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2.26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출향인 인터뷰] 손철승 유니대디 대표 당진극장에서 시작된 영상의 길
… 고등학교 졸업까지 이곳에서 머리를 깎았다”며 “박기택 선생님은 저에게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일한 어른이었다”고 말했다. 박 이발사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50년 넘게 이발 봉사를 이어온 삶과 늘 자신을 낮추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에 깊은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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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건 · '친구 같은' · 2025년 · 최근 기사부터1 / 2쪽
2025.12.26 · 인물·동정 · 이태경 기자
… 고등학교 졸업까지 이곳에서 머리를 깎았다”며 “박기택 선생님은 저에게 친구처럼 소통할 수 있었던 유일한 어른이었다”고 말했다. 박 이발사가 넉넉하지 않은 형편에도 50년 넘게 이발 봉사를 이어온 삶과 늘 자신을 낮추며 타인을 존중하는 태도에 깊은 존…
2025.12.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산 마애불에서 느꼈던 온화한 날씨는 온데간데 없었다. 순천에서 함께 간 친구와 함께 김남석 선생님의 차를 타고 영랑사에서 출발해 석문 방향으로 가다가 큰 길에서 벗어나 논밭 쪽으로 들어가는데 아주 익숙한 느낌이었다. 장항리, 오래 전에 돌아가신 우리 …
2025.12.19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접하며 변한 음악성 이후 예상치 못한 대학 진학을 준비하게 되면서 학교 친구들과의 교류도 늘었다. 그는 “이전에는 힙합 관련 친구들과만 어울렸는데, 고등학교 3학년이 돼서야 처음으로 야간자율학습에 참여하며 평범한 일상의 대화 속에서도 행복을 느낄 수 …
2025.12.05 · 환경·안전 · 당진시대
… 모르고 다녔던 영랑사에도 가고 싶어졌다. 가을이 깊어가던 일요일 아침 친구와 함께 전라남도 순천을 떠나 서산으로 차를 몰았다. 첫 번째 목적지는 백제의 미소 ‘마애삼존불상’이 있는 서산시 운산면이다. 중학교 때 어떻게 알게 되었는지 나는 그 불상이 …
2025.10.20 · 문화·교육 · 당진시대
…나무 별장으로 이동했다. 도착하기 전부터 빗줄기가 내리고, 사방은 칠흑 같은 어둠이었다. 가이드는 전등을 켜기 위한 카드를 절대 건드리지 말라고 신신당부했는데, 실수로 그 카드를 건드려 방 안이 암흑천지가 되고 말았다. 교장선생님께 말씀드리기보다는 우…
2025.10.02 · 산업·경제 · 이태경 기자
… 출산으로 자연스럽게 꿈을 내려놓고, 당진에서 새로운 삶을 시작했다. “친구들은 대학 졸업 후 취업했지만 저는 다른 길을 걷고 있었어요. 그런데 이상하게도 조급하거나 불안하지 않았습니다. 도시에서는 알 수 없었던 자연의 흐름을 체감했거든요. 농작물이 …
2025.09.19 · 문화·교육 · 당진시대
… EU 집행위원장은 “흡연이나 음주에 연령 제한이 있듯, 소셜미디어에도 같은 규제가 필요하다”며 미성년자의 SNS 사용 금지 가능성을 공개적으로 시사했다. 실제로 호주는 세계 최초로 부모 동의와 상관없이 16세 미만 청소년의 SNS 계정 개설을 전면 …
2025.08.11 · 정책·행정 · 이태경 기자
…여위원회로 넓혔다. 이곳에서도 위원장으로 선출돼 활동을 이어갔다. 또한 같은 시기, 그는 충청남도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할 기회를 얻었고, 이 경험은 그의 시야를 한층 넓히는 계기가 됐다. 도 위원회는 당진시와 달리 고등학생과 대학생 위주로 …
2025.08.09 · 정책·행정 · 당진시대
…령으로 선출되어 민주화의 물꼬를 텄으며 그 공으로 우리 김대중 대통령과 같은 노벨 평화상을 받기도 했다. 35년 전 오스트리아에서 유학하며 베를린 장벽이 무너지고 동유럽 공산국가들의 국경이 열리는 등 당시 폴란드 민주주의의 역사적 순간을 가까이에서 지…
