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10.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풀뿌리 미디어 시론] 천현진 동신대학교 교양교육센터 교수
…급을 현대의 기본소득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무리다. 로마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따로 있다. 생계를 보장받는 일과 삶의 주도권을 갖는 일은 과연 같은가. 빵을 받는 사람에게는 절실하다. 하지만 빵을 받는다고 해서 밀밭의 주인이 되거나, …

당진시대 기사 아카이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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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4건 · '여기서 우리' · 문화·교육 · 최근 기사부터1 / 7쪽
2026.10.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급을 현대의 기본소득과 단순 비교하는 것도 무리다. 로마의 역사가 지금 우리에게 던지는 질문은 따로 있다. 생계를 보장받는 일과 삶의 주도권을 갖는 일은 과연 같은가. 빵을 받는 사람에게는 절실하다. 하지만 빵을 받는다고 해서 밀밭의 주인이 되거나, …

2026.10.16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면천읍지』에 의하면, 면천객사의 규모가 82칸(間)이라고 한 것이다. 여기서 82칸은 방이 82개였다는 의미가 아니라, 객사를 구성하고 있는 정청과 좌우 익헌, 행랑과 문 등 객사에 딸린 여러 건물의 칸수를 합한 것을 의미한 것이다. 전통 건축에서 …

2026.08.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가 합친 것으로, 나무를 서로 맞대어 비교하거나 대조하는 것을 뜻했다. 여기서 ‘교(校)’가 학교를 의미하는 것은 학생들의 학습 정도를 비교하고, 점검하며, 바로잡는 역할을 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학교는 학생에게 학문을 가르치고, 또 학생이 이를 배우…

