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11.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당진시대 시론-서금구 합덕대건노인대학 학장]삶을 즐기자!
사무실 창밖을 내다보니 잎을 다 떨구고 붉은 감을 주렁주렁 달고 서있는 감나무가 보인다. 가을의 끝자락을 곱게 물들이고 붉은 열매를 매달고 있는 감나무! 허전하면서 기쁨을 주는 붉은 감을 매달고 있는 감나무가 무척 정겨워 보인다. 우리의 삶은 달려가는…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3건 · '시론' · 2009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9.11.02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무실 창밖을 내다보니 잎을 다 떨구고 붉은 감을 주렁주렁 달고 서있는 감나무가 보인다. 가을의 끝자락을 곱게 물들이고 붉은 열매를 매달고 있는 감나무! 허전하면서 기쁨을 주는 붉은 감을 매달고 있는 감나무가 무척 정겨워 보인다. 우리의 삶은 달려가는…
2009.10.2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사양 산업, 전체 GDP(국내총생산)의 2.9%를 차지하는 우리 농업을 평가하는 말이다. 사양 산업이므로 잘 나가는 자동차나 휴대폰, IT산업분야를 위해서 좀 희생해야 된다는 것이 자유무역협정(FTA)을 추진하는 총량적 계산을 하는 정부의 입장이다. …
2009.10.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지난달 독서에 관심있는 여러분과 행사 차원으로 미당 시문학관을 방문하여 견학을 했다. 미당 서정주 시인은 하도 유명한 분이라 대충 어느 정도는 알 것이라 생각했었지만 막상 그의 작품수량이나 인생 행적을 한데 모아놓은 것을 보니 새삼스러운게 하나 둘이 …
2009.10.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올해로 한글이 창제된 지 벌써 563년이 되었다. 자기나라 글을 갖고 있는 나라는 그리 많지 않은데다 이렇게 오랜 되었다는 것은 정말 자랑스러운 일이다. 이런 우리글의 바탕에는 우리말이 있고 그 우리말의 역사는 이보다 훨씬 오래되었다. 아득한 먼 옛날…
2009.09.2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금년 추석연휴는 3일에 불과해 교통체증이 매우 극심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의 발표에 의하면 서울-부산간의 경우 8시간4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런 예상에도 불구하고 고향의 부모형제를 만나고 조상에 성묘하기 위해 고생을 기꺼이 감수하는…
2009.09.1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언젠가 필자에게 “큰 사고를 당하거나 죽을 병에 걸리면 연락하겠다”고 하는 사람이 있었다. 그때에는 도와달라는 얘기이다. 그때에 생전 유서(living will)를 쓰겠다는 표현이다. 물론 지금까지 아무 소식이 없다. 요즈음은 자기 목숨을 별로 중요하…
2009.09.0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쌀 농업이 흔들리고 있다.” 우리 민족의 오천년 역사와 함께 쌀은 그 맥을 함께 해오며 영원한 우리국민의 먹거리로써 조상들이 그처럼 애지중지하며 귀히 여긴 식량이다. 보릿고개 춘궁기는 호랑이 담배 먹던 시절로 옛이야기가 되었고 오려천신(올벼·天神)이…
2009.08.31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지역발전에 대한 기대와 환경피해에 대한 우려가 교차하며 한때 지역을 떠들썩하게 했던 현대제철 당진공장의 고로 1호기가 우여곡절 끝에 완공단계에 접어들었다. 제철소의 시험가동을 위한 마무리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상황에서 고로제철소 연관산업단지와 주거단지…
2009.08.2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공자님께서 제자인 자공을 데리고 가다가 냇물을 만나게 되었다. 그 제자에게 말하기를 “지나가는 것은 이와 같이 냇물이 흐르는 것 같은 것이다. 밤낮없이 멎지 않는다. 시간이 흘러 묵은 것은 지나가고 새 것이 오곤하는 것이 쉴 사이 없이 되풀이 되는 것…
