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14 · 지역사회 · 우현선
[기획 - 겨울이 유난히 추운 이웃들(1) 석문면 통정리 홍기준, 박두일 부부]시리고 긴 겨울밤 이야기
암투병했던 몸으로 파킨슨병 앓는 아내 곁 지켜 “난방비 걱정에 더 추운 겨울, 고마운 이웃 있어 힘내요” 겨울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겁다. 부쩍 매서워진 칼바람이 방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다. 그래도 아끼던 보일러를 돌려 방바닥은 훈훈하다. 화요일에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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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건 · '겨울 온기' · 최근 기사부터3 / 3쪽
2009.12.14 · 지역사회 · 우현선
암투병했던 몸으로 파킨슨병 앓는 아내 곁 지켜 “난방비 걱정에 더 추운 겨울, 고마운 이웃 있어 힘내요” 겨울비가 오려는지 하늘이 무겁다. 부쩍 매서워진 칼바람이 방문 틈새를 비집고 들어온다. 그래도 아끼던 보일러를 돌려 방바닥은 훈훈하다. 화요일에는…
2008.12.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들... 또한 연말이면 각종 기관단체의 후원과 방문으로 잠시나마 훈훈한 겨울을 보냈던 각종 사회복지 시설들도 불경기의 한파에 시달리기는 마찬가지이다. 이들에겐 올 연말이 흥청망청하고 들뜬 망년회(忘年會)가 아닌 불안하고 쓸쓸한 망년회(亡年會)가 될 것…
2008.06.0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일어나 쌀겨·콩·시래기·여물을 넣고 삶아서 사람보다도 먼저 먹이를 주고 겨울철 새벽에 차가운 온돌방에 따뜻한 온기를 소를통해 얻으며 사람과의 끈끈한 정으로 공생해왔다. 요즈음 미국산 쇠고기 수입개방 협상타결로 나라 안에서 온통 촛불집회가 확산되어 가고…
2007.01.22 · 환경·안전 · 최운연
…달래의 뒷맛을 개운하게 해준다. 거기에 따뜻한 미역국은 차가워진 입안에 온기가 돌도록 입맛을 되돌려 주는 역할을 한다. 한 그릇에 6천원. 비싼 편도 아니다. 박씨의 후덕한 인심과 무뚝뚝 한마디는 정겹기까지 하다. 올해 예순여섯의 박 씨는 굴 도매업을…
2006.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책이다. 어둡고 두려운 밤을 견뎌내야 밝고 환한 낮을 만날 수 있고, 겨울의 추위를 감내하고 견뎌내야 온기를 주는 봄을 맞듯이 내 인생의 힘든 시간인 고교시절의 마지막 19세를 잘 견뎌내야 따스한 봄이 오리라 믿고 열심히 공부하여 틈틈이 고개 드는 …
2006.02.13 · 산업·경제 · 이명자
…청자(45)씨와 함께 하우스 9동, 800여평에 상추를 재배하고 있다. 겨울철인 지금도 1주일에 한번씩은 수확을 하는데 작년에는 7월달부터 계속 값이 좋아 작업이 고된 줄도 모르겠단다. 정씨부부가 수확하는 상추는 당진관내에 있는 횟집이나 고깃집, 마트…
2005.05.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으로 모두 주고 말면서도 그저 서재 밖은 그것으로 풍요합니다. 가을에서 겨울은 이제 학래산방이 제 몫을 하는 계절이 됩니다. 길어진 밤으로 인해서 나에게는 여유로운 시간이 늘어나고 삶을 되 짚어 보는 여유가 생깁니다. 시도 읽어보고 그리운 사람에게는 …

2005.03.16 · 지역사회 · 유영규
…와 해넘이에 따사로운 당진 사람들의 마음까지 덤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을 한아름씩 전해드리고 있지요. 봄은 해마다 일찍이 한번씩 왔다가 꽃만 피워 놓고 또 가고..... 당진은 역동하는 활기찬 지역으로의 변신을 일삼고...... 한국도로공사 당진…
2004.12.26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데 다정스런 두 모녀(김현숙(26, 순성면 세안아파트)·손새봄(2))의 겨울외출이 시작됐다. 엄마의 손길이 묻어있는 탓에 새봄이는 추운 것을 모르고 거리를 거닌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는 새봄이의 코끝을 빨갛게 만들었다. 엄마 손을 꼭 움켜쥔 것만으로도…
2003.01.19 · 지역사회 · 김정진
…】 송악면 생활개선회(회장 조옥자)와 농촌지도자회(회장 임긍순)가 추운 겨울철을 맞아 외롭게 살아가고 있는 노인들을 찾아 봉사활동에 나섰다. 지난 13일 송악생활개선회·농촌지도자회 30여명의 남녀 회원들이 외로운 노인들은 돌보고 있는 면천면 죽동리 ‘…
2002.12.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그 친구, 붉게 죽어 가는 소나무에 손을 대고 한참을 서 있었다. “내 온기를 나눠주면 다시 살아날까 싶어서...” 멋쩍었는지 어깨를 쭈뼛대며 돌아선 그 친구가 작은 목소리로 한 말이었다. 그리고 다운증후군에 걸린 서른 즈음의 여자를 알고 있었는데, …
2002.03.2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싶다는 생각. 엉겁결에 움직거린 내 손이 할아버지의 손등을 덮자 따뜻한 온기가 손바닥 가득 번져왔다. “이 사람 저 사람 붙잡고 별 짓거리 다했어, 일 많이 했다구. 이 손이 그래서 이렇게 된 겨. 농촌계몽, 그거 여간 힘든 일이 아녀. 사람들 가르치…
2002.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이 시간, 만남과 헤어짐으로 얼룩진 사람들의 상처 위에 노을은 따뜻한 온기가 되어 흘러내리고 있다. 당진인터체인지를 지난 것은 4시50분. 잠시 후 서산 군산이라고 쓰인 이정표가 오른편에 나타났다. 도로로 접어들어 얼마 지나지도 않았건만 벌써 마음을…
2001.12.3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한 안식처를 찾았다. 추위로 근처가 꽁꽁 얼어있었는데 작은 방 하나에만 온기가 있을 뿐인 그분의 거처는 느닷없이 찾아온 객에게 아무 경계심 없이 이곳 저곳 문을 열어 보여주며 묻는 말에도 그저 지나는 말처럼 가볍게 대답하는 집주인처럼 소박하고 꾸밈이 …
1997.01.27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인근 홍성교도소에 28명 찾는이 없어 겨울의 추위가 유난히 매섭게 느껴지는 사람들이 있다. 온기없는 차디찬 방바닥에 미래의 희망이라곤 사위어가는 마지막 촛불을 붙들고 있는 것처럼 아슬아슬한 장기 재소자들. 이들은 대부분 연고자조차 없어서 이미 감옥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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