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 지역사회 · 최운연 기자
[우리마을 이야기 10] 정미면 산성리
… 마을에는 100가구 정도가 살았다. 강할머니는 “시집살이 하느라 마을 어디 나가지도 못했다”며 “바깥에 나갔다 오면 시어머니한테 혼이 났다. 밥을 잘 지으라고 하면 드럽게 했다고 혼나고, 대충 하면 또 대충했다고 혼났다”고 했다. 강혜정(89) 할머…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35건 · '엄마 어디' · 지역사회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5.10.25 · 지역사회 · 최운연 기자
… 마을에는 100가구 정도가 살았다. 강할머니는 “시집살이 하느라 마을 어디 나가지도 못했다”며 “바깥에 나갔다 오면 시어머니한테 혼이 났다. 밥을 잘 지으라고 하면 드럽게 했다고 혼나고, 대충 하면 또 대충했다고 혼났다”고 했다. 강혜정(89) 할머…
2024.06.24 · 지역사회 · 방자연 기자
…고, 마흔 중반의 나이에 당진으로 이사와 식당을 시작했다. 문 대표는 “어디 가서 맛있는 음식을 먹어보면 그걸 꼭 집에서 해보는 취미가 있어서 식당을 열게 됐다”며 “자식들이 대전으로 오라고 하는데 당진이 너무 좋고 정이 들어서 떠나기 싫다”고 말했다…
2023.01.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객이 은행 문을 다급히 열고 들어왔다. 여성은 “저기요! 사고가 났는데 어디로 가야 돼요?”라며 큰 소리로 물었다. 원인을 알고 보니 딸을 사칭한 보이스피싱 범죄 일당이 보낸 문자에 속아 고객의 핸드폰에 악성 앱이 설치됐고, 폰뱅킹 앱에서 고액이 빠져…
2022.08.1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1932년생인 엄마는 열아홉에 결혼했다. 지금 사는 집이 시집오던 해에 지었다고 하니 올해로 72년 되었다. 집도 엄마도 세월의 흔적을 비켜 갈 수 없는 듯, 어디 한군데 성한 곳이 없다. 엄마의 구부러지고 야윈 빛바랜 몸처럼 덩치 큰 집도 여기저기 …
2021.10.18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릴 적 내가 가장 두려워한 것은 체벌을 위해 파리채를 가지고 오라던 엄마의 모습이었다. 파리채 손잡이로 손바닥을 맞으면 얼마나 아프던지 파리채를 가지고 오라는 엄마의 불호령이 떨어질 때마다 나는 두려움에 손이 발이 되도록 빌었다. 그것은 엄마에게 나…
2020.12.26 · 지역사회 · 김예나
… 섞은 밥에 우엉과 단무지, 햄, 당근, 계란, 어묵 등을 한가득 넣어 엄마가 만들어준 집 김밥 같다. 또한 샌드위치는 블루베리 잼을 바른 식빵 안에 오이와 사과, 양파, 참치, 계란을 다져 넣은 뒤 치즈와 햄을 올려 나온다. 간단하게 식사 대용으로 …
2018.06.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셨다. 그리고 얼마 뒤 남북 정상회담이 열렸다. 통일이 될 수 있을까, 엄마의 고향에 우리는 가 볼 수 있을까? 남북 정상이 만나 뜨거운 악수를 나누는 모습을 지켜본 우리 6남매는 더더욱 어머니가 그리웠다. 엄마는 구순이 넘은 나이에도 이북에 두고 온…
2018.03.30 · 지역사회 · 임아연
“머리 하러 어디로 가지?” 누구라도 한 번쯤 했을 고민이다. 특히 당진으로 이사 온 사람들이라면 더더욱 그럴 것이다. 헤어샵은 정해놓고 다니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고객들의 충성도가 높다. 그러나 내 마음에 쏙 드는 곳을 발견하기란 쉽지 않다. 얼굴형…
2018.03.16 · 지역사회 · 한수미
… 경우 면을 삶지 않은 상태로 제공 가능하기에 불지 않은 상태에서 언제 어디든 야미야미 쫄면을 맛 볼 수 있다. 한편 야미야미가 문을 연 지 3년 차를 맞이했다. 처음엔 배달도, 일요일 영업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정 대표 역시 아이를 키우고 있는 …
2017.05.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중요한 것을 잊고 살아가고 있다. 생각해보면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아이들이 함께했던 가정주의가 언제 사라진 지 모르겠다. 지금 내가 살아가고 있는 생활이 과연 행복하고, 마음이 편하고, 화목한 생활일까?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척도는 무엇일까…