2026.0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발견된다. 즉 동계 스포츠는 재능 스포츠이기 이전에 접근성 스포츠다. 우리는 메달을 볼 때 늘 노력의 서사를 떠올린다. 맞는 말이다. 하지만 노력은 시작할 기회가 있을 때만 가능하다. 누군가에게는 훈련이고, 누군가에게는 여행이며, 누군가에게는 경험조…
2025.10.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인간은 지능과 학습 능력을 겸비한 사회적인 동물이다. 세상은 변해도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은 변하지 않는 게 현실이다. 우리는 아이러니함과 모순 속에 살아가고 있다. 모순은 변화와 익숙함의 교차점에서 발화되는 경향이 있다. 같은 것 같으면서도 같지 않은…
2025.09.19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 꼬는 등 줄 제작을 지휘한다. 당제 역시도 공개 행사로 치르고 있다. 여기서 줄 제작은 쉽지 않은 과정이다. 40여 일 동안 이어지는 고된 작업인데다가 안전을 필수로 생각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는 “짚 관리도 중요하다”며 “추석 전후에 비가 많이 오…
2025.09.12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했다. “그때 처음으로 당주 담그기를 보았는데, 줄다리기의 시작은 바로 여기서부터라는 걸 느꼈습니다. 동네 어르신들과 함께 술을 빚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합니다.” 김 이수자에게 당주는 단순한 술이 아니라, 줄다리기와 마을 공동체의 뿌리를 잇는 상징이었…
2025.07.28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해로 12번째를 맞는다. 올해 축제는 "잊지못할 추억의 시작, 그 시절 우리, 오늘 여기서 만나다"를 주제로 한다. 오랜 시간 축제에 함께해 온 동아리들의 기억 속 순간들을 되새기며, 그 시절의 감성과 열정을 오늘 이 자리에서 다시 마주한다는 의미를 …
2025.07.18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던 면천군이 관할했던 지역으로, 지금까지 그 영향이 이어져 온 것이다. 여기서 향교 유도회는 지역 전통문화 활동의 근거지로서, 예절 의식을 널리 확산하며 도덕적 인간상 구현과 자아 성취 및 바람직한 행동 변화를 추구하는 교육을 실천해 왔다. 다시 돌아…
2025.07.11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지만 다른 곳 가기도 싫고, 기지시줄다리기 본부농악대가 재미있어서 계속 여기서 풍물을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처음에 장구를 놓고 쳐보라고 하는데 쉽지 않았어요. 감당을 하지 못하겠더라고요. 그러다 1년 정도 다니니 감도 생기고, 그 뒤부터는 한 …
2025.03.28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되면 싱그러운 초록 연잎 위에 고고한 연꽃으로 가득 차 장관을 이룬다. 우리의 것인 합덕제를 관광객과 더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만들어진 것이 합떡이다. 우리 지역에서 난 해나루쌀과 합덕제에서 딴 연잎을 가루로 내 만든 떡으로, 맛도 건강…
2025.03.21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사가 보인다. 면천객사의 현판에는 ‘조종관(朝宗館)’이라 쓰여 있는데, 여기서 ‘조종’은 제후가 임금을 배알해 조회를 한다는 뜻이자 강물이 흘러서 바다로 들어간다는 뜻으로 면천을 상징한다고 한다. 바다는 궁궐이며, 면천에서 흘러가는 물이 바다에 이르러…
2025.02.14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우기는 축제 분위기가 나지만, 대동우물에서의 볏가릿대 세우기나 서낭제는 우리끼리만 하는 느낌이 크다. 모두가 같이 할 수 있는 행사로 만들어도 좋을 것 같다. Q.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까지 약 두 달이 남았다. 구상 중인 것이 있는지 궁금하다. 기지시줄…
2025.02.14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였던 권오동·김해곤 부부가 선정됐다. 당주댁에서는 지신밟기가 진행됐다. 우리나라 세시 풍속 놀이 중 하나인 지신밟기는, 지신(地神)을 밟아서 잡귀를 쫓아, 연중 무수하고 복이 깃들기를 비는 데 있다. 또한 마을의 안녕과 풍작 및 다복을 축원하는 뜻을 …
2024.12.27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다시 쌀밥에다 김치를 먹고싶지 않은게 아니라면 차를 비키십시오. 차빼라 우리모두 끝까지 투쟁합시다 투쟁”(고2 여학생 발언) “저는 백남기농민에 대해서 얘기하고 싶어 올라왔습니다. 딱 8년 전 오늘 트랙터 몰고 오신 농민처럼 백남기 농민께서 경찰의 물…
2024.11.18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월 지역의 유생과 함께 서울에서 열리는 고종의 장례식에 참여하게 된다. 여기서 만세운동을 접하고 고향에 돌아온 남상돈 애국지사와 유생들은 서울에서 일어난 만세 시위 소식을 접하고 그 열기를 이곳에도 퍼트렸다. 유생과 지역 유지의 뜻을 모아 만세운동이 …
2024.11.09 · 문화·교육 · 방자연 기자
…마치고 동료들과 함께 찾아왔다”며 “어제가 10월의 마지막 밤이었는데, 여기서 ‘잊혀진 계절’을 라이브로 들으니 가을밤의 낭만이 가득 느껴졌다”고 전했다. [미니인터뷰] 최신정 당진엠개발 총괄이사 “밀화당에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열어 남녀노소 누구…
2024.11.01 · 문화·교육 · 당진시대
…하려면 적절한 가이드라인이 필요한데, 무엇보다 투명성의 의무가 강조다. 여기서 투명성의 의무는 다시 두 가지 측면에서 확인된다: 첫째, AI가 뉴스 콘텐츠를 생산할 때, 생산자와 이용자는 이를 인식할 필요가 있다. 둘째, AI가 어떤 데이터 소스를 사…
2024.10.25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어디다 갖다 버렸는지도 모르고. 결국은 못찾았죠.” 1881년에 태어나 우리의 주권을 찾기 위해 독립운동이 한창이던 1919년, 故 이달준 애국지사의 생이 마감됐다. 아픈 역사의 시대 속에, 옥고까지 치를 정도로 격정적인 항쟁을 벌인 故 이달준 애국지…
2024.07.26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 비만 오면 잠기는 땅이었다. 아무것도 아니었던 곳이 누군가의 손길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재즈의 성지’가 됐다. 그 중심에는 인재진 자라섬페스티벌 총감독이 있다. 인 감독은 합덕읍 운산리 출신으로, 합덕초를 재학하던 중 5학년 때 서울로 떠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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