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아름다운 책
…녀석도 어쨌든 유년기에 꼭 읽으면 좋을 책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에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빌려 나른 적이 있었어요. 방과 후 교실봉사를 할 때 아이들이 좋은 책과의 만남을 가슴에 선명하게 찍고 간다면 그 이상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생…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662건 · '선생님 마음' · 최근 기사부터26 / 34쪽
2005.10.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녀석도 어쨌든 유년기에 꼭 읽으면 좋을 책을 놓치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마음에 도서관에서 열심히 책을 빌려 나른 적이 있었어요. 방과 후 교실봉사를 할 때 아이들이 좋은 책과의 만남을 가슴에 선명하게 찍고 간다면 그 이상 좋은 선물은 없을 것이라고 생…
2005.10.18 · 문화·교육 · 이명자
… 했을 땐 울면서 훈련을 받았을 정도로 힘들고 괴로웠다고 한다. “그땐 선생님이 싸이클 안하면 퇴학시킨다고 해서 억지로 했는데 정말 그럴 수 있는 건가요?” ‘아닐 것’이라고 하자 ‘속았다’면서 크게 웃는 민정양은 트랙위에서 우승을 위해 앞만보고 달리…
2005.10.18 · 문화·교육 · 이명자
…로부터 “절대 칭찬을 안하신다”는 말이 나올 정도로 평가에 냉정하면서도 마음이 약해 학생들을 크게 꾸짖지 못하는 자상한 선생님이기도 하다. “칭찬을 안하는 이유는 제가 목표하는 바가 높아서일 겁니다. 그 수준까지 도달하기 위해선 채찍질을 해야죠.” 그…
2005.10.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코피가 흘러 세수 대야의 물을 흥건히 적셔놓곤 했었다. 이 모습을 어린 마음에, 엄마가 좀 와서 봐 주었으면 하고 내심 바라기도 했었다. 한번은 시험이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하도 피곤해서 저녁때부터 공부해야지 하고 쓰러져 잠이 들었다가 결국 아침을 맞…
2005.10.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트레버>는 열두살 먹은 트레버라는 소년의 이야기 입니다. 루벤이라는 선생님의 “세상을 바꿀 수 있는 아이디어를 생각하여 실천하라”는 특별 과제를 실행하면서 생기는 이야기입니다. 이 세상에는 욕심 많은 사람이 너무 많은것 같습니다. 소유심도 많고 이…

2005.09.20 · 문화·교육 · 이명자
… 등 학부모 설득작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학부모들은 불과 한달 전 교장선생님의 주재아래 비밀투표까지 실시해 80%의 학부모가 폐교에 반대한다는 의견을 밝혔고 이를 교육청에 전달하기도 했다. 그럼에도 교육청은 이러한 학부모들의 의견은 아랑곳없이 설명회…
2005.09.20 · 문화·교육 · 이명자
…거예요. 예율이가 듣지도 보지도 못할뿐더러 얼마 살지 못할 것이라는 의사선생님의 말을 듣고 병원벤치에 앉아 6시간을 울었어요. 어떻게 해야하나 정말로 막막했죠. 그러다 내가 예율이를 포기하면 세상사람 모두가 포기할 것이다, 내가 힘을 내야겠다고 생각했…
2005.09.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들지 못하던 아이도 말똥말똥한 눈망울이 스르르 풀리면서, 즐겁고 행복한 마음으로 꿈나라로 갑니다. 그림책 못지않게 아이와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마주 이야기의 보물창고가 옛이야기랍니다. 서정오 선생님이 가르치던 아이들에게 들려주던 것을 시작으로 채록하고…
2005.07.11 · 문화·교육 · 이명자
…서 목욕하기 등 사회성을 기르는 프로그램도 있다. 그중 고운반(6세반) 선생님 이화순(30)씨가 좋아하는 프로그램은 단연 자연체험학습이다. 체험학습을 자주 다니는 선생님, 아이들을 유난히 잘 안아주고 쓰다듬어 주는 선생님으로 엄마들 사이에 알려진 그다…
