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10.10 · 인물·동정 · 당진시대
[주부백일장 대상 수상작-이효순(합덕읍 중동)] 배추밭과 어머니
… 작은 모습으로 방의 한쪽에 누워계셨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엄마를 우리집으로 모셔왔다. 토요일인지라 마땅한 병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월요일 서둘러 서울에 있는 경희대 한방병원으로 엄마를 모셨고 한달동안 그 무더운 8월의 병원생활 후에 엄마…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1993년 창간호부터 오늘까지 당진시대에 실린 기사를 낱말과 분야, 연도로 찾습니다. 제목을 누르면 보관된 본문을 읽을 수 있습니다.
820건 · '우리 동네' · 최근 기사부터34 / 41쪽
2005.10.10 · 인물·동정 · 당진시대
… 작은 모습으로 방의 한쪽에 누워계셨다. 누가 먼저랄 것도 없이 엄마를 우리집으로 모셔왔다. 토요일인지라 마땅한 병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었다. 월요일 서둘러 서울에 있는 경희대 한방병원으로 엄마를 모셨고 한달동안 그 무더운 8월의 병원생활 후에 엄마…
2005.09.20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고 자부한다. 그리고 아침 일찍 산책을 하는 경우 동네어귀를 조깅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는 모습을 보면서 시작이 중요하다는 생각과 본 금고에서 실시하는 ‘건강 지키기 운동’이 잘 보급되어 생활화되는 듯 싶어서 보람을 느끼게 된다. 우…
2005.09.12 · 정책·행정 · 김기연
…은 “당진과 송산·송악의 관점은 틀리다”며 “송산·송악 이외 지역에서는 우리가 왜 반대를 하는지조차 모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서 편학범 송악위원장은 “지난 8월13일 직접 해안가를 돌아다니며 공해여부를 조사해봤다”며 “논에 들어가면 흰 바지에 철가…
2005.09.1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학년때로 기억한다. 무엇이 계기가 되었는지는 잘 생각나지 않는데 아무튼 우리는 모교인 상록초등학교를 찾아가 기념촬영을 했다. 당시엔 중학교에 진학하는 친구들이 많지 않았는데 상급학교에 진학하지 못한 남자아이들은 집에서 농사일을 거들었고 여자 아이들은 …
2005.09.05 · 문화·교육 · 이명자
석문면 교로리 용연교회는 일요일 오후엔 동네 아이들의 한자교실로 바뀐다. 초등학교 1학년짜리 아이부터 고등학생까지 모두 12명. 벌써 1년 넘게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 사람은 이 교회 박대복 목사(41)와 부인 방효연씨(43)다. 일요일 오후 두시간을…
2005.08.02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자리잡고 기록도 없이 내려오는 전통적인 풍습을 민속 문화라고 합니다. 우리의 민속문화는 일제의 강점기를 지나면서 소실되어 버리고 또한 조국의 근대화라는 명목으로 잃어버린 것이 많습니다. 그나마 유지되어 지금까지 남아있는 것들을 보면 얼마나 다행스러운…
2005.07.11 · 환경·안전 · 당진시대
…오던 제비가 눈에 띄지 않는 것을 보면 마을 사람들의 마음이 각박해져서 우리 동네에는 박씨를 물어다 줄 흥부가 살고 있지 않은가 하여 두렵습니다. 그나마 매년 찾아오는 뻐꾸기가 고맙습니다. 갯벌 또한 개발이라는 논리에 의해 사정도 모르게 없어져 갔고 …
2005.07.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련하게 했습니다. 버스 한번 타고 읍내 장에 나가면 하루가 걸렸습니다. 동네에도 5일장이 서는데도 그렇게 읍내 장에 가고는 했습니다. 그래도 하나도 지루하지도 않았습니다. 그저 여유롭게 기다리다가 버스에 손님이 많다 싶으면 차비로는 대포 한 잔하고 이…
2005.06.13 · 지역사회 · 당진시대
