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2.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강희대] 인고의 세월
…친 얼굴로 나를 보며 먼 기억 찾고 있는 듯 그는 바로 의지 없는 여인 내가 아닌 그이였을 것이다 숨쉬여 내리는 어깨위에 무거움이 가득하다 긴 날 진솔되게 살아오면서 주위의 시선이 그 몸 닳을까봐 숨겨놓고 남 보이기 아까워 혼자 바라보며 지내온 사랑이…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7건 · '내가 사랑' · 2004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4.12.2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친 얼굴로 나를 보며 먼 기억 찾고 있는 듯 그는 바로 의지 없는 여인 내가 아닌 그이였을 것이다 숨쉬여 내리는 어깨위에 무거움이 가득하다 긴 날 진솔되게 살아오면서 주위의 시선이 그 몸 닳을까봐 숨겨놓고 남 보이기 아까워 혼자 바라보며 지내온 사랑이…
2004.12.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시(時)는 자신을 돌아보는 거울이 된다 이 책은 DJ 이숙영씨가 자신의 사랑하는 시를 모은 작은 시집입니다. 세상의 아름다운 시들 중 가슴에 보석처럼 박히는 시가 있습니다. 눈이 아닌 가슴으로 읽을 수 있는 시 한편 소개합니다. 이 시집에는 많은 아름…
2004.12.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체결이 종결되었다는 보고를 들었다. 참으로 만감이 교차되는 순간이었다. 내가 중앙의 국가기관에서 근무하다 충청남도 지역경제국장으로 처음 발령받았던 1995년 1월, 도의 현안사업 중의 하나가 석문국가산업단지 개발임을 알고 당진사람인 나에게 맡겨진 기회…
2004.11.29 · 지역사회 · 김기연
…가 하고 있는 일이 봉사활동이라고 불릴만한 일인지 잘 모르겠어요.” 종이사랑 봉사단장인 임재경(31)씨. 종이접기가 너무 재밌어 시작한 일이 어느새 없어서는 안될 취미생활이 되어버렸다.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다른 사람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뿌듯하다고 …
2004.11.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봤고 그 이유가 자동차 소음 때문이라는 설명이 맞는다는 생각도 했었다. 사랑을 부르는 소리를 막는 자동차 소음을 이기기 위해서 더 큰 소리로 매미가 운다는 것이다. 모든 사회는 갈등의 씨앗이 자라고 부딪히고 조정하면서 변하고 발전한다. 어려워도 망하지…
2004.10.25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는 어른모임(회장 이영남)의 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는 팽말숙(40)씨는 사랑받는 신문이 되기 위해서는 각각의 관심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충족시켜줄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남해가 고향인 시댁 부모님들이 남해신문을 읽으면 고향에 온 것 같다는 느낌을…
2004.09.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산 기슭에 둥지를 틀었다. 봉화산의 소나무가 그랬던 것처럼 나도 고향을 사랑하며 살고 있다. 두번째 사진은 내가 살아오는 동안 가장 멋있는 포즈로 카메라 앞에 섰던 때다. 27살 때로 기억한다. 수덕사의 풍경소리를 요즘도 가끔 들을 수 있는 기회가 있…
2004.09.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도 안 되는 욕심에 언제까지 우리는 ‘아닙니다’만 외치고 있을 것인가. 내가 질릴 대로 질려버린 건 주변 국가의 욕심이 아닌, 우리나라 인지도 모를 일이다. 나는 얼마 전 독도사랑 글쓰기에서 운 좋게 상을 받게 되어 독도까지 견학하는 영광을 얻게 되었…
2004.09.04 · 산업·경제 · 당진시대
…다면 이제는 끝이었으면 좋겠다는 바람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기워 갚아야 하는 하느님의 사랑의 선물이었습니다. 그리고 2차 마리리 뽈리가 시작된 뒤 병원에서 나왔습니다. 어떤 이유에서인지는 몰라도 한번 마리아뽈리를 다녀오고 싶었습니다.…
