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12.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망 - 김순옥(호수시문학회)
소망 고된 하루와 싸운 옷을 세탁기 속에 넣어 표백제와 함께 세탁을 한다 서로 뒤엉켜 검은 거품을 내며 힘겨운 아픔을 토해낸다 거칠고 혼탁한 마음을 맑게 헹구어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오늘을 하나, 둘 툭툭 털어 햇살 좋은 빨랫줄에 널어놓는다 호수시…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29건 · '오늘 하루' · 2003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03.12.0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소망 고된 하루와 싸운 옷을 세탁기 속에 넣어 표백제와 함께 세탁을 한다 서로 뒤엉켜 검은 거품을 내며 힘겨운 아픔을 토해낸다 거칠고 혼탁한 마음을 맑게 헹구어 하얀 이를 드러내고 웃는 오늘을 하나, 둘 툭툭 털어 햇살 좋은 빨랫줄에 널어놓는다 호수시…
2003.11.25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음악을 들으며 자전거를 타고 출퇴근하는 시간. “아침에 음악을 들으면 하루종일 즐겁다”고 말하는 효진씨는 습관처럼 언제 어디서나 흥얼흥얼 노래하길 좋아한다. 21살 때까지 여러 곳의 오디션에 응시했던 효진씨는 2001년도 강변가요제 예선에서 2차 심…
2003.11.1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곤하게 무슨 운동이냐 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오르락 내리락 땀흘리다 보면 하루의 스트레스가 확 풀린다. 바로 이 재미다. 위에서 얘기한 후련함을 위해, 응어리진 속을 풀기 위해 나는 오늘도 어떻게 하면 어려운 코스를 오를까 고민한다. 욕심이라면 우리 지…
2003.11.11 · 지역사회 · 당진시대
…꾸렸다고 한다. 오래 전의 기억을 추려 올리는 이씨는 그러나 개업 당시 하루에 10여명씩 찾아올 정도로 장사가 잘 됐다고 한다. “명절 때는 혼자 일하기가 힘들어 사람을 둘 만큼 바빴었지요. 지금은 교통도 좋아지고 집집마다 차가 있어서 굳이 이곳을 찾…
2003.10.2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김 희 숙 초락초등학교 교사 팔순의 ‘구상’ 시인이 병중에 있으면서 ‘오늘서부터 영원을 살자’라는 유언을 미리 썼다. 더불어 시인은 “오늘도 신비의 생인 하루를 맞는다// 이 하루는 저 강물의 한 방울이/ 어느 산골 작 옹달샘에 이어져 있고/ 아득한…
2003.10.29 · 지역사회 · 당진시대
서 금 구 합덕대건노인대학 학장 고령화 사회인 오늘날 노인들에게는 얼마나 오래 사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사느냐가 더 중요하다. 국가나 지방자치단체에서 노인들이 어떻게 살아야 할지에 대해 건강·보건교육 등을 앞장서 해주어야 하는데 미미할 정도로 이루어지고…
2003.10.06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나라 전체로는 후생이 증가한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들의 계량모형에서는 오늘날 국제협상에서 보편적으로 받아들여지는 농업의 비교역적 역할, 혹은 다원적 기능(식량안보·농촌지역사회의 유지·환경 및 국토의 보전·문화 및 전통의 계승·도시인의 안식처 제공 등…
2003.10.0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월간의 입원. 11차례의 수술. 끔찍하게 고통스러운 치료. 너무 아파서 하루가 10년보다 길게 느껴져 더 힘들었던 날들이 그에겐 있었다. 무엇이든 할 수 있을 것 같았고, 누구든 도울 수 있을 것 같았던 스물 세 살의 꽃다운 이화여대 4학년 여대생. …
2003.10.0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옆에 ‘콩천지’라는 콩·두부요리 전문점이 문을 열었다. 이 음식점에서는 하루 두 번, 예전에 집에서 만들던 방식 그대로 두부를 만든다. 두부전골, 순두부찌게, 두부보쌈 등 말만 들어도 군침이 꿀꺽 넘어가는 다양한 메뉴가 준비돼 있다. ‘콩천지’는 10…
