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5.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조희숙 송악면 오곡리"당진사람이 된 지 삼십여년…"
…당진에 놀러왔다가 ‘EFFORT'라는 클럽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있던 남편(윤병혁)을 만났다. 첫눈에 이 사람이다 싶었다. 그런 이유로 서울 토박이인 내가 대학입학도 뒤로하고 당진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위 사진은 과수원에 햇사과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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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9건 · '우리 남편'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3 / 15쪽
2002.05.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당진에 놀러왔다가 ‘EFFORT'라는 클럽에서 농촌계몽운동을 하고 있던 남편(윤병혁)을 만났다. 첫눈에 이 사람이다 싶었다. 그런 이유로 서울 토박이인 내가 대학입학도 뒤로하고 당진사람이 되었던 것이다. 위 사진은 과수원에 햇사과가 열린 것을 기념하기…
2002.04.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부껴선 안 되지. 그저 고와야 할 그날의 날씨를 부드럽게 간질일 정도, 남편이며 아버지를 잃은 그들의 헛헛한 가슴을 야속하게 건드리지 않을 정도, 더도 덜도 말고 그렇게 순하게만 불어야지. 불사름과 닿음의 찰나 할아버지의 무덤 앞에 선 할머니, 할아버…
2002.01.2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못하는 일중독인지 내친 김에 가는 여정을 취재기에 담자는 의견들이었다. 우리의 휴식은 그리하여 일을 겸하게 되었다. 경제성 면에 있어서 우리의 두뇌는 이미 습관적으로 천재적이다. 때는 1월11일 금요일 오후 네시 반경. 목적지를 전북 고창군에 있는 선…
2001.11.12 · 문화·교육 · 손성진
…줬던 것이 큰 도움이 된 것 같다”며 “올해로 결혼한지 10년이 됐는데 남편에게 특별한 기념선물을 주게 돼서 기쁘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올해 전국 시낭송대회에서 대상을 받은 김옥희씨가 특별출연해 고 은씨의 ‘금강산’을 낭송했다. 이…
2001.09.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결정적으로 비논리적이며, 그래서 말이 잘 안통한다고 생각했다. 물론 내 남편처럼 예외인 경우도 있지만 예외는 언제나 소수인 법인지라, 그게 불안한 거다. 내 아들이 예외의 경우에 속한다고 누가 장담할 수 있단 말인가. 하지만 갓난 아들을 보며 나는 생…
2001.08.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텔톤 선글라스를 애용하는 ‘신세대 주부’일 따름이다. 송산면 금암리에서 남편 권의혁(33세)씨와 함께 아들 세상(4세)이를 키우며 단란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 김순단(28세)씨. 가냘픈 몸매에 들릴 듯 말 듯한 여린 목소리를 지닌 그녀는 겉보기엔 평범…
2001.03.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는 생각. 그 숨결 위에 실곰팡이처럼 가늘게 붙어 지상에 가득 살아가는 우리들이라는 생각. 그래서 너도 나도 모두 하찮지만 너도 나도 모두 귀하다는 생각. 서로 남이 아니라는 생각. 섬광처럼 짧게 그 생각이 지나가 버리면 그런 순간이야말로 우리가 붙잡…
2001.0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다녀도 얼굴 안타고 하얀 여자. 60대의 얄미운 여자는 엄청 돈 많은 남편이 저 세상으로 가는 경우. 이것이 어디에서 나온 이야기인지 정확히는 모르겠지만 많은 여자들의 공감을 얻으며 급속도로 퍼져가고 있다는 사실이 참으로 흥미롭다. 그냥 우스개 소리…
2000.12.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갈등한 후에 다시 세상을 향해 첫 번째 문을 열고 나온 이들의 떨림을 우리는 본다. 그리고 거기에 있을 옛꿈에 대한 향수와 향수하던 것에로 돌아와 쏟아내는 벅찬 회한과 그것을 숲사이로 가느다랗게 스며든 한줄기 찬란한 빛으로 표현한 그들의 ‘말’도 우…
