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축사]신발 끈 조여 묶고 다시 시작합시다
…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우린 그동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거나 ‘서울로 서울로’만 시선을 두어 왔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우리 삶터를 도외시한 결과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버린 지역은 공동화 현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 즈음에 ‘당진시대’가 창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80건 · '서울로'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4 / 4쪽
2003.11.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짧은 세월이 아닙니다. 우린 그동안 ‘저 높은 곳을 향하여’ 라거나 ‘서울로 서울로’만 시선을 두어 왔습니다. 그렇게 스스로 우리 삶터를 도외시한 결과 젊은이들이 도시로 나가버린 지역은 공동화 현상에까지 이르렀습니다. 그런 즈음에 ‘당진시대’가 창간…
2003.09.02 · 지역사회 · 유종준
…주노총에 대한 압수수색 영장을 청구하자 북부지회 소속 조합원들은 일제히 서울로 올라가 집회를 갖고 지도부가 머물고 있는 민주노총 사무실에서 장기농성에 들어갔다. 화물연대 북부지회의 지성규 총무부장은 정부와 운송업체가 “지난 5월의 합의안을 이행하기만 …
2003.04.27 · 지역사회 · 조영미
…가 동승하고 있었으며 운전자와 탑승자는 한국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은 후 서울로 후송돼 치료중이다. 경찰은 “음주 상태에서 과속으로 질주하던 차량이 급커브를 미리 발견하지 못하고 방조제를 넘어 추락한 것으로 보인다”며 “다행히 썰물 때라 바닷물이 차있지…
2003.04.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다. 내가(가운데) 끔찍히 좋아했던 둘째 올케(왼쪽, 남옥희)와 지금은 서울로 시집을 간 가장 친한 친구(오른쪽, 김용자)와 셋이서 찍은 사진이다. 올케는 부모님을 모시고 살았는데, 어느날 갑자기 쓰러져 뇌수술을 받고 끝내 일어나지 못했다. 지금도 이…
2003.02.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꽂이 강습을 했었다. 노년에 접어들면서 무언가 의미있는 일을 하고 싶어 서울로 꽃꽂이를 배우러 다니기 시작했고 서울에서 우연치 않게 종이접기에 빠져들었다. 꽃꽂이 재료를 준비하고 교육을 받기 위해 아침 일찍 서울로 갈 때마다 틈을 내어 종이접기를 배웠…
2002.06.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안 도 현 1961년 경북 예천 출생 1984년 신춘문예 당선 시집 '서울로 가는 전봉준', '모닥불', '외롭고 높고 쓸쓸한', '그리운 여우' 등 어른을 위한 동화 '연어', '사진첩' 등 해 뜨는 아침에는 나도 맑은 사람이 되어 그대에게 가고 싶…
2002.04.20 · 지역사회 · 손은영 편집기자
…들레를 캔단다. 그렇게 해서 캔 민들레는 하루에 한번 오는 트럭에 실려 서울로 올려 보내진다. 민들레를 캐서 어떻게 쓰냐고 묻자 최 할머니는 “무쳐 먹기도 하고 서울에선 약재로 쓴다데”라며 성글성글 답한다. 이웃동네 옥현리에서 시집와 50년 넘게 이곳…
2001.12.17 · 지역사회 · 김태숙
…던 유년의 체험, 그리고 가난을 상징하는 막막한 바다와 오징어배를 피해 서울로 도망쳐온 청년기의 고난을 이야기하며 대학에서 조지훈 선생과의 우연한 만남으로 시작된 시와의 인연에 대해 말머리를 풀어나갔다. 그러나 “모든 것이 우연 같으면서도 우연만이라면…
2000.07.10 · 지역사회 · 이명자
…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그동안 신성대 물리치료과 오태영 교수가 서울로 치료를 받으러 다녀야 했던 뇌성마비 장애인들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매주 화·금요일 장애인 10여명에게 무료진료봉사를 해왔는데 장소가 비좁아 불편을 겪어 왔으나 이번 시설확…
