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선-8 그림 이선옥 글 윤성의] 개타령
…어찌 보통 욕이라 하겠는가. 그런데 요즘에는 이 말이 욕이 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개를 기르는 주인 마님이나 주인 양반이 개의 엄마 아빠를 자처하니 개의 엄마 아빠면 개인 것이요. 그러니 개의 자식들이라면 개의 새끼가 되는 것이요 개의 새끼인즉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88건 · '세상 사는'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9 / 15쪽
2009.06.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찌 보통 욕이라 하겠는가. 그런데 요즘에는 이 말이 욕이 될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개를 기르는 주인 마님이나 주인 양반이 개의 엄마 아빠를 자처하니 개의 엄마 아빠면 개인 것이요. 그러니 개의 자식들이라면 개의 새끼가 되는 것이요 개의 새끼인즉 …
2009.06.01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도 안 나오고 힘드니까 다 팔까 생각 중이에요.” 김 씨는 덧붙여 힘든 세상 살맛나는 이야기로 군민들에게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또한 신문을 통해 많은 정보가 제공되는 것도 가장 중요하다고 말했다. “지금도 잘 하고 있어요. 이보다 더 잘 할 …
2009.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고 있지 않는 것이다. 어제가 다르고 오늘이 다르게 변하는 것이 오늘의 세상사이기 때문이다. 봄의 늦자락에서 신록을 환영하듯 노란 복수초, 동의 나물, 애기똥풀 나도벙이, 괭밥, 민들레 등 노랑색의 야생화들이 길가에서 빈터에서 서로가 서로를 위로하며 …
2009.05.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정성 쏟으시며 어머니의 가슴은 늘 사랑으로 가득하셨습니다. 어머니, 이 세상에서 어머니보다 더 따뜻하신 사랑을 어디에서 찾아볼 수 있겠습니까? 이 세상에서 어머니보다 강하신 이름을 어디에서 부를 수 있겠습니까. 어머니처럼 순수하고 인자하신 모습을 어디…
2009.04.20 · 지역사회 · 김민선 기자
…화되시고 거동이 불편해지시면서 저희 집에서 모시게 됐어요. 처남도 일찍 세상을 떠나고 처형들이 4명 더 있지만 다들 살기 힘들고 바쁘니까 그나마 여건이 되는 저희가 모시는 거죠.” 이석호씨는 출근을 한 후에도 집에 혼자 계시는 장모님 때문에 점심시간이…
2009.03.16 · 지역사회 · 김창연
… 양로원 할머님들과 대두증에 걸린 당시 15살 소녀의 모습을 본 그는 ‘세상은 혼자 사는 게 아니라 모두가 더불어 사는 것’이란 걸 느끼고 사람들을 위해 도움이 되는 일을 하기로 마음을 다졌다고. 공직생활을 마친 이 교수는 현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만…
2009.02.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산다는 것은 죽음과의 부단한 대결이다. 생(生)은 사(死)에 도전하고 사는 생에 도전한다. 사신(死神)은 우리의 생명을 언제 어디서나 노리고 있다. 병사(病死)도 있고, 자연사(自然死)도 있고, 사고사(事故死)도 있다. 천수(天壽)를 누리고 죽는 이…
2008.07.07 · 지역사회 · 우현선
…라도 한번 사러 나갔다오면 하루해가 다 저물지만 마을 사람들과 오순도순 사는 재미가 그만이지. 서울 같은 대도시에서는 옆집에 누가 사는지도 모르지. 가끔 마주치더라도 인사도 잘 안해. 세상 얼마나 살다 간다고 그렇게 삭막하게 사는 지. 기자 아가씨는 …
2008.06.30 · 지역사회 · 우현선
…, 하루가 멀다 하고 이씨를 찾던 이웃들도 점점 멀어져만 갔다. 이씨는 세상은 다 그런 거라고 고개를 떨구었다. 그는 과거를 생각하면 단 1분 1초도 못 산다고 했다. 과거의 이영진은 잊었다며 지금의 자신만이 존재할 뿐이라고 그는 말했다. 힘든 나날들…
2008.05.17 · 지역사회 · 우현선
…보고 오십 가지 근심 같이 나누고 천 가지 기쁨 한 몸 되어 나누며 이 세상 끝까지 나란히 걸어가요. “3년이면 사랑의 콩깍지도 벗겨진다고 하잖아요. 결혼이란 건 사랑을 넘어선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평생을 함께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황영애씨…
