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5.04.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공직생활 16년만에 깨달은 즐겁게 사는 비결 - 군청 사회진흥과 정기원씨
적당히 시간때우며 무기력하게 살기보단 공직생활에 자부심 느낄 수 있는 일 찾아서 하기로 군청 사회진흥과에서 일하는 정기원(41세)씨는 올해로 공직생활 16년째를 맞는다. 채운리 출신으로 당진상고를 나왔고 홀어머니에 동생 넷을 돌봐야 하는 힘겨운 가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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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81건 · 1995년 · 최근 기사부터9 / 25쪽
1995.04.0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적당히 시간때우며 무기력하게 살기보단 공직생활에 자부심 느낄 수 있는 일 찾아서 하기로 군청 사회진흥과에서 일하는 정기원(41세)씨는 올해로 공직생활 16년째를 맞는다. 채운리 출신으로 당진상고를 나왔고 홀어머니에 동생 넷을 돌봐야 하는 힘겨운 가정의…
1995.04.03 · 정책·행정 · 최종길 기자
우연히 한 공직자와 함께 하게 된 술자리에서 분위기가 무르익자 자연스럽게 화제가 단체장 선거 얘기로 옮아갔다. 그 분은 자리를 빌어 나름대로 단체장의 자격에 대한 소신을 피력했다. "행정을 이해하고 집행할 수 있는 행정경력이 있는 분이 단체장이 되어야…
1995.03.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김 인 봉합덕 백제가축병원장 “배움은 자신과의 싸움에서 얻는 전리품” 만공(滿空)스님은 한국불교의 3대 문중의 하나인 덕숭문중 수덕사 주지스님으로 일제치하에서 한국인과 한국불교의 식민지 사관을 통쾌하게 비판하고 저항하였던 스님으로 널리 알려진 분이었다…
1995.03.27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라지는 것들과 사라지는 것을 기다리는 못난 것들은 눈물겹다 김태숙 기자 1 그렇게 지독히 한 시절 사랑했으면서 그렇게 실컷 세상에 배반당했으면서 이제 와 또 사랑의 아픈 꿈을 꾼다 떨어진 목숨 하나 삶 속으로 불러내는 건 사랑뿐이었다고 그리고 영원히…
1995.03.27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정말로 눈이 부시구나 김 용 택 봄비 지나간 밤 사이에 풀들이 이렇게나 돋아났구나 논둑길로 집에 가다 쭈그려앉는다 아직 찬바람 찬 서리 남았는데 너는 쑥 아니냐 우리 민해 갓 태어났을 때 손같이 여리구나 민해는 이제 커서 전주에 갔단다 너는 자운영 아…
1995.03.2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ꡒ협동조합이란 말 그대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힘이 약한 사람들이 자신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만든 자발적 협동체입니다. 그러나 우리 농협의 경우는 달라요. 자발적으로 조직된 것이 아니라 하향적으로 조직되었죠. 때문에 그동안 조합원들이 농협을 내 조직으로 여…
1995.03.27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독일제과 심중섭(37세)쪾위금자(32세)씨 부부는 자수성가한 사람들이다. 오랫동안 빵집 종업원으로 일하다 5년전에 가게를 차렸고, 빵을 대주는 제과점이나 공판장도 늘어나 현재는 종업원 4명을 두고 있다. 얼마전엔 가게를 새롭게 단장했고, 올 11월엔 …
1995.03.27 · 정책·행정 · 장덕기
80년 초 신군부에 의해서 언론통폐합이라는 전대미문의 언론말살정책이 자행되었다. 신문사의 숫자를 줄이고 주재기자를 없애거나 제한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있었다. 목적은 주재기자의 횡포를 줄이자는 것이었지만 실상은 정권유지에 거추장스런 언론의 활동을 제한하…
1995.03.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김 기 성원신상회 대표 나이 40이 되면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 광복 50주년인 금년을 통일의 원년으로 삼고 또한 세계화의 원년으로 삼겠다고 대통령은 연두 기자회견에서 밝혔다. 그런데 서민들에게는 세계화의 개념이 정리되어있지 않다. 다시 말하자면…
