것만도 아닙니다. 혼자서 고요함을 즐기려는 명상 속으로 여행을 떠나면…
2005.07.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영순 선생님)과 밤을 지새우며 인생에 대해 얘기했던 순간은 생각 할수록 마음을 따뜻하게 한다. 세번째 사진은 아버지, 어머니, 남동생(이석우, 건설협회 근무), 여동생 둘, 조카와 인근의 절에서 찍은 사진이다. 그렇게 최근까지 가족들과 나들이를 갔었다…
2005.07.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없다가도 주방에 모여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하하하하’ 사랑이 넘실대는 따뜻한 시간이 된다. 내겐 위로 형님들이 계시고 밑으로 동서가 둘이다. 시집을 와보니 형제들은 많았지만 누구 하나 살림이 넉넉지 않아서 어떤 기회에 나도 시부모님을 모셔봤고 자리를…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을 생각하면 나는 언제나 가슴 가득하게 풍요하고 안락함을 느끼면서 봄날 따뜻한 햇살의 오후처럼 여유로운 추억으로 마음이 범람을 합니다. 조금만 걸어나가도 바다를 만나고 바다는 나에게 편안한 마음의 향기를 주고는 했습니다. 나서기만 하면 썰물의 해안 갯…
2005.06.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 세상의 다시 만날 이별 길에도 아쉬움이 있는데 떠나 보낼 마음이 얼마나 안타까울까? 내가 보내는 사람이 아니라서 무심하다는 생각이 들게는 하지 않을지. 그러나 그러나 나 이제 소풍 길에서 돌아갈 시간 챙겨 들고 갈 당신 사랑의 보퉁이가 있어서 행복…
2005.06.20 · 문화·교육 · 유종준 기자
…육대회, 노래자랑 등의 프로그램이 펼쳐져 오랜만에 모교를 찾은 동문들이 따뜻한 정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서울·인천을 비롯한 수도권의 동문들이 관광버스로 모교를 찾는 등 전국 각지에 거주하는 동문들은 이날 한자리에 모여 오랜만의 만남…
2005.06.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깨어나 소풍 길에서 머쓱해져 돌아서는 나는 불 장난하다 들킨 아이가 된 마음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너무도 세상에 빠져서 이것저것 살펴볼 여유도 없이 산 것 같습니다. 그래서 당신의 마음에 아픔을 남기고 이제야 정신을 차려보니 따뜻한 말 한마디 제대로 …
2005.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커져만 가고. 바뀜이 있다면 그것은 깊고 그윽하며 음미해 볼 수 있는 따뜻한 정(情)의 노적가리가 사랑 안에 가득한 것. 그리고 당신에게 바친 지난날의 격정도 이제는 마음에 그려진 담담한 한 장의 수채화로 남은 것.. 50이 넘은 아내가 아직도 예쁘…
2005.05.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화려하거나 호화스럽지도 않지만 안에 가득히 채워진 우정 때문에 나의 마음은 풍선처럼 부풀어 둥둥 떠다녔습니다. 축제가 끝나고 돌아오는 길에서 나는 백운 호수를 스치는 별빛과 수리산에 걸려있는 눈썹 같은 초승달을 만났습니다. 사람들이 만들어 낸 불빛…
2005.05.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출신 출향인사인 이범익(범진산업(주) 대표)씨가 후원한 이날 행사에는 따뜻한 날씨 속에 주민 100여명이 참석했으며, 민종기 군수 및 김낙성 국회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행사를 주관한 강병년 이장은 “마을의 안녕과 발전을 기원하기 위해 모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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