2008.05.17 · 지역사회 · 우현선
…흘렀다. 이제는 그때가 정확히 언제였는지 기억이 가물가물하다. 할머니가 세상을 떠나고 하나 있던 아들도 지병으로 수차례 수술을 받다 먼저 세상과 이별했다. 며느리와 손자들이 살아 있지만 연락은 되지 않는다. 할아버지는 연신 가족 생각은 하지도 않고 나…
2008.05.12 · 지역사회 · 우현선
…다 눈가에 보여지는 환영을 따라 한없이 헤매는 나는 정녕 그리움을 먹고 사는 걸까 쌓여진 그리움 조각들을 조그만 상자에 담아 강물에 둥둥 띄어 보내고픈 나는 그대를 또 눈물날만큼 그리워한다 곁에 있는 사람을 먼저 하늘로 떠나보내는 고통만큼 아린 것이 …
2008.05.12 · 지역사회 · 최운연
…맞았고 얼마전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서 한달간 치료를 받았다는 김옥기 여사는 101세다. 100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정정하기만 노부부. 최병득 옹은 귀만 어두울 뿐 생활하는데 지장이 없다. 지금도 술과 담배를 한다는 최병득 옹은 집안에만 있지 않고 …
2008.01.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하고 있습니다. 우리 사회에는 나 홀로 살아가는 사람,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람의 두 가지 유형이 있습니다. 후자의 경우 자신의 형편이 넉넉하지도 않더라도 어려운 이웃을 살피면서 함께 나누며 살아가는 모습을 보면 참으로 따뜻하고 아름답게 보이는 것 …
2008.01.21 · 지역사회 · 이지혜
지난 15일 당진읍 계성리에 홀로 사는 손석희(85) 할머니 집을 찾았다. 근처에서 집을 찾지 못해 연락을 했더니 기다리라며 뛰어 나오신다. 몇 발자국 되지 않는 걸음인데 숨을 헐떡이셨다. 손 할머니는 “심장이 안 좋아서 얼마 전까지 병원에 입원해 있…
2007.12.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인간도 다 감싸 안을 수 있었고 특히 문둥병이나 앉은뱅이, 소경 등 이 세상에서 버림받은 자들을 위해 많은 기적과 사랑을 베푸셨다. 우리 주변에도 질병으로 고통 받는 환자들이 많이 있다. 또한 이런 질병환자들 이외에도 이웃과 단절되어 외롭고 힘들게 살…
2007.10.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운 미혹(迷惑)입니다. 노인이 자살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인간은 사는 보람이 없고 아무런 목적도 의미도 찾을 수 없을 때 자살을 생각하게 되기 때문입니다. 노년의 특징은 참으로 가치 있는 것이 무엇인가를 판단할 수 있다는 점, 신앙이 얼마나 큰…
2007.10.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혜와 슬기로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일본의 소노 아야코는 노년의 인생을 사는 것은 하나의 사업이라고 했습니다. 인간의 일생은 고난과 역경의 연속입니다. 우리는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우리가 이 세상에 태어날 때도 무척 힘들었음을 알게 되었습니다. 늙는 것…
2007.07.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지도 않거니와 이익이 훨씬 적을 수밖에 없다. 이 원리는 사람 살아가는 세상의 어느 것에도 모두 적용된다고 볼 수 있다. 크게는 국가나 지방정부, 기업, 사회단체는 물론 작게는 개인의 능력이나 기술에 이르기까지 브랜드 가치에 의해 천차만별 차별화되는 …
2007.07.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또 현대 호스피스의 선구자이기도 합니다. 우리들이 어떻게 살아야 바르게 사는 것인지에 관하여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 분입니다. 정신과 의사로서 환자들을 돌보면서 얻은 지식과 경험으로 우리에게 많은 가르침을 주고 있습니다. 아래의 글은 이세형님의 <엘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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