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겨울이 추운 사람들②]“따뜻한 이웃 덕분에 살아요”
…할머니네는 아직도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재래식이다. 큰 아들이 해다 준 나무로 불을 지펴 겨울을 보낸다. “그래도 새벽이면 이내 추워요. 윗목은 말 할 것도 없고... 어젯밤에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비닐이 결국 떨어져서 펄럭펄럭했어.” 창문에 붙여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42건 · '지금 나무' · 2009년 · 최근 기사부터1 / 3쪽
2009.12.21 · 지역사회 · 우현선
…할머니네는 아직도 아궁이에 불을 지피는 재래식이다. 큰 아들이 해다 준 나무로 불을 지펴 겨울을 보낸다. “그래도 새벽이면 이내 추워요. 윗목은 말 할 것도 없고... 어젯밤에는 바람이 어찌나 불던지 비닐이 결국 떨어져서 펄럭펄럭했어.” 창문에 붙여둔…
2009.12.21 · 문화·교육 · 김민선 기자
…사회학부를 고집했다. 부모님을 따라 어린시절 외가가 있는 당진에 내려와 지금까지 살았던 농촌생활이 두 남매에게 큰 영향을 미친 것이다. “남들은 특기가 있어서 특기 따라 적성에 맞는 학과를 지원하기도 하고 관심이 있는 분야를 배우고 싶어서 학과를 지원…
2009.12.15 · 지역사회 · 김창연
…역신문발전기금으로 이뤄졌습니다. 우강면 송산리 3구에 자리 잡고 있는 팽나무는 180여년의 역사를 자랑하고 있다. 인근 가옥들과 밀접해 있으며 옛부터 마을 사람들에게 시원한 나무그늘을 제공하고 마을 농사의 길흉을 점치기도 하던 신성한 나무였다. 곧게 …
2009.12.1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일손을 도와 줄 수밖에 없었다. 꾀가 나서 하기 싫어하면 엄마는 우리를 나무라지 않고 당신이 밤새 완성을 해 놓으신다. 그러면서 엄마에 대한 흐린 기억들을 들여다보며 아이들에게 할머니의 얘기를 들려준다. 인정 많고 솜씨 좋았던 할머니가 살아계셨으면 너…
2009.11.30 · 인물·동정 · 김창연
…문 발전위원회의 지역신문발전기금으로 이뤄졌습니다. 군내 보호수로 지정된 나무들은 총 74그루. 그중 향나무는 단 두그루인데 고대면 옥현리에 위치한 향나무가 이중 하나다. 향나무는 한때 제사에 쓰이는 ‘향’을 피우던 재료로 많이 쓰였다. 제사 시에 손쉽…
2009.11.3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이 가까우니 더 요긴하고 고맙지유.” 여든을 바라보는 이씨는 몇 년 전 나무를 하다가 전기톱에 왼손 엄지를 다쳤고, 미자 씨는 식당에서 일하다가 오른 팔을 다쳤는데 아픈 손을 마음같이 아끼지 못해서 아직도 자유롭지 못하다. 혼자 세월을 낚아야 겨우 단…
2009.11.02 · 지역사회 · 김창연
…기금으로 이뤄졌습니다. 당진읍 수청리에는 430여년 수령으로 추정되는 소나무가 위치해 있다. 1996년 8월 6일 보호수로 지정된 이 소나무는 7굽이로 굽어진 수세를 자랑하고 있다. 외관상의 상처나 부패, 동공 없이 자연수형을 유지하며 정상적으로 성장…
2009.10.2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을햇살을 등에 지고서 버림직한 나무토막에 사포질을 해 대는 그녀들 곁을 지나자니 금방이라도 매끄럽고 따끈하게 달구어진 나무토막을 여문햇살에 들어 올리면 불꽃이 필 듯도 하다. 가만히 보니 그녀들 손엔 망치와 톱이 순서를 기다리고 있었고 궁금함을 만지…
2009.10.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겠다고 하지만 주변인근 체험마을과 중복되어 마을 소득을 빼앗는 결과다. 지금은 농촌체험형 관광단지로 개발하지만 기존 직판장시설을 다른 용도로 전환했듯이 이후 수익성을 문제삼아 골프장 등으로 바꿀 것이 뻔하다. ◈ 농업기반시설을 지방자치단체가 관리할 것…
2009.10.26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 전시된 작품이 위용으로서 사람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면 조계사 내 나무 갤러리에서 펼쳐지고 있는 전시회는 이 화백의 열정으로 또 다시 감탄을 자아낸다. 그동안 이 화백이 반야심경을 써온 작업 과정이 사진으로 전시된 것. “시간이 오래 걸리고 힘든…