2025.08.08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다. 이미 영탁 팬 사이에서는 ‘당진모녀’로 유명한 신정은·한선예 씨는 같은 가수를 좋아하는 팬심부터 취미까지 똑 닮았다. 20여 년째 같이 전국 팔도로 여행을 다니고, 보고 싶은 작품이 있다면 먼 거리의 전시회까지 한걸음에 달려간다. 이제는 ‘찐친’…
2025.07.11 · 문화·교육 · 한수미 기자
…민서준 선수는 태권도로 시작했다가 4학년 무렵, 유도로 전환했다. 다른 친구들보다 힘이 좋은 것을 본 아버지(민홍철)가 유도를 권유했고 서준 선수도 한 번 해보기로 결정했다. 유도로 전환하고 YK유도클럽을 다닌 지 얼마 안 됐을 무렵에 열린 예산 윤봉…
2025.07.04 · 환경·안전 · 이태경 기자
…분 거리였다”며 바다와 가까운 유년 시절을 떠올렸다. “5~6살 때부터 친구들과 온종일 바다에서 놀았어요. 숨을 오래 참는 건 물론이고, 물에 대한 공포가 전혀 없었어요. 오히려 깊은 곳일수록 편안함을 느꼈습니다.” 그는 서울과 평택을 거쳐 2012년…
2025.07.04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월의 놀이 매체는 ‘천’이었다. 아이들은 다양한 색의 스카프를 만들고, 친구들의 작품을 감상하며 촉감과 색에 대한 감각을 키웠다. 천을 흔들고 움직이며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을 위해 교사들이 놀이 방향을 제안해 더욱 풍성한 활동으로 확장되기도 했다. 특…
2025.06.27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걱정도 많았지만, 지난해 중학교 1학년으로 입학해 올해 2학년이 됐다. 같은 반 학생들은 그를 “이모님”이라 부르고, 그는 아이들을 “친구”라 부른다. 박명심 학생은 “모두 토끼띠 동갑내기지만, 무려 네 바퀴 차이가 나는 친구들”이라고 웃으며 말했다.…
2025.06.20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고등학교 시절 당진의 한 미술학원에서 처음 만나 그림을 그리던 세 친구가 30여 년의 시간을 지나 다시 한자리에 모였다. 강자영(51), 고순금(51), 서혜선(51) 세 작가는 “우리 당진을 그려보자”는 마음으로 뭉쳐 1년 동안 당진의 골목골목을 다…
2025.06.13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논어>처럼 성적과는 무관한 책들을 즐겨 읽었다. 고등학교 3학년 때는 친구들과 영화 제작에 도전했다. 그는 감독을 꿈꾸는 친구의 이야기를 듣고 ‘먼지바람’이라는 영상 모임을 결성해 밤을 새워가며 영화를 만들기도 했다. 이승화 씨의 모습을 지켜보던 부…
2025.06.06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수는 “너무 기뻤고, 열심히 훈련한 보람을 느꼈다”고 전했다. 운동보다 친구가 더 좋았던 시간 그러나 이 선수가 중학교 2학년이 되면서 방황의 시기가 찾아왔다. 그는 “같은 반 친구들과 훈련이 끝난 뒤나 주말마다 친구들과 어울리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
2025.05.30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것에 자부심을 내비쳤다. 주로 무슨 책을 읽느냐는 내 질문에 소설, 시 같은 문학 작품만 빼고는 다양한 분야의 책을 읽는다고 했다. 그가 읽는 책들은 미술사,경제, 주식, 텃밭 기르기, 여행, 역사, 사회과학, 에세이 같이 주로 정보와 지식을 얻을 수…
2025.05.30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개원했다. ‘수청수학별학원’의 특징은 개별 맞춤 수업이다. 김 원장은 “같은 아이가 아니니 이해 속도가 다를 수밖에 없다”며 “판서 수업보다 각자에게 맞는 설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래서 이곳은 그룹 수업 대신 개별 수업을 고수하며, 학년 구분 없…
2025.05.24 · 문화·교육 · 이태경 기자
… 조언을 구했다. 그리고 그는 2022년 3월, 다시 달리기를 시작했고 같은 거리를 훨씬 편하게 달릴 수 있었다. “공부하고 자세를 교정하니 첫 일 주일은 3~4km씩, 이후에는 5km, 또 일주일 뒤에는 10km까지 무리 없이 달릴 수 있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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