1999.06.21 · 지역사회 · 김태숙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구 봐. 한쪽은 중앙에 연결된 천도교구, 한쪽은 서울로 연락된 남씨들 쪽이구.” 일리있는 전 어르신의 말이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인지 모른다. 갈라져 있었다기 보다 당시에는 이 두세력이 합쳐져 있었을 것이다. 대호지 4.4운동…
1999.06.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두 갈래로 갈라져 있었다구 봐. 한쪽은 중앙에 연결된 천도교구, 한쪽은 서울로 연락된 남씨들 쪽이구.” 일리있는 전 어르신의 말이다. 하지만 진실은 정반대인지 모른다. 갈라져 있었다기 보다 당시에는 이 두세력이 합쳐져 있었을 것이다. 대호지 4.4운동…
1999.05.10 · 지역사회 · 이명자
…면 신시리(이장 강병년) 주민들은 지난 3일 마을노인 60여명을 모시고 서울로 효도관광을 다녀왔다. 이날 관광은 마을기금과 출향인 이범익(서울, 범진산업 운영)씨가 150만원을 지원해 이뤄어졌는데 노인들은 국회의사당과 63빌딩을 둘러보고 흥겨운 하루를…
1999.04.05 · 지역사회 · 이명자
…산물인 꽈리고추와 당진쌀을 홍보했다고 한다. 매방리 노인들은 또 31일 서울로 올라가 방송국에서 ‘장수퀴즈’도 녹화했는데 엄창묵 할아버지·임덕순 할머니 부부 등 6명이 출연했다. 또 팔순의 할머니와 단둘이 사는 정미면 사관리 소년가장 정낙인 학생도 소…
1997.07.2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기는 모파상의 “비개덩어리”라는 단편에 나오는 것이다. 어느 농촌총각이 서울로 올라갔다. 작은 슈퍼를 경영하는 매형집에서 더부살이를 하며 도와주었다. 일년을 착실하게 일할 때쯤 연애를 하다가 결혼을 했다. 그리고 얼마후 부인을 데리고 농촌으로 되돌아왔…
1997.02.1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유명한 사람들이 생겨났다. 어로 보상비의 수천 수억이 읍내로, 도시로, 서울로 자가용의 방향을 틀었다. 때를 같이하여 당진읍내에 -잠시 후에는 면소재지까지- 진한 오색 불빛이 번쩍거리며, 듣도 보도 못한 사장입네, 이사입네, 회장님네들이 거리를 누볐다…
1996.12.2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그날밤 따뜻한 방에서 하루를 지냈으며 다음날 식사를 한 후 길이 풀려 서울로 향했다. 요즈음 느낄 수 없는 훈훈한 시골인심을 느낀 서울손님들은 박희경씨가 그렇게 고마울 수가 없었다고 한다. 성산리 마을사람들에게도 효부라고 소문난 박희경씨는 “노인들을…
1996.07.0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일에 재미를 붙이면서 살아갔다. 어느날 유인홍씨는 친척의 혼사가 있어 서울로 출타하였다. 바로 이날 부인 전옥순씨는 풍을 맞고 쓰러졌다. 부인 혼자서 밤중에 닥쳤는데 가누지도 못하는 몸에 아픔을 견디면서 남편 유인홍씨에게 알려야 되겠다는 생각으로 전…
1995.06.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울로 27 최정자 바다는 언제나 파도쳤고 갈매기는 언제나 울었습니다 바다를 속 깊이 알고 있었으면 갈매기가 그런 울음 울었겠습니까 한번도 바다깊이 침몰할 수 없으면서 바다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새였습니다 파도가 없이는 날 수 없는 새였습니다 어느 시…
1995.01.0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넉넉한 집안에서 고생을 모르고 자란것도 아니다. 국민학교 졸업하고 이내 서울로 올라가 봉제일을 시작했었다. 월급 500원을 받으며 미아리 판자집에서 한겨울 추위를 견뎌야 했다. 한창때에는 분뇨 수거차를 끌어보기도 했고, 공사판에서 막노동을 해보기도 했…
1994.11.1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울로 27 최 정 자 바다는 언제나 파도쳤고 갈매기는 언제나 울었습니다. 바다를 속 깊이 알고 있었으면 갈매기가 그런 울음 울었겠습니까? 한번도 바다 깊이 침몰할 수 없으면서 바다가 없이는 살 수 없는 새였습니다. 파도가 없이는 날 수 없는 새였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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