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차브민호’를 타고 허브여행을… - 허브에 푹 빠진 이근주·조연자 부부
…것은 하늘이 뿌옇게 흐려진 오후쯤이다. 송산면 가곡리에 자리한 이 곳은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넓은 들 끝으로 운치있게 서 있는 나무들, 다른 한 켠엔 석문방조제가 눈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기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주말에 훌쩍…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98건 · '그림 다시' · 최근 기사부터17 / 20쪽
2003.03.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것은 하늘이 뿌옇게 흐려진 오후쯤이다. 송산면 가곡리에 자리한 이 곳은 그림을 그려놓은 듯 아름답다. 넓은 들 끝으로 운치있게 서 있는 나무들, 다른 한 켠엔 석문방조제가 눈앞에 시원스럽게 펼쳐진다. 기차 안에서 바깥 풍경을 보고 있노라면 주말에 훌쩍…
2003.03.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도 떨도, 남편 욕도 하고, 책도 읽고, 차도 마셔요. 화실이라고 해서 그림만 그리는 건 아니죠. 주부들이 집안에만 있는 건 좋지 않다고 생각해요. 우선 저부터도 채운화실에 다니면서 새로운 삶을 사는 것 같아요. 우리들에겐 정말로 소중한 공간이랍니다.…
2003.02.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집안 사정상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바로 취업을 했지만 마음 한켠은 늘 그림을 하고 싶다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이렇게 결혼 후에 다시 붓을 잡게 된 거죠.” 그녀는 사실 몇 년 전까지만 해도 평범한 주부였다. 아침식사 를 준비하고 남편과 아이들을 학교…
2003.02.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것은 따뜻한 마음의 위로였겠죠. 굶주림에 지친 힘겨운 생을 견뎌왔고 또 다시 힘겹게 생을 마감하고 있는 노인들의 근심과 걱정에 찌든 얼굴이 밝은 얼굴로 변하는 것을 직접 보았죠. 그 밝은 얼굴에서 오히려 우리들이 많은 것을 얻었는지도 몰라요.” 거역할…
2002.12.29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생각한다. 고요한 성탄절 밤, 산타를 믿는 남매의 꿈속에서 과연 산타는 그림자라도 보여줄까...’ 남매의 비어있는 양말 밖에는 눈이 내리고 있었다. 텔레비전에선 어느 채널을 돌려도 산타클로스의 모습이 보였고 거리의 여기저기에선 캐롤이 울려 퍼졌다. 케…
2002.12.0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비가 7,200원)이란 거금을 부조금으로 전하고 이토의 5주기 제사에 또다시 1백원을 하사했다. 그 시기에 이 땅의 민중들은 의병궐기, 테러암살로 일본의 침략에 맞서 싸웠으나 국가지도자들은 일본에 아부하고 외세에 맞서 싸우는 동학교도들을 토벌한 공로로…
2002.09.15 · 문화·교육 · 이희철
…완전히 역전됐다. 유럽의 배꼽, 스위스 상점에서는 독일어를, 숙소에서는 다시 영어를, 음식점의 메뉴판에는 불어와 독일어가, 일행이 함께 탄 유람선의 커피 파는 아주머니는 로만슈어를, 그리고 이탈리아어도 종종 귀에 들려왔다. 연수단의 인솔을 맡은 최종길…
2002.07.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싶어. 눈을 감아 주겠니, 꽃들아. 쉿, 노래부르지마, 춤도 추지마. 그림자까지 챙겨가고 싶어. 세상에 남겼던, 본래의 내가 아니었던 해괴한 허상들까지 거두어 갈테니. 묵은 흔적 하나 남김없이.) 성당사(聖堂寺) 마당 한편에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는 …
2002.06.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유오성과 감독 곽경택은 영화 ‘친구’에서 배우와 감독이 아닌 ‘친구’로 다시 태어났다. 영화 ‘챔피언’은 이 두 사람의 완벽한 합작품일 것임은 두말할 나위가 없다. 곽 감독은 챔피언을 구상하면서 주연으로 이미 유오성을 낙점해 놓았다. 그것은 이미 ‘친…