2009.08.1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얼마 전 당진군학교급식협의회가 당진군의회에서 의결한 '당진군 학교급식 식품비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에 대해 재개정을 요구하는 기자회견을 가진 적이 있다. 그들은 학교급식 조례안에 '당진지역 농·축·수산물 사용'과 '친환경 농산물 우선 구매'가…
2009.08.0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며칠전 동네 이발소에 들렸더니 피차 아는 오십대 초·중반의 남성 4명이 대화를 나누고 있었는데 소재가 현 시국담과 건강관리에 관한 대화였다. 그런데 놀랍게도 두 사람은 혈압약을 수년째 먹고 있었다. 한 사람은 110에 140의 혈압으로 의사가 혈압약 …
2009.07.20 · 산업·경제 · 당진시대
하루가 멀다하고 매스컴을 통해 국내외 각종 사건사고, 괴담, 미담, 가십거리에 이르기까지 유란스레 난리법석을 떤다. 사회의 패러다임이 급변하고 기능과 효과, 성과 위주의 맞춤형, 주문형 기술들이 팽배해지면서 건조한 인간관계와 무한 경쟁속에서 우리들은 …
2009.07.13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본격적인 여름이다. 여름이 되면 청소년들은 마음이 들뜨게 된다. 여름 방학 때에 신나는 놀이를 하고 싶기 때문이다. 청소년들에게 한 학기 동안은 힘든 기간이다. 새로운 학년에 대한 기대가 크지만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도 높다. 또한 또래 관계의 새로운 …
2009.06.29 · 산업·경제 · 당진시대
6월21일자로 검찰총장과 국세청장의 인사가 이뤄졌다. 우리나라의 4대 권력기관으로 국정원, 검찰, 경찰, 국세청을 꼽는다. 그래서 이번 인사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그만큼 크다고 할 수 있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은 군사 정권 하에서 권력기관의 서슬퍼런…
2009.06.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불과 20여년 전만해도 타민족과 외국인에 대한 대다수 우리 국민의 인식은 지금과는 많이 달랐다. 86아시안게임과 88올림픽이 열릴 때에 세계 각국에서 찾아온 피부색이 각양각색인 수천여 선수들이 기량을 펼치는 모습을 보며 우리들은 인종 전시장을 구경하는…
2009.06.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지난 5월21일 대법원이 국내 처음으로 존엄사 인정판결을 내렸다. “품위있게 죽을 권리있다”라는 이 판결은 우리 사회에서 ‘존엄사란 무엇인가’라는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대법원이 밝힌 존엄사 허용 조건은 첫째 환자가 회복불가능한 사망의 단계에 있어야 하…
2009.05.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사람이 평균수명(우리나라 남 76, 여 81)을 넘어서면 솔질하게 말하자면 언제 죽을는지 알 수 없으며 혹은 죽지 않더라도 체력이 쇠약해진다든지, 치매에 걸린다든지 하는 일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장담할 수 없다. 그리고 노인들이 제일 먼저 잃는 것은 ‘…
2009.04.13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진을 배치해 오히려 신선하게 다가왔다. ▶김미영 편집자문위원 : 칼럼과 시론의 구분이 모호하다. 외부원고를 청탁할 때 주제와 형식에 대해 정확한 설명이 있어야 할 것 같다. 기지시 줄다리기 등 4월에 축제가 집중돼 있는데 지역축제에 대한 모니터를 통해…
2009.03.16 · 인물·동정 · 장현
…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가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요즘 당진시대 신문의 시론과 투고자들을 살펴보면 늘 같은 사람들만의 투고가 이어지고 있는 듯합니다. 가능하면 찬성과 반대의 양론을 함께 기사화함으로써 문제제기의 형평성을 유지해 지금보다 더 좋은 신문으…
2009.02.1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우리나라에서 봄은 3월부터 5월까지를 말한다. 입춘이 되면 동풍이 불고, 얼음이 풀리며, 동면(冬眠)하던 벌레들이 깨어나면서 봄을 느끼도록 한다. 우리나라에서는 해마다 입춘이 되면 대문 기둥이나 대들보 혹은 천장에 ‘입춘대길(立春大吉)’이라고 써 붙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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