2005.07.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고등학교 사진을 꺼내들면 보고 싶은 사람들이 생각난다. 친구들과 담임선생님의 얼굴 하나하나가 주마등처럼 스쳐지나간다. 특히 농사일을 도우러 담임선생님 댁에 놀러갔다 선생님 몰래 사모님이 주는 막걸리를 마셨던 추억이나 그날 밤 담임선생님(고 박영순 …
2005.06.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캠프화이어를 하면서 학생과 교사가 서로를 감싸 안고 ‘사랑한다. 저도 선생님을 사랑합니다.’이와 같은 사랑의 메시지를 교환했었다. 교실에서 할 수 없었던 사제지간의 마음을 하나로 이어주는 귀한 시간이었음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결론적으로 2박3일의 …
2005.05.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졸업생들로부터 감사의 편지를 받을 때마다 기쁨보다는 당혹감이 생긴다. “선생님 감사합니다. 잘 지도해주신 덕분에 사회생활 잘하고 있습니다. 찾아뵙지 못하고 편지로 연락드리는 것 용서하십시오” 대개 이런 내용들의 편지인데 문제는 관심을 갖고 지도했다고 …
2005.05.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지역사회 깊숙한 곳에 스승은 숨어있으며, 그 스승의 가르침이 건강한 마음을 가진 학생을 길러내며, 사회는 밝은 사회로 탈바꿈해 가는 것이다. 근본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이 사회에 만연한 불신풍조이다. 최근 초등학생들에게 일기쓰기 지도하는 것까지 …
2005.05.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풋풋한 싱그러움으로 하나가 되어있는 이 오월에 오늘은 중흥교회 어린이집 선생님께서 어린이 17명을 데리고 우리 식당엘 오셔서 “아이들에게 식당예절을 가르켜 주려고 왔어요” 하시더니 꼬마 아이들에게 자리에 앉는 법, 친구들과 조용히 대화하며 음식을 기다…
2005.05.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름이 흘렀다. 새벽에 핸드폰이 울렸고 아내와 대학병원에 달려갔다. 의사 선생님 두분이 많이 아픈 첫애에게 응급처치로 심장마사지를 하고 있었다. 아이의 눈가에는 하얗게 눈물자국이 남아 있었다. 그 어린 것이 얼마나 아팠으면 울었을까하는 마음에 나는 울음…
2005.05.09 · 문화·교육 · 김기연
…교사들 책상에는 각종 선물이 수북하게 쌓이던 때가 있었다. 꽃은 기본, 마음을 담은 편지에 때로는 슬그머니 촌지(?)가 섞여들어오기도 했다. 그러나 요즘은 이와 같은 풍경을 찾기가 쉽지 않다. 세상이 변하면서 사람들도 변한 것일까. 그렇다 해도 교사와…
2005.05.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집마다 몇 분씩 시간을 할애할 수밖에 없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 것은 선생님 대접해야 한다고 아이를 시켜 점방에서 가져온 사이다를 따라주시던 인간미 넘치는 모습들이다. 서울서 내려 온지 몇 개월 안 된 나로서는 그 마음들이 너무도 따뜻했다. 인사를 …
2005.03.01 · 문화·교육 · 이명자
…동안 학교폭력의 피해자였죠. 그 사실을 한참이 지난뒤에야 알았는데 그때 마음이 얼마나 아팠는지 당해보지 않은 부모는 모를거예요. 결손가정에서 문제학생이 많이 나오는 이유가 뭘까요? 대화할 상대가 없기 때문 아닐까요? 교육청이나 민간 운영의 상담센터를 …
2005.03.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쌓아 가세요 중학교 때와 고등학교 때가 왜 이렇게 갑자기 달라졌을까요? 선생님은 무엇보다도 점점 인정받지 못함으로서 생긴 자신감의 결여라고 생각해요. 중학교 때까지는 공부를 잘해서 부모님, 친구들에게 인정 받고 한편으로는 그들에게 부러움의 대상이었을 …
2005.03.01 · 문화·교육 · 이명자
소리가 어떻게 보일 수 있죠? 우리들의 손짓과 마음으로요! 신평고등학교에는 다른학교에 없는 것이 있다. 이른바 ‘범생이’들이 모여서 시험공부가 아닌 수화를 배운다는 것이다. 4년전 단짝 친구였던 민정, 미옥, 미진이가 수화에 관심을 갖게 되면서 김해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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