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0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이윤미의 여백] 7년만의 해후
맥도널드 앞에서 J를 만났다. 7년만의 해후였다. 우리의 세월을 실감케 한 건 열살 먹은 은솔이 그리고 그 뒤로 태어난 휘윤이였다. 아직 혼자라고 했다. 십여년 전 J의 자취방에 놀러 갔다가 그 대문 앞을 고집스레 지키고 섰던 한 남자가 생각났다. 누…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884건 · '그리고 우리의' · 최근 기사부터28 / 45쪽
2005.10.0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맥도널드 앞에서 J를 만났다. 7년만의 해후였다. 우리의 세월을 실감케 한 건 열살 먹은 은솔이 그리고 그 뒤로 태어난 휘윤이였다. 아직 혼자라고 했다. 십여년 전 J의 자취방에 놀러 갔다가 그 대문 앞을 고집스레 지키고 섰던 한 남자가 생각났다. 누…

2005.09.12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일제 36년, 그리고 분단 60년 우리 역사의 질곡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일제로부터 해방된 지 60년 세월이 흘렀지만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일제침략의 흔적이 여기저기 남아 있습니다. 해방이 되었으나 일제를 추종하던 세력들이 우리나라 정치 경제 문화 사…
2005.09.05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칠레와 같이 우리나라도 칠레산 가전제품, 자동차, 핸드폰을 수입한다면 그리고 우리 농산물을 수출한다면 업계의 반발과 대책은 의당한 일이 아니겠는가. 공산품 수출이 나라가 잘사는 길이라면 이익집단이 피해집단을 도우며 사는 길이 바른 것이지 한쪽은 망하…
2005.08.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 콩닥거렸습니다. 이 세상은 참 아름답습니다. 나는 아내와 아들과 딸 그리고 동무들과 함께 행복하게 살았습니다. 아름다운 이웃들에게서 사랑도 넉넉하게 받았습니다. 마음이 상처받고 감당하기 힘든 일로 지쳤을 때도 있었지만 여러분의 따뜻한 말 마디와 너…
2005.08.16 · 지역사회 · 김기연
…영해온 정씨다. 수입코너라는 이름에 맞는 독특한 물품들로 채워져 있지만 우리의 생활필수품들도 곳곳에서 눈에 띈다. 무척 많은 종류를 취급한다는 이야기를 듣고 찾아갔는데 의외로 작은 규모의 가게라서 의아스럽기도 했지만 정씨는 “여기 있는 것보다 훨씬 많…
2005.08.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우리조상들이 개발한 차라는 것은 잊지 말아야 합니다. 차는 기후와 풍토 그리고 기호에 따라서 마시는 풍습과 정서와 만드는 방법이 다릅니다. 만들어진 형태에 따라서 완전 발효차, 반 발효차, 덖음차, 찐 차 등으로 나누며 여러가지 방법을 혼합하여 만드는…
2005.08.16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때가 되면 으레 전국의 휴양지는 교통체증과 주차난이 심각하다. 아직까지 우리의 휴가 문화는 심신의 피로를 풀면서 재충전하는 휴식보다는 일상에서 탈출해 먹고 노는 향락적 성격이 강하다. 또한 휴가 일정이 한여름에 집중되다 보니 전국의 유명 피서지는 넘치…
2005.08.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자리잡고 기록도 없이 내려오는 전통적인 풍습을 민속 문화라고 합니다. 우리의 민속문화는 일제의 강점기를 지나면서 소실되어 버리고 또한 조국의 근대화라는 명목으로 잃어버린 것이 많습니다. 그나마 유지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들을 보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2005.08.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랑은 빗물처럼 위로부터 기쁨을 흠뻑 머금고 내려 무성해진다. 그리고 때때로 삶의 분노를 간직한 열기 속에서 표면에는 사랑이 말랐지만, 뿌리를 보살피고 살려서 아래서부터 사랑이 무성해지기도 한다.” 에디의 네번째 만남에서 나오는 이야기이다. 사랑하는…
2005.07.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니다. 매일 매일의 이 세상을 가꾸어 나가는 삶은 아름답게 살아야 하는 우리의 몫이지만 모두들 슬퍼하거나 두려워하고 괴로움을 느끼는 죽음도 우리가 더욱 우아한 모습으로 맞이해야 하는 삶의 한 부분입니다. 그것은 삶과 죽음 모두가 내 인생이며 삶과 죽음…