2003.09.2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살리고자 했던 그 마음을 말이다. 그리고 더없이 고귀한 희생이 있었기에 오늘의 우리가 이 땅에서 자유와 풍요를 누리며 행복하게 살 수 있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겨 보아야겠다. 조국과 민족의 소중함을 깨달으며 추모와 감사의 마음으로 오늘 하루를 경건하게…
2003.08.1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할머니는 농협에 와서 하소연을 했다. 통장을 잃어버려 가진 돈이라고는 오늘 냉이를 판 돈 2천원 뿐이라는 것이다. 박 과장은 할머니에게 통장을 재발급해 주고 남아있던 사은품 비누세트를 드렸다. 연신 고맙다는 말을 하며 돌아간 할머니, 얼마 전 할머니…
2003.08.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연료비 연 50만원이 지원된다. 그러나 군내 250여 개의 경로당 중 오늘 현재 1/3 정도는 문을 닫아 놓았다. 즉 경로당의 연중 사용 일수는 60일 미만인 것이다. 그리고 경로당을 이용하는 노인들은 각 마을에서 손으로 헤아릴 정도의 적은 수만이 …
2003.07.07 · 지역사회 · 김정진
…대접하고 식사를 마친 후 마을회관 마당에서 노래자랑 대회를 열어 즐거운 하루를 선사했다. 손인배 회장은 인사말에서 “1991년 고향의 향수를 달래고자 몇 명이 모여 대화를 주고받으며 출발한 향우회가 이제 30여 명의 회원으로 성장했다”며 “오늘은 처음…
2003.06.2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오늘부터 장마가 시작될 것이라는 기상청의 예보에 이어 정말로 꽤 많은 비가 내렸다. 기상청의 예보에 의하면 장마 시작은 예년과 비슷하나 비교적 많은 양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고하고 있어 장마에 어떻게 대비해야 할 것인지 긴장한채 재해대책 상황관리에 임…
2003.06.22 · 지역사회 · 조영미
…다. 노부부가 평생을 살아온 이 집 옆에 ‘뚝딱 뚝딱’ 지어지는 새집은 하루가 다르게 완성되어가고 있었다. “당진군에서 주거환경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거주하기 어려울 정도로 심하게 노후된 주택을 새로 지어주고자 집짓기 사업을 해요. 그러나 군에서 지원하는…
2003.06.15 · 문화·교육 · 김정진
…창시절을 떠올리며 추억에 젖기도 했다. 송영환 총동문회장은 대회사에서 “오늘 이 자리가 친구들과 우정을 돈독히 하고 선후배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어디에서 무엇을 하든지 모교에 아낌없는 격려와 지원으로 …
2003.06.0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음악이며 율동이고 춤이다. 모두가 살아 숨쉬며 춤을 추고 노래부른다. 오늘날 우리들은 순간적인 자극, 충동과 변덕 기분과 습관과 둘레의 유행에 지배당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감각적인 삶의 허탕한 늪에 빠져버린 것이 아닐런지. 우리가 어디에도 구속되지 않…
2003.05.26 · 환경·안전 · 당진시대
…해 주십시오’하고 매일 아침 말씀 묵상을 해 오던 김윤희씨는 그 내용을 하루에도 몇 번씩 휴대폰 문자메시지를 통해 김회석씨에게 전달했다. 마음과 마음으로 교감을 주고받던 그들은 5월, 진진하게 덮여있는 초록의 물결, 그리고 그 위를 수놓는 알록달록한 …
2003.05.17 · 산업·경제 · 당진시대
…에 입사원서를 내놓고 큰 기대를 하지 않았다. 합격됐다는 소식을 접하기 하루 전에 꿈을 꾸었는데 하늘에 반짝이는 별을 보았고 그 별 꿈이 행운을 갖다 주었다고 한다. 이제는 더 깊은 마음을 가진 어른으로 변해가고 싶어하는 이재은씨는 그 소망을 이루기 …
2003.05.11 · 지역사회 · 김정진
…혔다. 뷰티미용실 홍도화 원장(45)은 “목욕봉사를 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늘 하루만큼은 어른들과 지내고 싶은 마음에 가게 문을 닫고 직원들과 함께 나오게 됐다”고 말했다. ! 구합덕성당 주변에 살고 있는 오영자(69)·박도화(75) 할머니는 “이렇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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