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쏴아아~~ 소라껍질에서 파도소리 들리니?
…기하고 즐겁기만 하다. 지게를 짊어지고 가는 할아버지, 바닷가에서 직접 손으로 잡은 게, 소라껍질에서 들리는 깊은 파도소리, 살아 숨쉬는 갯벌 등 그 익숙한 풍경들이 당진을 찾은 도시 아이들에겐 더할 수 없이 생소하고 흥미진진한 체험이다. 초록색 바다…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123건 · '우리 손으로'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6 / 7쪽
2002.06.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기하고 즐겁기만 하다. 지게를 짊어지고 가는 할아버지, 바닷가에서 직접 손으로 잡은 게, 소라껍질에서 들리는 깊은 파도소리, 살아 숨쉬는 갯벌 등 그 익숙한 풍경들이 당진을 찾은 도시 아이들에겐 더할 수 없이 생소하고 흥미진진한 체험이다. 초록색 바다…
2002.05.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 그윽하다. 해마다 되풀이되는 자연현상 앞에서 올해도 아카시아 향기를 우리에게 선물하신 대자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만남’이라는 낱말을 떠올려본다. 해마다 만나는 것이 어디 아카시아 향기 뿐이며, 아침 저녁으로 그 향기를 실어다 주는 것이 바람 뿐이…
2002.05.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후박나무 가지를 쥐고 사무실에 들어섰을 때 동료들의 눈길은 일제히 내 손으로 모아졌다. 모두들 지쳐있었을까? 돌아가며 후박나무 꽃의 향기를 맡는 동료들의 꽉 죄어진 얼굴이 금새 너르게 펴졌다. 향기에 젖어든 그들 중 누군가가 생각난 듯 물어왔다. 그…
2002.02.25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았다. 나는 고사리 같은 손을 앞으로 쏘옥 내밀었다. 그러면 아버지는 왼손으로 주머니를 한참 뒤적인 끝에 ‘선물’을 꺼내주셨다. 씹으면 단물이 쏙쏙 나오는 껌 한 통이었다. 그 무렵 아버지는 장에 갔다가 돌아올 때면 어김없이 껌을 사오셨다. 아무리 술…
2001.11.26 · 문화·교육 · 김태숙
…이션이라고 불리는 디지털방식의 애니메이션은 만화의 한 컷 한 컷을 직접 손으로 그려 편집하던 2D애니메이션과는 차원이 다르다. 작업환경과 모든 과정에 3차원적인 작업공간을 구현하고 거기서부터 2차원 애니메이션이 줄 수 없는 특수효과를 얻는 것이다. 최…
2001.11.12 · 문화·교육 · 서명희
“우리 손으로 키운 국화 보러 오세요” 합덕에서 내경초교로 가는 길은 아직 거두어들이지 않은 누런 벼들로 가득하다. 멀리 태극기가 펄럭이고 있는 걸 보니 돌고돌아 찾아온 이곳은 작은 학교 내경초교가 맞다. 교문으로 들어서자 국화향기가 난다. 작은 건물…
2001.09.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이상하잖아. 우리 다시해” “저... 누나, 처음부터 다시 하면 안될까요?” 손으로 입을 가렸음에도 불구하고 새어나오는 웃음을 어쩔 수가 없다. 겨우 고개를 끄덕여주니 상은(3학년)이가 새로운 배경음악을 튼다. 다시 ‘프리즈(힙합의 정지동작).’ 1…
2001.09.03 · 문화·교육 · 송희정
…들지 않더라도 이 아이들의 사물놀이 공연을 한번이라도 듣게 되면 고사리 손으로 만들어 내는 사물의 조화로운 소리에 절로 감탄하게 된다. “풍물악기는 서양 악기와는 달리 한 악기를 혼자 연주하면 시끄럽고 듣기 싫은 소리가 되지만 네 가지 악기의 소리가 …
2001.06.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우리나라에서 사람이 살았던 시대는 퍽 오래되었다고 하는데 기록으로 남긴 역사시대보다 문헌의 자료가 없는 선사시대가 훨씬 길었다고 한다. 구석기시대는 지금으로부터 40~60만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데 그 시대의 유적들이 가끔 발견된다고 한다. 그렇다면…
2001.05.07 · 문화·교육 · 이명자
