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8.02 · 지역사회 · 김예진 수습기자
[세상 사는 이야기] 신준호(73)·김연숙(65) 부부“고래집 짓고 살다 보니, 인연도 꽃처럼 피었죠”
고래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알려진 고대면 슬항리 ‘고래집’ 주인 신준호·김연숙 부부를 다시 만났다. 12년 전 당진시대를 통해 소개됐던 두 사람은 그동안 고래집을 가꾸는 한편 배드민턴과 봉사활동, 지역 모임 등으로 당진에서 만든 인연을 유지해가고 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88건 · '세상 사는'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15쪽
2026.08.02 · 지역사회 · 김예진 수습기자
고래 모양의 독특한 외관으로 알려진 고대면 슬항리 ‘고래집’ 주인 신준호·김연숙 부부를 다시 만났다. 12년 전 당진시대를 통해 소개됐던 두 사람은 그동안 고래집을 가꾸는 한편 배드민턴과 봉사활동, 지역 모임 등으로 당진에서 만든 인연을 유지해가고 있…

2026.07.17 · 지역사회 · 김예진 수습기자
…15년 전에 부엌에서 물이 차 장화를 신고 요리할 정도로 열악한 환경에 사는 주민이 있었다”고 전했다. 그는 해당 주민을 위해 대한적십자사가 공모한 ‘사랑의 집짓기’ 사업에 신청했고 대상자로 선정되면서 새 보금자리를 마련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집을…
2026.03.0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영화 한 편이 역사를 다시 불러낸다. 900만 관객을 넘어선 ‘왕과 사는 남자’의 흥행 이후, 강원도 영월의 청령포에는 연일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어린 임금 단종이 유배 생활을 했던 그곳은, 이제 비극의 현장을 직접 보고자 하는 사람들로 …
2026.01.02 · 지역사회 · 이태경 기자
…가 하자고 하면 거절하지 않고 다 해준다”고 덧붙였다. “지역과 더불어 사는 것” 부부는 자신의 활동을 ‘봉사’라 부르기보다 ‘지역과 더불어 사는 삶’이라고 표현했다. 사실 처음 이곳으로 이사 왔을 당시만 해도 마을 어르신들이 외지인의 유입을 반기지 …
2025.10.25 · 지역사회 · 최운연 기자
… 약국, 주막 등이 성황을이뤘다. 문한석 이장은 “그때 당시만 해도 잘 사는 마을이었다”며 “다만 워낙 산골이다 보니 정서적인 면에서는 어려움이 많았다”고 전했다. 이어 “대가족 시대 한 집에 10명에서 15명씩 살았고 농지가 적어 전부 다 산림이었다…
2025.09.26 · 지역사회 · 이태경 기자
한 택시 기사의 작은 제안이 당진 교통약자의 발이 됐다. 불편하다던 시선은 ‘함께’라는 마음으로 바뀌었고, 이제 그는 도움택시뿐만 아니라 활동지원사와 병원동행매니저로까지 발 벗고 나서며 이웃의 길동무가 되고 있다. 정미면 천의리 출신의 노종호 씨는 지…
2025.09.19 · 지역사회 · 이태경 기자
…복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치매여도 안심할 수 있는 사회, 함께 사는 따뜻한 세상’이라는 슬로건으로 당진시민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치매여도 안심, 함께 사는 세상 치매극복 걷기 챌린지’는 모바일 「걷쥬」 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2025.08.22 · 지역사회 · 이태경 기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진 지 한 달이 흘렀다. 곳곳에서는 일상을 회복하는 모습이 보이지만, 여전히 수해의 흔적 속에서 평범한 하루를 되찾기 위해 버티는 이웃들이 있다. 누군가에겐 빗소리가 차분한 휴식의 배경이 되지만, 또 누군가에게는 공포를 되살리는 소…
2025.07.25 · 지역사회 · 이태경 기자
…. “같이 걷는 주민들도 많아졌고, 도움의 손길도 늘었습니다. 성북리에 사는 81세 어르신은 손수 만든 대나무 빗자루를 기부해주셨고, 나무로 만든 등산 스틱을 나눠주신 분도 있어요. 길을 걸으며 건강이 좋아졌다는 이야기를 들을 때면 정말 뿌듯합니다.”…
2025.03.28 · 지역사회 · 이태경
…. “같이 요리하고, 나눠 먹고, 웃다 보면 힘든 것도 잊어요”라며 “봉사는 결국 사람들과 함께해서 더 즐거운 것 같다”고 말했다. 봉사와 환경보호 활동은 ‘의무’가 아닌 ‘즐거움’ 김태숙 씨에게 봉사는 희생이 아니라 삶을 더욱 풍요롭게 만드는 즐거운…