…혀 듣지 못하셨다. 올해 연세가 92세이신 아버님은 형님네 가족과 가끔 우리가족만 기억하시고 귀가 좀 어두우시다. 나는 방문을 활짝 열어놓고 방으로 들어가 아버님 덮고 계신 이불을 제꼈다. 그랬더니 노인 특유의 쾌쾌한 냄새가 확 올라와 재빨리 고개를 …
2005.05.3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모자라서 바람이냐?”했습니다. 그런데 어느날 그 분이 갑자기 내일 저의 동네에 볼일이 있어서 오게 되었다며 메일 친구도 됐고하니 꼭 차를 한잔 대접하고 싶다며 나와달라는 연락이 왔지 뭐겠습니까. 저는 고민하고 망설이기도 하였는데 끝내는 ‘에이, 담임선…
2005.04.12 · 산업·경제 · 당진시대
…. 당시 내 그물에 걸려든 숭어는 이루 헤아릴 수 없을 정도로 많았다. 동네 사람들이 모두 동원되어 하루 종일 지어 날라도 못나를 정도였다. 집집마다 나눠준 것까지 합하면 7톤도 넘는 양이었다. 한마디로 ‘대박’을 맞은 것이다. 모 지방신문에도 화젯거…
2005.03.15 · 문화·교육 · 이명자
…국물을 내면서 바쁘게 생활하지만 손님이 뜸한 오후가 되면 이씨의 식당은 동네 아줌마들의 사랑방이 된다. 라디오에서 방송된 이씨의 이야기가 화제로 떠오르면 이씨는 일약 인기스타가 된다. ‘우리네 사는 이야기’를 생생하게 전해 주고 당진이라는 지명까지 공…
2005.03.08 · 정책·행정 · 당진시대
… 안정적인 등교길이 되도록 부탁한다. �답변①(유완근 새마을 팀장) : 우리 마을 사랑운동 등에서 입상한 금암2리는 1500만원에 대한 사업계획서가 접수가 됐는데 상수도 연결공사에 800만원, 냉난방 공사에 200만원 회관 집기 마련에 500만원 올라…
2005.03.01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뒤에는 박수가 길게 이어진다. - 소주 같은 남자 그는 시간이 나면 이 동네 저 동네의 포장마차를 자주 찾는다. 주민들과 어울려 잔을 나누고 안주 같은 이야기로 위로를 건넨다. 그의 존재를 모르고 정치판을 욕하던 청년이나 직장인들이 뒤늦게 그를 알아보…
2005.01.2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내 모습을 곧잘 설명한다. 첫번째 사진은 1981년 모내기 후 친구, 동네형과 함께 예당저수지로 밤낚시를 하러갔을 때다. 고등학교 때 어머니께 졸라서 산 카세트로 ‘YMCA’, ‘we are the champion’을 들으며 큰 병들이 소주에 낚시로…
2004.12.26 · 인물·동정 · 김항룡 기자
【종합】 올 한해 새마을운동을 되돌아보는 ‘2004년 우리마을 사랑운동 평가’에서 순성면 봉소2리(이장 김동열)가 금상을 차지하며 3000만원의 상사업지원금을 받았다. 또 송산면 매곡리(이장 이재건)와 면천면 사기소리(이장 박근환)는 은상을 차지하며 …
2004.10.04 · 지역사회 · 당진시대
… 운동이 한창 이었다. 모두들 마을길을 닦고 열심히 일을 했었다. 이때 동네에서 4-H활동을 하던 친구들이 20여명 되는데 모두 외지로 나가고 2명만 남았다. 두번째 사진은 78년에 마을 친구들과 현충사로 봄 놀이를 갔을 때 사진이다. 지금 보니 모두…
2004.09.04 · 환경·안전 · 김항룡 기자
오는 9월28일(화)은 민족의 대 명절 추석이다. 올 추석 연휴는 4일간으로 26일부터 시작되고 29일에 끝난다. 추석 성묘를 앞두고 반드시 해야 할 일 중 하나는 바로 조상의 묘를 다듬는 일 ‘벌초’다. 여름 내내 자란 풀을 제거하기 위해 조상의 묘…
2004.09.04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리 노인회장 이재용(李載龍, 75)씨는 밤마다 송산중학교 운동장에 나가 동네 부인들과 줄넘기 등 각종 운동대회를 준비하고 있었다. 나는 3일쯤해서 수원집으로 가려고 했으나 모처럼 고향의 운동대회에 참석하기로 하고 그날밤을 도문리 큰댁에서 쉬게 되었다.…
2004.08.23 · 지역사회 · 김항룡 기자
보일러 장기간 가동 안 할 경우 내부부식 가속화 보관은 먼지없고 통풍 잘 되는 건조한 곳에 계절이 바뀔 무렵이면 부산해지는 이유가 있다. 여름 내내 거실의 한 구석에서 3개의 날개가 마치 하나인양 원을 그리며 시원함을 준 선풍기와 ‘이것이 없었으면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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