2000.12.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적으로 재활시키는 데 성공하기도 했다. 그의 이론을 한마디로 요약하면 “우리의 기분이 좋아지면 엔돌핀이라는 호르몬의 분비가 왕성해져 우리 몸 속 생명력과 치유력의 핵이라고 할 수 있는 T임파구의 활동력을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그러나 대부분의 만성질환…
2000.10.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예전에 우연히 보게된 누런 갱지 속의 어머니 일기장은 삶의 고단함과 남편없는 쓸쓸함과 아이가 없는 서운함이 절절히 묻어 있었다. 밤이면 집안에서 야학을 열어 동네 아주머니들에게 한글을 가르치셨는데 이승만 대통령의 그 시절 문맹퇴치운동의 일환으로 문…
2000.09.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인생 또한 훨씬 즐거워질 것이다. 미국에서도, 일본에서도, 그리고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베스트셀러가 된 책, 리차드 칼슨의 <우리는 사소한 것에 목숨을 건다 designtimesp=6626>에 나오는 대목들이다. 비단 이책 뿐만이 아니라 많은 저서에서 …
2000.06.0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3년 동안이 어느 때보다 힘들었다. 어린 아들을 매정하게 떼어놓은 남편이 야속하기도 했고 일주일에 서너번씩 아들을 만나러 가는 일도, 아들 보고 싶은 마음을 억누르는 일 못지 않게 어려운 노릇이었다. 신씨는 서울서 돌아올 때면 차 속에서 내내 울…
2000.06.05 · 문화·교육 · 김태숙
… 이제는 알 것 같다. 20대를 프랑스와 영국에서 보내고 고향이 당진인 남편과 유동초등학교에 작업실을 마련하고 작업한지도 벌써 7년이 훌쩍 넘었다. 자연이 있는 널찍한 공간을 꿈꾸어 왔는데 남편 고향에 오자마자 행운처럼 우리에게 주어진 공간이다. 먼 …
2000.01.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증, 자살충동, 상대적 박탈감, 소외감 등 정신건강을 위협하는 요인들이 우리 주변 도처에 있다. 우리나라 성인의 83.3%가 일상생활에서 스트레스를 느끼고 있으며, 24.9%가 지난 1년간 자살을 생각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고등학생…
1999.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나오질 않았다. 왜 그랬을까. “그냥 나오질 않았어요. 이 분이 진짜 우리엄마인가 낯설기만 했어요. 엄마를 만나는 게 아버지에겐 미안하기도 했구요.” 그런 엄마도 재작년 이후론 찾아오지 않고 있다.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도 물론이었다. 동네 아주머니…
1999.09.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신적으로 심각한 병을 앓고 있다. 아주 오랫동안, 그러나 언제부터인지는 남편 ○씨도 모른다. 정신질환이라고 해야 할지, 정신지체라고 해야 할지, 그것 역시 ○씨는 모른다. 행여 우리 중 누가 가서 본다한들 사정은 마찬가지다. 우리는 정신지체자들과 그들…
1999.09.06 · 문화·교육 · 이명자
… 파문은 더욱 확산되고 있다. 한편 황모양의 성폭행 주장에 맞서 황양과 남편 서모씨를 간통혐의로 고발한 서씨의 부인 이모씨는 “황양의 주장은 모두 간통죄를 벗어나기 위한 수작에 불과하며 당한 것은 오히려 우리쪽”이라며 “상호간 협의아래 시작된 관계로 …
1999.08.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자신을 장님이라고 해꼬지하지는 않을 것을 믿었기 때문이다. 물론 그때는 남편이 먼저 세상을 뜬 뒤라 성치 않은 몸으로 해보자고 덤빌 수 있는 일도 남편이 하던 이 밭농사 뿐이었다. 반듯이 잘 자랐지만 그때 4남매를 데리고 살기가 얼마나 어려웠던지 지금…
1999.08.02 · 문화·교육 · 김태숙
…생 자식 키우느라, 논일 밭일 하느라 지치고 오그라들었지만 그것이야말로 우리사회의 상식을 이어온 거름일진대 누가 이 어르신들의 지난 삶을 그처럼 제대로 알아주기나 했던가. 이분들의 삶의 가치를 충분히 존중하고 아낌없이 박스를 보내는 곳, 여성도 배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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