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있었다. 전설이 되어도 무색하지 않을 사랑이. 울부짖음으로 살 힘을, 다시 사랑할 힘을 1967년 11월17일 정씨와 이씨는 부부가 되었다. 그러나 욕심 없고 착한 신랑과 활달하고 샘 많은 새색시의 행복한 결혼생활은 오래 가지 못했다. 일년 후 건장…
2002.04.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5일 애정문제 매사 순탄수. 용: 나무 위에서 물고기를 구하려는 것은 그림 속의 떡을 먹겠다는 일과 같을 수. 자신의 처지에 얽매어 한탄만 하지 말고 심신을 가다듬어 다음의 호운을 대비해 볼 때. 운세예보 : 29일 신액, 실물, 구설주의. 30일 …
2002.04.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무런 소요도 없었다. 18개의 침실은 모두 불이 꺼져 있었고 학생들의 그림자조차 보이지 않았다. 도저히 76명의 학생들이 기거하고 있는 곳이라고는 믿어지지 않았다. 복도의 저편 끝, 한폭의 불빛이 흘러나오는 학습관으로 조심스럽게 발걸음을 옮겼다. 문…
2002.03.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창으로 짓쳐 들어오는 투명한 봄 햇살로 밝아진 탁자의 한쪽에 라흠수씨의 그림자가 비스듬히 누워있었다. 문득 라흠수씨에게 음악은 저렇듯 평생을 함께 하는 그림자 같은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고등학교 때예요. 형이 통기타를 사왔는데 어깨 너머…
2002.03.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산을 시작으로 북으로 조령산과 마패봉까지 부드러운 활처럼 휘어진 능선은 다시 동으로 부봉을 거쳐 포암산에 이르는 대간에서 비교적 험준한 산맥이다. 암반 등반에서부터 그 여느 산에서도 느낄 수 없는 등산로는 선택에 따라 다양한 느낌을 주는 변화가 많은 …
2002.03.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예측할 수 없는 것이다. 보통 사진이 움직였다-활동사진이다. 움직이는 그림자의 연속은 무대극의 흉내를 내기 시작하였다. 그리하여 영화극이란 이름으로 바뀌고, 제8예술이란 칭호로서 받들어 올리기에 이르렀다. 한 걸음 더 나아가서는, 그 그림자에 말이 …
2001.11.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인 화백. 소나무에서 한국적인 것의 정체성을 찾아온 그가 ‘이제는 정말 그림을 그리겠다’고 고향 아미산에 왔다. 백발이 된 노 교수님. 김경인(60세) 화백이 아미산 자락에 작업터를 마련했다. 일찍이 당진에서 태어나 서울대 미대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한…
2001.09.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갓길. 뒤쪽 상가에서 내건 간판이 한낮의 가을볕을 받아 드리운 인색한 그림자 한쪽이 어르신이 임대받은 유일한 공간이다. 글쎄, 임대해준 사람은 없지만 임대료로 다리품은 꼭 팔아야 하니 분명 거저는 아니다. 앉을 만한 자리 하나도 없이 왼종일 뙤약볕과…
2001.09.03 · 산업·경제 · 이명자
… “방파제 공사 이전에 노적봉 일출장면을 카메라에 담았던 이들이 최근에 다시 와서 보고는 실망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심지어 과거에 찍은 사진에 특허를 내야겠다고 말하는 이들도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또 “비단 사진 찍는 분들만이 아닌 관광객들도 어…
2001.08.27 · 문화·교육 · 송희정
…날이면 빠지지 않는 질문. 아니나다를까 숙제 검사가 시작됐다. 책상마다 그림이며 작문, 일기장 등 과제물들이 수북히 쌓여갔다. “이 그림 제목은 ‘친척열매’에요. 왜냐하면 친척은 태어난 곳이 같기 때문에 나무에 매달린 열매와 같아요. 이건 ‘외삼촌’ …
2001.07.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명작을 보면 행복해진다 이상권 지음 유진희 그림 창작과 비평사 펴냄 값 6,500원 유내영 당진 동화읽는 어른모임 회장 재미와 섭리 알려주는 아동들의 베스트셀러 ‘아빠. 옛날 이야기 해 주세요’ ‘무슨 이야기를 해줄까?’ ‘똥 이야기’ 두 아이가 합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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