2025.03.14 · 지역사회 · 이태경
박성란·박영란 쌍둥이 자매는 50대의 나이에 평생의 꿈이었던 대학에 진학해 올해로 3학년을 맞이한다. 10분 차이로 태어난 이 둘은 이후로 한시도 떨어져 지낸 적이 없다. 어린 시절부터 지금까지 서로에게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 돼, 지금은 인생의 동반자…
2025.01.17 · 지역사회 · 방자연 기자
<편집자주> 설 명절은 가족과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특별한 시간이다. 33년간 당진 지역의 사랑을 받아온 ‘경동 떡방앗간’과 딸이 운영하는 떡카페 ‘베리나이스’는 단순한 떡집을 넘어 세대와 세대를 이어주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다. 이영숙(66) 씨의…
2024.11.01 · 지역사회 · 박경미 기자
… 그의 아버지가 직접 잡은 자연산 해산물로 요리한다. 서 씨는 “더불어 사는 세상에서 작게나마 보탬이 되고 싶은 마음으로 기탁하게 됐다”면서 “독거노인이나 취약계층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쓰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시원 대표는 석문면 …
2024.09.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토저(A.W.Tozer) 목사는 개혁적인 메시지로 그리스도인들의 삶에 도전한 설교자이며, 신실한 신앙이었습니다. 영적으로 타락해 가는 그리스도인들을 깊숙이 들여다보고, 타협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을 강력하게 선포하였습니다. 토저 목사의 메시지는 성경의…
2024.08.23 · 지역사회 · 한수미 기자
…여 살았던 과거의 모습은 사라진 지 오래다. 뿔뿔이 전국 각지로 흩어져 사는 데다가 서로 사는 게 바빠 왕래조차 어렵다. 가족의 얼굴도 모르고 사는 시대에, 대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가족애를 나누는 ‘살구나무회’가 있어 눈길을 끈다. 무려 29년째, 단…
2024.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야깃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만나기 어렵던 외국인이었지만 지금은 우리가 사는 마을과 시장 그리고 거리에서 함께 생활하는 이웃이 된 지 오래입니다.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안부를 묻고 인사 나누는 이웃 말입니다. 외국인이 우리와 피부색과 언어가 다르고 태어…
2024.02.02 · 지역사회 · 박경미 기자
올해 92세의 이재환 옹은 시간이 날 때면 스케치북을 꺼내든다. 손에는 연필과 색연필을 쥐고 꽃과 식물은 물론, 이름도 신기한 갖가지의 동물을 그려나간다. 연필스케치화 그리는 재미에 시간가는 줄 모른다는 이 옹은 낮에 시작한 취미활동이 저녁이 될 때까…
2024.01.12 · 지역사회 · 임아연 편집부국장
…키우면서 수년 간 육아에만 전념했다. 장 씨는 “경력이 단절되면서 다시 세상 밖으로 나가는 게 두렵기도 했지만 ‘내 등 뒤에 있는 아이들이 엄마의 모습을 보고 자란다’는 지인의 말에 힘을 얻었다”며 “엄마가 용기 내 도전하면 아이들도 고스란히 보고 자…
2023.11.06 · 지역사회 · 박경미 취재팀장
…시노인복지관 경로식당에서 중식 배식 봉사를 하고 있다. 경로식당 배식 봉사는 송 회장이 회장직을 맡으면서 처음으로 시작한 봉사라고. “치매 어르신 나만 기억해” 최근에는 치매에 걸린 홀로 사는 할머니를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우두동에 살고 있는 …
2023.10.27 · 지역사회 · 한수미 취재부장
모과는 울퉁불퉁 못생겼다. 옛말에 모과를 두고 ‘어물전 망신은 꼴뚜기가 시키고, 과일전 망신은 모과가 시킨다’는 속담이 있을 정도다. 단단하고 시고 떫은 맛이 강해 먹기도 힘들다. 하지만 모과는 생긴 것과 달리 향이 좋고 효능도 있다. 눈길을 받지 못…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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