…축구팀이 출전해 기량을 겨뤘다. 또 신평주민들은 ‘지역의 축구 꿈나무를 우리 손으로 키우자’는 뜻에 동참해 많은 후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날 개회식에서는 대회준비에 수고한 최인성·함일순씨가 공로패를 받았다. 고르지 못한 날씨 속에서 진행된 이날…
2001.04.23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마당]제21회 장애인의 날 특집 “내 손으로 가려운 데 긁고 내 발로 걷는 일이 얼마나 감사하고 기쁜 일인 줄 아십니까?” 3년전 교통사고로 전신마비된 아들 대신 손발이 되어 살아가는 아버지 김덕성씨 “어느날 맞게 될 지 모르는 우리 자신의 모습, …
2000.07.1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산2리에 있는 <고산도예공방 designtimesp=32159>. 흙을 손으로 빚어 도자기를 만든다는 것은 생각만 해도 환호를 지를 일이었다. 이재성 아저씨가 운전하는 차를 타고 비포장길을 달리는 동안 내내 차안을 노래로 가득 채우던 아이들은 공방에 …
2000.02.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느낀다. 하지만 그 분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는 ‘잠깐이야’이다. 그렇다. 우리의 인생은 고통스러울 때는 길고 길다. 절망이기 때문이다. 희망이 없기 때문이다. 하지만 모두 지나고 나면 그 고통은 잠시 뿐이었음을 알게 된다. 이 세상은 평화로 가득 차 있…
1999.11.01 · 문화·교육 · 이명자
“우리가 캔 고구마예요” 북창초 어린이들 고구마밭 현장학습, 순성농협 농가주부모임 초청 북창초등학교 유치원 어린이들과 6학년 학생들이 순성면 옥호리에 있는 고구마밭으로 현장학습을 나왔다. 이날 학생들을 거름내 나는 고구마밭으로 초대한 이들은 순성농협 …
1999.10.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저마다 우산을 하나씩 받쳐든 주민 관객들은 아슬아슬함에 마음을 졸였다. 우리 인생도 저렇게 가벼워야 잘 건널 수 있는 외줄과 같은 것일까? 쏟아지는 비에다 왠지 서글퍼지는 심사. 저 외줄 하나를 타기 위해 소년은 독한 수련을 거쳤을텐데, 줄 위에서 농…
1999.10.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연된 줄타기를 보았더라면 이인수 (주)가원조경 대표 상록문화제 총무이사 우리고장의 금세기 마지막 축제가 막을 내렸다. 성년을 넘긴 지난 23년 동안 지역주민들의 정서를 담금질했던 상록문화제가 그동안 많은 변화도 보였고, 숱한 애환까지 담으며 성장해 이…
1999.03.01 · 문화·교육 · 이명자
… 꿈 키우던 모교인데...” 조금초등학교 송전분교 눈물의 폐교식 “고사리손으로 고르고 또 골라내도 운동장엔 어찌나 돌이 많았던지... 4월이면 나무를 심으며 자기가 심은 나무 표시해 놓고 먼훗날 어른이 되면 다시 찾아와 나무아래에서 쉬기로 약속했었죠.…
1998.03.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엮은 것이 “뿌리”이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로 가야 하는가? 우리들이 조상의 뿌리를 알고 충효사상을 자손에 물려줄 우리들의 뿌리” 등의 책광고를 신문에 내보냈던 기억이 난다. 신평이씨의 28대손인 이병두씨는 “선조의 위덕을 기리며 아울러 후…
1997.08.25 · 문화·교육 · 김태숙
우리는 천지를 보았다. 그것은 신비와 두려움이었다 고국땅을 놔두고 중국에서 살아가는 연변자치주의 조선족 2쪾3세 민족이라는 것, 역사라는 것은 이토록 생생한 것인가 8월 11일 첫째날 당진시대 임직원 가족 21명은 신세계여행사와 함께 3박4일 백두산 …
1997.08.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키기 위해, 유공 석유단지 석문공단 입주반대 결의를 한 것이다. 치켜든 손으로 2년전 그 사람을 선출했는데 그사람은 나무그늘에서 무엇을 생각하고 서 있었는지?(본보185호 화면참조) 세계역사상 가장 극적인 장면을 든다면 1789년의 프랑스혁명을 꼽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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