1995.03.20 · 환경·안전 · 당진시대
거기 홀로 섬이 남으리 -교로리 버려진 선착장에서- 김태숙 기자 저 질펀한 갯벌을 다 넘으면 푸른 바다로 나가고 바다 건너 의연한 섬에도 닿을 날 있는 것처럼 우리 삶의 이 질편한 갯벌 다 넘으면 일렁이는 푸른 희망건너 안락한 고요에도 이를 날 있을까…
1995.03.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심훈선생의 조카 청석 심재영(84세) 옹을 찾아 간 날은 지난 토요일, ꡐ위중하셔서 만날 수 없다ꡑ는 사모님의 간곡한 거절을 무시(?)하고 무작정 필경사 근처에 있는 그의 집을 찾았다. ꡐ말씀이야 하실 수 있겠지ꡑ 참 무례한 욕심이었다. 협심증에 신부…
1995.03.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져야 할 때는 질 줄도 알아야 해 김 형 수 때깔 고운 잎이라건 시샘할 일도 아니지만 미워할 일도 아니다 가을 가고 겨울 오면 흔적조차 없다지만 그것은 또 그것의 일 나무라면 그 나이테 안에 꽃이라면 그의 작은 씨앗들 안에 그가 땅 위에서 서툴게 누렸…
1995.03.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ꡒ지역민들과 외국인 노동자, 제소자들의 부당한 인권침해사례를 조사하고 그들의 정당한 권리를 되찾는데 노력할 것입니다ꡓ 지난 2일 창립된 서산당진 인권선교위원회 위원장 김중회(54세 은수교회) 목사는 이렇게 포부를 밝힌다. ꡒ우리지역이 급격히 개발되고 …
1995.03.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자민련의 출범과 함께 우리지역에 30대의 한 젊은 정치지망생이 도전장을 내밀었다. 지역민들에게는 다소 생소한 지종대(38세)씨. 그는 3선의 김 전의원과의 조직책 경합설, 결혼식에 JP의 주례 참석여부등으로 짧은 시간동안 적지않은 화제를 몰고 다녔다.…
1995.03.20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베델농장 김종길씨, 1만평 농장에 3만마리의 토종닭을 기르고 수박농사에 호박, 고추, 벼농사까지 짓고 있어 다리쉼할 틈도 없이 바쁘게 살아가는 사람이다. 게다가 2년전부터 당진시장내에 토종닭 직판장을 차려 장사꾼 노릇도 해야하고 대한양계협회 당진분회장…
1995.03.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정복만합덕 삼양사료 대표 큰 그릇은 끊임없는 자기수련으로 이루어진다 대기만성 의지 가득한 새말사람 연호라이온스 초대회장 지내 가정과 사회위해 소리없이 일하겠다” 사(思)언(言)행(行) 즉 생각하는 것과 말하는 것, 그리고 행동하는 것이 일치되었을 때 …
1995.03.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ꡒ복직결정을 하고 난뒤 우선 착잡한 심정이었습니다. 그리던 교단이었지만 6급이상 공무원 단결권등 ILO에서 권장하고 있는 사항을 이루지 못한채 복직한다는 것이 아쉬웠었죠. 그러나 일단 아이들을 만난다는 건 아쉬움 이상의 큰 기쁨이었습니다ꡓ 지난 89년…
1995.03.1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하늘과 땅 홍 윤 표 하늘(天) 천년에 또 천년에 먼 자국 찾으려다 그 영혼 하나되는 한세계 입맞춤인가 우주속 동(動)의 달무리 붉은 햇살 솟는다. 땅(地) 봉숭아 꽃물드린 땅심을 알아본다 시집간 누이 손끝 여무는 사랑의 빛 연민을 부르는 향심(鄕心)…
1995.03.1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시내버스가 간다 안 도 현 시내버스가 왔다 뒷문이 열리고 사람들이 내리고 시내버스는 잠시 두리번대는 듯하지만 어느 틈엔가 앞문으로 사람들을 태운다 멈추라고 손 흔들지 않아도 서야 할 곳에 설 줄 알고 오라이, 하는 단발머리 아가씨가 없어도 떠날 때가 …
1995.03.1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ꡒ공명선거는 곧 민주정치 발전의 초석입니다. 당진군이 공명선거 모범지역, 선거청정지역이 되었으면 합니다ꡓ 선거관리위원회 유영근(37세) 사무국장의 올해 유일한 바램은 이것이다. 최초의 전국 동시 지방선거를 불과 3개월 앞둔 요즈음 그는 눈코 뜰새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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