2005.07.1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저리도록 아파해야 하는 것에는 아무런 의미도 없습니다. 세월이 지나면서 우리의 삶이 변천하여 가는 과정의 일부입니다. 사물에 이름을 부여함으로써 의미가 생성되는 것과 같은 그러한 관계인 것입니다. 때로는 이 세상의 삶이 어렵다고들 합니다. 내가 인생의…
2005.07.1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소리가 들리지 않아서 다시 고향으로 돌아오는 길을 잃었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박씨 물고 오던 제비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보면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져서 우리 동네에는 박씨를 물어다 줄 흥부가 살고 있지 않은가 하여 두렵습니다. 그나마 매년 찾…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나온 세월의 많은 일들이 기억 속에서도 사라져 역사가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더 세월이 지나면 그 역사라는 것은 달빛에 바래서 전설이 된답니다. 발로 일일이 찾아 다니면서 즐기던 지난날의 풍광(風光)들은 사라져 버리고 남아 있는 것들도 변해서 이미 …
2005.06.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자라 닥치는 대로 총을 난사하여 8명의 귀한 목숨을 앗아간 이번 사건은 우리의 국방을 담당하고 있는 이 땅 위의 모든 군인들에게도 이와 같은 유사한 사건에 대한 재발 가능성을 전혀 배제하지 못한다는 불안감을 심어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한다. 젊은이의 사…
2005.06.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짚시들의 전설처럼 나는 이 세상에 소풍을 왔습니다. 그리고 아름답고 착한 당신을 만나 꿈 같은 세월을 보냈습니다. 하느님의 부르심에 그 꿈에서 화들짝 깨어나 소풍 길에서 머쓱해져 돌아서는 나는 불 장난하다 들킨 아이가 된 마음입니다. 살아있는 동안 너…
2005.06.04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없다. 한마디로 국제사기단의 놀음에 정부투자기관과 행정당국이 놀아났고 우리의 생활터전을 지키려는 진심이 왜곡되고 상처받았으며 아산만 천혜의 갯벌만 망가졌다는 사실에 분노를 금할 수 없다. 지난 1996년 기본계획이 확정되면서 시작된 행담도 개발사업이…
2005.05.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을 개량하여 국민이 하나라도 심을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우리의 현재 농업기술만 갖고도 충분히 국민이 선호할 수 있는 품종 개량을 할 수 있다고 믿습니다. 무궁화 축제? 지금으로서는 꿈에서도 생각할 수 없는 일입니다. 축제까지는 바라지 …
2005.05.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중심지로 급부상하고 있음을 우리는 주지하고 국내적으로는 수도권과 호남, 그리고 내륙을 두루 연결하는 교통중심지로 ‘서해안 고속도로’, ‘당진-대전간 고속도로’, ‘당진-천안간 고속도로’ 등이 개통 또는 건설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으며, 그밖에도 국도의 …
2005.05.09 · 지역사회 · 김기연
…당진군 재향군인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분단의 아픔 속에 통일을 염원하는 우리의 현실에서 참전용사비의 건립은 우리에게 평화통일과 안보의식의 고취라는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오늘 제막식을 계기로 참전용사와 호국용사 여러분들이 더욱 큰 긍…
2005.05.0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것이다. 실제로 수능을 전후로 성적을 비관한 많은 죽음이 있어왔음에도 우리의 무관심 탓에 꽃다운 아이들이 성적을 비관하여 죽어가는 불행이 반복되고 있다. 마침 지금은 정기고사 시즌이다. 같은 이유로 불행한 선택을 하지 않도록 보다 따뜻한 관심과 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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