2016.07.15 · 지역사회 · 김예나
…서울을 오가며 프랑스자수를 배웠다. 곽 대표는 “당진에 살고 있는 젊은 엄마들이나 여성 직장인들이 프랑스자수에 관심이 많다”며 “현재 소모임으로 프랑스자수를 가르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프랑스자수는 똑같은 도안을 보고 수를 놓아도 색상에 따라, …
2016.07.04 · 지역사회 · 김예나
…이 지났지만 부모라고 여기고 그들을 위해 발 벗고 나서려 한다. 때로는 엄마 같이, 때로는 딸 같이 어르신들과 함께 살아가는 그는 정희숙 백석보건진료소장이다. 그는 지난 1일자로 본당보건진료소를 떠나 백석보건진료소장으로 부임했다. 어디에서건 그는 지역…

2016.05.0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인간이 세상에 태어나서 제일 먼저 배우는 낱말은 바로 ‘엄마’입니다. 일본의 아이들도, 중국의 아이들도, 유럽의 아이들도 그리고 망아지까지도 엄마를 가장 먼저 배웁니다. “여자는 약하다, 그러나 엄마는 강하다.” “남자는 세계를 움직이고, 여자는 그 …
2014.06.06 · 지역사회 · 한수미
…가고 있는 봉사단이다. 25여 명이 소속돼 있으며 이들 구성원은 모두 ‘엄마’라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봉사단 가입 자격 중에 “엄마여야 한다”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하다 보니 엄마들이 모였다고 한다. 풍선아가페는 당진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봉운)에…
2013.10.01 · 지역사회 · 김창연
“어디서 이렇게 귀여운 아이가 나왔을꼬.” 지난 21일 추석연휴를 맞아 시곡1통 마을회관에 부녀회원들이 모였다. 마을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에 전달할 음식을 만드느라 손길이 분주한 가운데, 엄마를 따라 온 어린아이를 이해자 전 당진시여성단체협의회장이 반…
2013.01.11 · 지역사회 · 이선정
…녀회장은 “요새 이런 사람 없어요. 아픈 집사람 지극정성으로 돌보는 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인가요”라고 말했다. 이 부녀회장은 “어찌나 살림도 잘하는지 우리 집보다 깔끔하고 깨끗하다”고 했다. 정작 최 씨는 아내를 간호하는 것이 특별한 일이 아니라고 …
2012.05.03 · 지역사회 · 우현선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다. 10살에 간질 증세가 나타난 뒤로는 언제 어디서 증세가 발병할지 모르기 때문이다. 몸에 입은 화상도 간질 때문에 난 상처다. 어릴 적에 아궁이 옆에 앉아 있다가 간질이 갑자기 발생해 오른뺨과 입 주변에 화상을 입었다. 이…
2011.08.14 · 지역사회 · 우현선
… 때 책을 많이 읽어 주었었어요. 그런데 어느 날 아이가 한참 듣더니 ‘엄마 아까 그 토끼는 어디 갔어?’라는 게 아니겠어요. 저는 나름대로 토끼 목소리, 거북이 목소리를 흉내 낸다고 했는데 아이는 그게 매번 같지 않았나봐요.(웃음)” 때마침 당진도서…
2011.01.14 · 지역사회 · 우현선
…두 딸 모두 언어장애를 갖고 있었으며 학교도 다니지 않고 있었다. 아이 엄마는 시부모와의 갈등으로 정서적 스트레스 우울증을 호소하고 있었으며 문맹으로 양육기술도 부족해 보이는 실정이었다. 현장에서 대상자가 처한 상황을 파악하고 센터로 돌아온 사회복지사…
2010.10.1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어떻게 장애등록을 하는지 무슨 장애가 있는지 모른채 살아가는 글 모르는 엄마에게 길을 열어주고, 세상사람들에게 초라한 내모습 보이기 싫어하는 은둔형 생활인에게 자신이 무엇인가 할 수 있는 사람임을 확인시켜 세상 밖으로 나오게 하는 일, 부모잃은 청소년…
당진시대 아카이브에 보관된 기사입니다. © 당진시대. 정식판은 각 기사의 원문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