2004.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난제들이 해결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에서 ‘미래 향한 힘찬 도약, 사랑 받는 충남교육’이라는 지표를 내걸고 취임한 오제직 교육감께서 산적한 충남교육의 문제들을 속 시원히 해결해 주리라는 기대 또한 어느 때보다 크다고 하겠다. 지금 우리의 공교육에…
2004.08.2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끔적이 신세나 되자. 멍하니 눈뜬 장님 행세나 하자. 하마 지금쯤 너와 내가 기대 앉던 그 꽃자리에 파랭이꽃이라도 한 두엇 피어나서 이 세상 가장 아름다운 죄로 살겠지. 아따, 늬 몸뗑이에서는 무신놈의 땀냄새가 이리 난당가. 사토리로 스무살 적 곤한 …
2004.08.0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에 나는 다시 「살아남은 자의 슬픔」을 읽었다. 그리고 그 당시 철없던 내가 이해하지 못했던 많은 부분들을 조금이나마 이해하며 읽지 않았나 생각된다. 서른이 된다는 것을 온전한 성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것이라고 심야라디오 DJ가 얘기하는 걸 기억한다. …
2004.07.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리 문화재의 우수성을 구구절절 가슴으로 공감하게 해준다. 그리고 그동안 내가 얼마나 우리 것에 무지했던가 하고 반성하는 계기가 된다. 이 책을 읽으신 분이라면 “아! 맞아”하며 무릎을 치게끔 만드는 글귀는 책의 머릿글에서도 적혀있듯이 “인간은 아는 만…
2004.06.2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대합니다. 또한 자국민 보호의 의무를 다하지 못하는 나라의 무력함속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보내야 하는 유족들께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립니다. 애초부터 잘못 시작된 전쟁으로 말미암아 얼마나 더 많은 무고한 사람들이 희생이 되어야 할까요? 이번 테러사건을 …
2004.06.07 · 지역사회 · 김윤태 기자
…은 것이 한탄스럽고 무엇인가 해놓은 것도 없이 머리만 백발이 됐다”며 “내가 늙는 것도 아쉬운데 자식이 늙는 것을 보는 것은 더 안타깝다”고 말했다. 할머니는 현재 아들(정성모, 63)·며느리와 함께 살고 있다. “18살에 서산 음암에서 매방리로 시집…
2004.04.3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회의 기본 질서나 도덕을 무시한 채 내 아이만 중요하고, 남을 이겨야만 내가 살아남을 수 있다는 식으로 생각하는 일부 몰지각한 부모들을 보면서 과연 우리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걱정된다. 한편에서는 아파트 한 채의 프리미엄만 몇 억이라느니 로또복권만 …
2004.04.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나갔는데 벌써 내 주소 잊었는가 잃었는가 그 길 따라 함께 떠난 더운 사랑들 그러니까 내 몸은 그대 안에 들지 못했더랬구나 내 마음 그러니까 그대 몸 껴안지 못했더랬었구나 그대에게 가는 길에 철철 석유 뿌려놓고 내가 붙여댔던 불길들 그 불의 길들 그…
2004.04.0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한모금도 드시지 못한 채 몸져누우셨다. 사태의 심각함에 자식된 도리로 내가 찾아 봐야겠다는 마음으로 어머님께 꼭 찾아 올테니 걱정 마시라며 집을 나섰다. 아무 생각 없이 서울행 막차를 타고 서울로 향했다. 앞이 캄캄했지만 어떤 노력이든 해봐야 어머님…
2004.03.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고향에서좦 등 내 죽은 뒤 죽어서 무겁던 육괴(肉塊) 다 벗은 뒤에도 내가 너를 사랑하던 마음 하나만은 다시 꺼진 연탄재들 서먹서먹 넋 빼고 쌓여 있는 그때 그 광화문(光化門) 골목들로 싸락눈 몇이 아픈 몸 마지막으로 깨뜨리던 그때 그 차(茶)집 문…
2004.03.0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등 5편의 시를 발표하며 작품활동 시작 *시집으로 좥접시꽃 당신좦, 좥내가 사랑하는 당신은좦 등 다수 *제8회 신동엽 창작기금과 제7회 민족예술상 수상 진실로 한 사람을 사랑할 수 있는 자만이 모든 사람을 사랑할 수 있습니다 진실로 모든 사람을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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