2009.10.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에 의해 다듬고 가꾸어 더욱 빛날 수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되었다. 사실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개인적으로 우리 조상님들에게 가장 고마운게 우리말과 글을 지금까지 잘 물려준 것으로 꼽고 있다. 얼마전 인도네시아 어느 부족어를 지키기 위해 우리 한글을 빌어 …
2009.10.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수술비도 마련하지 못하자 그는 한겨울에 차를 끌고 달리다가 빙판위에서 나무와 부딪혀 사고를 당하고 의식을 잃게 된다. 폰더가 의식에서 깨어나자 놀랍게도 과거여행을 하듯 차례대로 7명의 사람을 만나게 된다. 트루먼대통령, 솔로몬 왕 ,체임벌린, 콜롬버…
2009.09.28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이다. 이후 조선말 고종 32년(1895) ‘당진현’에서 ‘당진군’으로 지금의 행정구역 명칭의 변경도 100년이 훨씬 넘은 것이다. 어찌되었던 이렇게 탄생한 당진은 천년의 역사적 거목이 되었고 이 큰 나무를 대대손손 거름주며 건강하게 키워오고 있는 것…
2009.09.21 · 환경·안전 · 김창연
…면서 육지로 변한 곳이다. 초락도리에는 수령 700여년으로 추정되는 느티나무 2본이 존재한다. 초락도리 산 63에 위치해 있는 이 느티나무는 초락도리 홍씨 종중에서 관리하는 보호수다. 고려 말에는 ‘해운암’이라는 절터였다고 전해지는 이곳은 종종 청기와…
2009.09.21 · 문화·교육 · 강동주 기자
…전시킬 수 있는 충분한 가치를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명물들은 지금 이 시간에도 어디선가 없어지고 있을지도 모른다. 이 같은 문제의식 아래 본지는 지난해 10회에 걸쳐 연재했으며 올해에도 지역의 숨어있는 명물과 문화유산을 보도해 넓게는 당진의…
2009.09.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보는 것은 어떻겠느냐”는 권유를 받았다고 한다. 송진아씨의 원래 직업은 나무 조각가였다고 한다. 서울에서 목공예를 배웠고, 당진으로 내려와 기지시리에서 목공예를 하는 사람을 대신해서 조각을 하다 보니 실력이 쌓였다고 한다. 1996년에는 장애인 기능대…
2009.09.0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면 명산리 산길에 몇 달 째 멈추어 있는 경운기가 있다. 경운기 앞에는 나무가 쓰러져서 길을 막고 있다. 비바람에 쓰러진 나무가 아니다. 땅 주인이 길을 막아버린 것이다. 그 길 은 오랫동안 경운기와 사람이 다니던 길이다. 길이 사유지라는 이유로 농사…
2009.09.07 · 지역사회 · 김창연
…니다. 면천면 문봉1리에서 원동리로 넘어가는 경계에 우직하게 서있는 느티나무는 문봉2리에서 신성시되던 고목으로 오랜 세월동안 마을의 서낭나무 역할을 해왔다. 특이하게도 느티나무 암·수 2본이 나란히 붙어있으며 전체적인 외관상 한 나무처럼 자라고 있다.…
2009.08.3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히 돌아앉은 이홍렬 씨 집이 보인다. 2003년 본지 487호에 ‘죽은 나무를 소생시키는 마법의 손길’로 소개되었던 바로 그 집이다. 마당을 들어서는 데 캉캉춤으로 한껏 반겨주는 맨드라미, 족두리을 쓰고 부채춤을 추는 족두리꽃과 천사의 나팔이 향기롭게…
2009.08.24 · 지역사회 · 강동주 기자
전문지식 없이도 근사하게 가꿔 이웃들 감탄 죽어가는 나무 가져다 살려서 가꾸기도 송악면 복운1리에 신기한 나무가 정원 가득 자라는 집이 있어 화제다. 나선형으로 자란 나무부터 동그랗게 말려서 자란 나무, 가운데 화분이 들어간 3층 탑 모양의 나무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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